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36개국 중 10위였지만, 노동시장 경쟁력은 27위로 하위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첩보문건은 한 청와대 행정관이 외부에서 SNS로 제보 받은 내용을 출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중,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이 강제수사에 직면한 건 사상 초유의 일이다. 여야는 이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병하며 전국적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검찰이 국민연금을 압수수색하며 삼성의 경영승계 작업을 파고들고 있다. 한 임산부가 영양제를 맞으려 산부인과를 찾았다 병원의 실수로 아이 낙태 수술을 받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일본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말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다. 장관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책임지던 조국(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되면서 인사청문회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
“경제도발, 적반하장 이상의 것”“국민 힘 합쳐 강력 대응해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한반도 평화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베정권을 향한 가장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6.15남측위원회, YMCA전국연맹 등 전국 7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추진위원회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경민 YMCA 사무총장이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베정권의 경제 도발은 적반하장 이상의 것”이라며 “국민이 다 같이 힘을 합쳐 지혜롭고
민화협 등 여러 시민단체 참여범국민운동 시민사회 동참 촉구“개방 위해 정부·시민 노력 필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과 북한간의 비핵화 협상이 더딘 가운데 시민단체가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개방 정상화를 빨리 시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북미대화가 추진되는 과정에 있다”며 “남북관계가 선순환하기 위해서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으로 남북관계 발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반환점을 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만에 0.2%포인트 다시 낮췄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파업에 본격 돌입하면서 학교급식에 비상등이 켜졌다. 북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조직 ‘금성121’이 최근 국회의원 의원실로 해킹메일을 보내 의원실 이메일 계정을 해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일주일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약 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미 정상 회동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이틀 지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미대화의 진전이 서로 선순환 관계에 있다”고 밝혀 이른 시기에 다시금 남북 정상회담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 해고’ 합의 후 후폭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4당의 공조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8.15서울답방 추진?… 남북 회담 재점화되나☞(원문보기)남북미 정상 회동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한국으로 향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졌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 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내일 트럼프 방한, DMZ 방문시 ‘대북메시지’ 주목☞(원문보기)주요 20개국(G20) 정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 싶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에 대해 여야가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 정상화 여부를 놓고 내부 강경파의 손을 들어준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재협상마저 어려움에 처하면서 사면초가에 몰린 형국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시진핑, 文대통령에 김정은 메시지 전해… “비핵화 의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의 어린 태극전사들이 기어코 새 역사를 썼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이 같은 드라마 같은 결승 진출엔 ‘막내 형’ 이강인(발렌시아)과 이광연(강원), 그리고 비디오판독(VAR)이 큰 힘이 됐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12일 이틀째 각계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는 이날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시다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진상을 규명하고 청산이 이뤄진 다음 그 성찰 위에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나가자는 데 대해 공감이 있다면 그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 얼마든지 협치하고 타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 여권은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을 대체로 긍정평가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적폐청산과 관련해 ‘정치보복’ ‘신적폐’라는 비난으로 맞섰다.◆“적폐청산 후 협치”… 문 대통령 발언에 “환영” vs “신적폐”☞(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난주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함께 향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대북특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문 대통령이 내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기대하는 언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은 비핵화 중재의 다음 단계로 대북특사 파견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文대통령, 15일 수보회의서 대북 메시지 언급할 듯☞(원문보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 셋째날에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66년 만에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사랑을 받던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YTN의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을 보도하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 설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폐질환의 악화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됐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미 대화 재개를 모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북미 협상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수송보국’ 이끈 조양호 회장, 영욕의 발자취 남기고 떠나다☞(원문보기)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앓고 있던 폐질환의 악화로 8일 미국에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5.18 왜곡’ 발언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관련 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주말인 9일 서울 도심에서 울려 퍼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국주의자들의 날강도적인 전쟁 위협이 무용지물로 된 것처럼 극악무도한 제재압살 책동도 파탄을 면치 못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했다. 이 밖에도 김경수 보석청구에, 미세먼지, 르노삼성차 임단협 결렬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박근혜 탄핵 2년, 전국서 “한국당 해체하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2월 임시국회가 결국 빈손으로 끝날 판이다.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린 가운데 연말이 불과 일주일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회의 안건 논의 상황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23일 야당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 없는 남 탓”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사망자 수가 222명을 넘어서는 등 쓰나미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 아현지사 건물 화재로 이동전화가 먹통이 되는 등 주말인 24일 통신장애로 일대 혼란을 겪었다. 이날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은 한때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다. 유엔 안보리가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를 인정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KT건물 화재로 9시간째 통신장애… 향후 보상 방안은?☞(원문보기)24일 오전 11시 12분께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이용자들의 피해가 확산되면서 KT가 향후 보상 방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끔찍한 인권 유린·침해가 벌어지고도 관련자에게 무죄 판단이 내려졌던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해 30여년 만에 진상규명이 대법원에서 이뤄진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3당이 20일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채용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대여압박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전국 법관대표회의에서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하면서 탄핵의 공이 국회로 넘어왔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20일 국립법무병원(공주치료감호소)으로부터 피의자 김성수(29)의 신병을 인계했다. ◆‘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10일 취임 1년 6개월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다. 50%대의 지지율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6 미 중간선거’ 이후 대북 관련 첫 마디로 “서두를 것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폭행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에서 ‘귀와 눈썹’을 보이도록 찍어야 하는 규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추석 연휴 귀성길 행렬이 시작됐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4시간 50분 소요가 예상되고 있다. 3차 남북정상회담 열기가 식기도 전에 내주 유엔총회가 열려 한반도 정세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폭염 여파로 물가 시금치·배추 가격 폭등했다.◆[르포] 달라진 추석 풍속도… “매년 명절엔 해외여행 갈 거예요”☞(원문보기)“앞으로는 매년 명절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라도 꼭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둔 2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