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윤 대통령, 1박 2일 카타르 국빈방문 시작… 내일 카타르 국왕 정상회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공사(GH) 아파트에서는 부실시공이 없었다는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가 23일 나온 가운데 유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서만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저하가 나타난 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국토부)는 LH가 원가를 절감하고자 무량판 공법을 택해놓고서 제대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것이 부실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무량판 구조는 보를 두지 않아 층고를 낮출 수 있고 철근·거푸집량 감소로 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나선 가운데 이른바 ‘중동 세일즈 외교’를 통해 어떤 새로운 경제적 협력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일각에서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주요국이 더 이상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경제 기틀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탈석유 경제 기반 마련’의 주요 파트너로서 중동 국가들과의 경협의 지평을 넓히게 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에너지 안보 관련 협력 논의 가능성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사우디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이스라엘과 분쟁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전통적으로 사우디는 팔레스타인 편에 서 있었다.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투르키 알 파이살(78)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는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라이스대학에서 한 연설을 통해 “분쟁에 영웅은 없다. 희생자만 있을 뿐”이라면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과 관련해 양측 모두를 비판했다.그는 하마스에 대해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고 민간인을 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럼피스킨병 국내 첫 발병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정부는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해 전국적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가뜩이나 어려운 축산 농가가 럼피스킨병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초동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대변인은 “(럼피스킨병은) 폐사율은 10% 이하이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을 유발하고 축산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안긴다”면서 “특히 지난해 인도에서 이 병이 크게 유행해 가축 200만 마리 이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세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산 한우농장서 국내 최초 발생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9일 ‘소에 피부결절이 있고, 식욕이 부진하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수의사가 해당 농장의 소 네 마리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나라가 사회 각 분야에서 자유권을 잘 보호하고 있는지를 살피는 유엔의 심의가 마무리됐다. 심의 결과는 내달 초 나올 예정이다.21일(현지시간)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는 법무부와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대표단을 꾸려 지난 19~20일 자유권 규약 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우리나라는 지난 1990년 유엔 시민·정치적 권리규약(자유권 규약, 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인해 구호품 반입이 어려웠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이집트 국경을 통해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이 반입된 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촉발된 이-팔 전쟁 발생 이후 처음이다.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트럭이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을 싣고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가자지구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라파 국경 검문소는 이집트와 가자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인해 구호품 반입이 어려웠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이 이집트 국경을 통해 반입되기 시작했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이 반입된 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촉발된 이-팔 전쟁 발생 이후 처음이다.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구호 물자를 싣은 트럭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 가자지구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라파 국경 검문소는 이집트와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21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관련 부처·기관에 이같이 지시하면서 지자체에는 방역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한 총리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근처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농장 주변 모기·흡혈 곤충 방제 등 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평택에서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가운데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왔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국내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방침이다.앞서 충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라산 고지대인 백록담에서 올가을 첫 상고대(수빙)가 관측됐다.21일 제주지방기상청과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밤사이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공기로 인해 제주도의 고지대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한라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백록담이 영하 1.6도를 기록했다.상고대는 기온이 0도 이하인 상태에서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얼어붙어 만들어진다. 작년 가을 한라산의 첫 상고대는 10월 18일에 관측된 바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전날 충남 서산에서 나온 가운데 오늘(21일)도 평택에서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나오고 김포에서도 확진 의심 사례가 나오면서 럼피스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과 동물 중 소 및 물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감염된 소에겐 지름 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평택에서 두 번째 사례가 나온 가운데 김포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김포시에 따르면 소 5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김포 소재 축산농가에서 ‘젖소 3마리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농가에 방역소독요원을 파견했다. 이후 출입을 통제한 뒤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전날과 이날 잇따라 럼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이후 국내 두 번째 발생 사례가 평택에서도 나타나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평택 젖소 농장에서 키우던 소가 럼피스킨병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 럼피스킨병 감염 사례는 충남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앞서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는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9일 ‘소에 피부결절이 있고, 식욕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3분기 국제선 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3분기의 85%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19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국적사 국제선 노선 이용객 수는 총 1287만 2321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3분기(1515만 518명)의 85% 수준을 회복한 수다. 작년 3분기(372만명)와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적사들의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국제선 여객 회복률은 66%였다.항공업계는 ‘항공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저비용항공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국내 석유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또 정부는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운영하며 유가 상승 시기에 편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행위를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8일 방문규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는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점검회의에는 정유 4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18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사실상 취소됐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의 조율을 거쳐 요르단 방문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이스라엘군이 17일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는 BBC와 알자지라 방송 등의 보도가 나오고 그에 대해 중동 국가들이 분노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한편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교전 열흘째인 17일(현지시간) 기준 파악된 팔레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번주로 계획됐던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폭 발표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선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으면서 서울 지하철 정상 운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통합위·與지도부와 만찬… ‘국민통합’ 강조(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하며 “국민통합은 전문성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 실제 어려움을 우리가 공감해야 한다”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7일 밝혔다. 피치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이후 해당 등급을 유지 중이다.올해 성장률은 1.0%로 전망했고, 내년은 2.1%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전망치(1.2%, 2.7%)에서 하향 조정한 ‘9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피치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