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엔진오일부터 ‘꼼꼼히’ 점검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 30일부터 시행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여름철에는 에어컨·엔진오일 점검 등 차량관리를 꼼꼼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는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에,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차량의 성능과 연비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 전문 쇼핑몰 SK엔카는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차량 장치로 에어컨을 꼽았다. 에어컨이 봄철 오랜 시간 가동되지 않으면 곰팡이 발생, 부품 결함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인국 SK엔카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여름철에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국토해양부가 지난 2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2종(S60, XC90) 1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6월 22일부터 올해 5월 18일 사이에 제작된 볼보S60 182대, 올 1월 20~28일 만든 S60 6대, 지난해 1월 29일~8월 16일 제작된 XC90 4대 등이다. 볼보S60 182대에는 연료펌프를 제어하는 프로그램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과 연료파이프 커넥터 불량으로 연료가 누출돼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수출 상담회 KMCM 개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국내 드라마·가요·게임 콘텐츠 등을 구매하기 위해 외국 바이어들이 한국에 대거 몰려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청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코리아 미디어 콘텐츠 마켓 2011(KMCM)’를 개최했다. 이번 KMCM은 국내 바이어들이 외국 바이어에게 한국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소개하며 수출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국·내외 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1일 조향시스템(자동차의 진행 방향을 바꾸기 위해 앞바퀴의 회전축 방향을 조절하는 장치) 문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 13만 90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 미국 판매사는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프리우스 모델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 토요타는 성명에서 “운전 핸들이 반복적으로 완전 잠금 위치로 간다면 작은 기어축을 고정하고 있는 너트가 헐거워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상태로 차량 운행을 계속한다면 고객은 핸들을 돌리는 데 점차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
1등급A원유·제조일자 표기 등 ‘신선함’ 강조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서울우유가 가수 이문세(52)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이달부터 신선함을 강조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신규 광고에서 1등급A원유, 제조일자 표기, 콜드체인시스템 등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3가지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목장의 건강한 젖소로부터 갓 짜낸 ‘1등급A원유(최고 등급 우유)’를 깨끗한 우유의 첫 번째 조건으로 소개했다. 또 서울우유가 지난 2009년부터 우유업계 최초로 시작한 제조일 표기도 고객들이 신선한 우유를 고르는
◆ KT-일본 소프트뱅크,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 구축 KT는 지난달 30일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일본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센터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고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를 위해 KT가 51%, 소프트뱅크가 49%의 지분율을 보유한 합작사를 9월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사는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서비스 제공까지 기술적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 다음커뮤니케이션, 마이피플 3.0 출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마이피플 3.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오원준(32, 남) 씨는 회사에서 주로 기획 업무를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그는 최근 일하던 회사에서 쫓겨났다. 퇴출 이유는 바로 ‘불성실한 근무 태도’ 때문이었다. 지각과 무단결근이 반복되자 함께 일하던 선·후배들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상사에게 보고하게 된 것이다. 상사도 능력은 좋지만 불성실한 그의 태도를 좋지 않게 평가해 결국 ‘퇴출’을 결정했다. 오원준 씨처럼 일 처리는 잘하지만 불성실한 직장인을 회사 내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은 대개 처음엔 능력을 인정받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6月 업소용‧내년 초 가정용 출시 이창환 사장 “국외 적극 공략할 것”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동서식품이 캡슐커피(갓 볶은 원두를 분쇄한 후 캡슐에 진공 포장한 커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은 지난 27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에 은행·극장 등에서 사용하는 업소용 캡슐커피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가정용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커피캡슐은 유럽에서 주문 생산한 후 ‘맥심’과 ‘맥스웰 등의 상표를 붙여 판매할 예정”이라며 “커피머신은 합작사 크래프트푸드의 ‘타시모
月 최대 400개가량 제품 출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 대응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화장품 업계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매달 스킨·크림·아이라이너 등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화장품 매장에서는 매월 40~400개가량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NatureRepublic) 명동점은 달마다 본사에서 스킨·크림 등 기초라인을 중심으로 100~150여 개의 신상품을 들여온다. 가장 인기 있는 신상품은 지난달 출시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으로 심층수에 녹아
백화점 불공정 행위 알아볼 계획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대형 백화점들이 입주업체에 부과하는 판매수수료 현황 조사에 착수한다. 중앙회는 서울·경기지역에 있는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세 군데에 입주해 있는 중소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판매수수료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또 중앙회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 수수료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며 “우선 대표적인 백화점을 골라 실태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백화점이 입주업체에 부과하는 수수료는 평균 3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부산밀면·디자인 바꾼‘메밀비빔면’등 출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식품업계가 냉면·밀면 등의 ‘계절면’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업계에 따르면 계절면 시장은 1984년 한국야쿠르트의 ‘팔도비빔면’ 판매를 시작으로 연간 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업체별로 보면 지난해 판매금액 기준으로 한국야쿠르트의 ‘팔도비빔면’이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심(39%), 오뚜기(6.3%), 삼양식품(5%)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여름철 인기 상품 ‘팔도비빔면’에 이어 지난
◆ 홈플러스 ‘착한 계란’ 1000원 판매 홈플러스가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한 계란을 국내 최저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착한 계란(10개)’을 1000원에 판다. 올해 초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계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해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사전 산지계약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도헌 홈플러스 신선가공팀장은 “이번 ‘착한 계란’ 이후에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 채소 최대 55% 할인 이마트가 내달 1일
김효실 KT 상무 “모바일 서비스 업체 망 이용료 부과해야” 한종호 NHN 이사 “기존 요금 정책 수정하는 대안 마련할 것”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스마트시대 망 중립성 정책 방향: 네트워크 개방 및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망 중립성’ 정책 방향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망 중립성이란 인터넷으로 전송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그 내용, 유형, 제공사업자, 부착된 단말기기 등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처리하는 것을
모집 대상,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전역장교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신세계가 상반기에 총 1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신세계는 올해 상반기에 신입대졸 200명, 하계인턴 300명, 전문직(매장관리 및 업무보조) 700명 등 총 1200여 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신규출점에 따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상반기보다 40% 늘렸다”고 전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채용모집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예정자,
1위, 11.4km/ℓ 연비 기록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대형트럭 ‘트라고’의 우수한 연료비 절감 효과를 알리기 위해 ‘2011 트라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된 10명의 고객이 트라고를 타고 서울시 서초구 교육 문화회관부터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안성TG까지 왕복 약 118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 차량 모두 1리터(ℓ)에 11km 이상을 주행했다”며 “트레일러 없이
유효시간 지난 식품 폐기 처리··· 양념게장 등 판매 중단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대형마트들이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 위생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홈플러스는 25일 음식의 신선도와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유효시간이 지난 식품을 폐기 처리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농·수·축산물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베테랑 직원들을 ‘신선지킴이’로 정해 두부·치즈·반찬 등의 신선도를 확인하게 하고 있다. 매장마다 한 명씩 배치된 신선지킴이들의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식품은 매장에서 전면 철수된다. 이마트는 ‘토털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을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A회사 김준식(28, 남) 대리는 재무팀에서 마케팅팀으로 인사이동을 했다. 그는 마케팅팀 업무는 적성에 잘 맞는 편이지만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항상 걱정이다. 상사에 대한 고민이 깊숙이 쌓여있던 김 대리는 동료와의 회식자리에서 술김에 분한 감정이 북받쳐 올라 울면서 “일은 재밌는데 상관 때문에 너무 힘들다” “저렇게 일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등 상사에 대한 험담을 늘어놨다. 그로부터 얼마 후 김 대리는 상사로부터 재무팀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상사에게 “왜 전에 일하던 팀으로 돌아가야 하느냐”
부산밀면·찰비빔면 등 인기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라면업계가 비빔면·냉면·밀면 등 ‘여름철 계절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팔도비빔면’의 광고 모델로 가수 김태원과 배우 박준금을 기용해 계절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 4일 ‘부산밀면’을 출시하면서 계절면 종류가 소비자들에게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국야쿠르트 측은 전했다. 라면업계의 대표주자 농심의 공세도 거세다. 농심은 연간 8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찰비빔면’과 지난 2008년부터 큰 인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합작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대수가 출시 나흘 만에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올해 초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개발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뛰어난 상품성과 ‘프라다’의 고품격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차량”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요구
유행정보 모니터링 시행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선정성 시비를 겪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국에 대한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실시간 인터넷방송(아프리카TV, 판도라TV 등)의 음란물·욕설 등 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심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같이 방통심의위가 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이유는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국들의 음란성과 선정성 수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인터넷 방송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