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주와평화를위한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및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주와평화를위한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및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7

“경제도발, 적반하장 이상의 것”

“국민 힘 합쳐 강력 대응해야”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한반도 평화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베정권을 향한 가장 큰 타격이 될 것입니다.”

6.15남측위원회, YMCA전국연맹 등 전국 7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추진위원회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경민 YMCA 사무총장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베정권의 경제 도발은 적반하장 이상의 것”이라며 “국민이 다 같이 힘을 합쳐 지혜롭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올해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행사를 알리고자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말하면서도 최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한 것과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주와평화를위한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및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주와평화를위한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및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7

이들은 “한국은 광복 74주년 8.15를 맞이하고 있고, 분단체제를 넘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일본은 경제침략, 재무장 등 군국주의 부활이라는 것으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흐른다 한들 역사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며 “아베정권이 경제침략을 중단하고 식민지배 사죄와 배상의 길로 나올 때까지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어렵게 찾아온 분단체제 해체의 기회를 한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선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미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며 주한미대사와의 면담을 촉구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주와평화를위한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및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주와평화를위한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개최 및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면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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