버닝썬 직원 김씨도 구속영장정준영과 같은 불법동영상 유포김상교, 피고소인으로 경찰 출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승리 등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들 중에선 처음이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과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공모 아니라고 볼 사례 차고 넘쳐”특검 “도지사란 이유의 석방요청, 특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드루킹 일당과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52) 경남도지사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판결 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김 지사는 19일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겸해 열린 보석 심문에서 “1심 판결은 유죄의 근거로 삼는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았다”면서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식으로 판결했다. 지금도 납득하기
전날 文대통령 진상규명 지시에법무·행정장관 합동 긴급브리핑박상기 “특권층 퇴폐문화 근절”김부겸 “경찰유착 드러나면 엄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故) 장자연 씨 관련 의혹,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버닝썬 관련 사건들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 의지를 밝혔다.박·김 두 장관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들에 철저한 수사를 다짐했다.박 장관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김 전 차관 사건은 우리 사회 특권층에서 발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박상기 “장자연·김학의 사건 국민적 공분… 진실규명에 최선”
검찰 과거사위 활동계획 등 밝힐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클럽 ‘버닝썬’ 사태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등과 관련해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법무부과 행안부에 따르면 박·김 두 장관은 이날 오전 11 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3층 합동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지시에 대한 후속조치를 발표한다.전날 두 장관으로부터 ‘버닝썬’ 사건과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고(故)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
법정 구속 48일 만에 다시 법정‘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한 혐의김 지사 측 “드루킹 증인 신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 여론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19일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 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항소심 정식재판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므로 피고인인 김 지사는 공판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지 48일 만에 외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명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이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윤 총경은 청와대 재직 기간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승리 카톡방 멤버들과 골프, 식사 등 넓은 교류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경찰 조사에서 승리와 유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공동 설립한 술집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을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은 시인한
‘버닝썬 게이트’가 점입가경이다. 단순 폭행에서 시작된 사건이 이젠 눈덩이처럼 불어나다 못해 지축을 뒤흔들고 있다. 성접대 알선 의혹, 성관계동영상 불법촬영 논란에 급기야 경찰 최고위급 간부 연루설까지 돌면서 권력형 비리로 비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나날이 늘어가는 버닝썬 관련 범죄 혐의들을 정리해봤다.‘버닝썬 게이트’ 혐의①: 폭행 지난해 버닝썬에서 한 여성 구하려다 폭행당했다는 김씨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여성 3명 성추행으로 김씨 고소언론보도 등 이어지며 반전… 고소인도 클럽 관련 드러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강남의 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이희진 부모살해 공범 피의자 3명, 중국 칭다오로 출국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3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상대방의 동의 없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 역시 이 대화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경찰 ‘불법 촬영·유포’ 정준영 구속영장 신청
A사, 참사 희생자 휴대전화 등 복원업체 대표 “정준영 영상 USB보관”경찰, 동영상 유출 여부 등 조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숨진 희생자들의 휴대전화 사용기록 등을 복원했던 곳으로 이름을 떨친 업체가 이른바 ‘황금폰’이라고 불리는 정준영 휴대전화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지목됐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포렌식업체 A사는 2016년 당시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정준영이 ‘황금폰’으로 불리는 문제의 휴대전화를 맡긴 곳이다.경찰은 이 업체에서 휴대전화 자료가 유출돼 외부에 드러나게 됐
‘경찰총장’ 정체 다들 알고 있어최종훈 “관계없다” 거짓말 했나윤 총경 ‘몽키뮤지엄’ 관련 사건후배에게 수사 상황 알아본 정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가수 정준영(30) 등이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모 총경의 존재를 모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모 총경이 승리와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가 동업한 술집 ‘몽키뮤지엄’ 관련 사건을 알아봐 준 정황도 확인됐다.17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승리와 정준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의 벰버 최종훈과 유모 유리홀딩스 대표 등이 함께 있는
양측 대화내용·통화내역 등 분석김웅 오늘 휴대전화 제출할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폭행 혐의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손 대표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의 휴대전화도 제출받을 예정이어서 관련 수사가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손 대표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아 포렌식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김씨와 손 대표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활동기간 종료는 다가오는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더욱 더 커지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잠정 합의를 했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불법 원정 골프 내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른바 ‘경찰총장’이 누구였는지 어느 정도 특정된 가운데 버닝썬과 관련돼 현직 경찰관도 입건됐다. 아세안 3개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
“여성 자기결정권 보장돼야”여성 건강권·생명권 침해 지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헌법재판소에 낙태죄 관련 조항이 위헌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출했다.인권위는 “헌법재판소에서 심리중인 형법 제269조 제1항 및 제270조 제1항에 대한 위헌소원(2017헌바127)과 관련,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 ▲건강권과 생명권 ▲재생산권 등을 침해한다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형법 제269조 제1항은 부녀가 직접 낙태를 실행하는 자수범(자신이 직접 범죄를 실행해야만 이뤄지는 범
진상조사단 31일 활동 종료검·경 부실수사 논란 커져조사단 18일 연장요청 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활동기간 종료는 다가오는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더욱 더 커지는 모양새다. 진상조사단의 기간 연장은 물론 재수사를 해야한다는 주장까지 이어지고 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와 그 산하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활동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종료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의혹 당사자인 김 전 차관은 아직 조사 한 번 받지 않은 상태다.조사단은 강제 수사권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7일 낮 12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천변 도로에서 의경이 타고 있던 25인승 경찰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의경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운전자를 포함한 다른 동승자 5명은 다치지 않았다.이 차량은 용인서부경찰서 소속으로, 집회 현장에 나갔다가 복귀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운전자는 진술했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불법 원정 골프 내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박 2일’ 출연자 단체방 대화 내용에 대해 이미 확인, 분석 중”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1박 2일’ 출연진들이 모인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차태현이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고 발언한 정황이 포착됐다.차태현은 해당 카톡 채팅방에서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며 5만원권 수십장 사진을 올리고 자랑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의혹 제기 직
입건 경찰관, 직무유기혐의윤모 경찰청 과장 대기발령최종훈 “경찰총장 관계없어”승리, 입영 연기도 관심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버닝썬 게이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른바 ‘경찰총장’이 누구였는지 어느 정도 특정된 가운데 버닝썬과 관련된 현직 경찰관도 입건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버닝썬 사태로 현직 경찰관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 미성년자 고객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