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승일 기아자동차 수석 부사장, 조건도 한국지엠 전무 등 총 35명이 동탑산업훈장과 유공자 포상 등을 수여 받았다.
자연 치즈 함량 국내서 가장 높아 나트륨 함유 비율 최저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서울우유가 11일 국내 가공 치즈 중 자연 치즈 함량이 가장 높은 ‘웰작 체다’와 최저 나트륨을 함유한 ‘웰작 고다’를 출시했다. 자연 치즈란 우유·크림·버터밀크 등을 혼합한 후 물을 제거해 만든 생치즈 또는 숙성치즈를 뜻한다. 웰작 체다의 자연 치즈 함량은 83%로 국내 가공 치즈 가운데 가장 높다. 기존 제품의 자연 치즈 함유 비율은 70% 안팎이다. 자연 치즈 함량이 높을수록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낸다고 서울우유 측은 전했다. 웰작 고다 치즈의 나
[천지일보: 장윤정 기자] A회사에 다니는 김성연(33) 대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장님 덕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 대리와 함께하니 든든하고 좋아요” 등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말을 많이 한다. 또 상사와 동료의 생일을 기억해 축하 문자를 보내며 승진한 사람들에게도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한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김 대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고 그에 대한 소문이 정성진(가명) 이사 귀에까지 들어갔다. 정 이사는 김 대리의 행동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결국 인사이동 때 타 부서의 팀장으로 승진시켰다. 즉 주변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최근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원자력 사고로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8일 옥션에 따르면 일본 방사능 사태 이후 재활용 관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여주는 ‘텀블러(손잡이가 없고 바닥이 납작한 큰 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 재활용품 정리를 도와주는 ‘키친아트 재활용 분리수거함(3종, 4900원)’과 물에 분해가 잘되는 ‘무공해 재활용비누(40개, 1만 4400원)
기아차 포르테·현대 i30cw 등 높은 인기 연비 높고 가격 낮아 20~30대 선호 자동차 업계, 신형차 국내 속속 출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최근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1900원대를 넘어서면서 소형차 수준의 연비를 갖춘 준중형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격대가 저렴해 20~30대 젊은 층이 준중형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중고차 사이트 카즈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30대 남녀 52.6%가 ‘생애 첫차 중 가장 적당한 자동차’로 선택한 차종에 준중형차 아반떼MD, 신형 제타 등이 꼽혔다 이같이 준중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에어컨 작동 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무상 수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질소산화물(NOx) 초과 배출이 발견된 SUV에 대한 시정안을 9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가 일부 차량에 대해 NOx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현대·기아차의 SUV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이 기준치를 6∼11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대차가 제출한 시정안에는 문제가 된 SUV차량을 모두 회수해 무상 수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22일까지 환경에 도움을 주면서 K5 하이브리드차도 홍보할 수 있는 ‘K5 하이브리드 나무링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잠실야구장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등 수도권 100여 개 기아차 판매지점 주변에 있는 2100여 그루 나무에 링거를 설치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기아차는 나무 링거에 K5 하이브리드 연비 21km/ℓ를 모티브로 한 ‘Eco 21+’ 로고를 부착해 K5 하이브리드차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신혼집, 거주 면적 673.4평·땅값 100억 원 호가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정용진(43) 신세계 부회장이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플루리스트 한지희(31) 씨와 재혼한다. 이날 결혼식은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가까운 친인척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이날 오전부터 보안요원들이 호텔주변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또 이들이 거주할 신혼집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전체 거주 면적이 2226.13㎡ (673.4평), 땅값만
이장호 부산은행장 “지역사회와 함께 회사 운영할 것”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홍성종 남양공업 회장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한 경영자에게 주는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9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KMA) 주최로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불참해 대신 채정병 사장이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채 사장은 “이 상은 국내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이라고 들었는데 롯데그룹이 귀중한 상을 받게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오는 10일 결혼을 앞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예비신부 한지희 씨가 사생활을 몰래 촬영, 보도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인터넷 언론사 D사의 대표이사·기자 등 6명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신세계 관계자는 6일 “D사가 결혼을 앞두고 정 부회장과 한 씨의 가족이 모인 장면과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데 대해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인 대응을 강력하게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기사가 인터넷에 게재된 날로부터 일일 1000만 원씩
◆ 이마트, 신세계百 분리 기념 주요 식품 최대 50%↓ 이마트가 신세계백화점과 분리된 것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700여 종의 제품을 최대 절반까지 할인하는 ‘새탄생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생선·과일 등 주요 식품들을 정상가 대비 20~40%, 커피믹스·요플레·화장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매장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그랜저 승용차(3명),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5명), 아이패드2(10명), 종합건강검진권(10명)을 증정한다. ◆ 홈플러스, 국산 수박·한우 최대 50%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현대·기아 자동차가 미국 등 국외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현대‧기아차는 5일 아반떼‧소나타의 미국 시장 판매량이 총 10만 8828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46% 신장했다고 밝혔다.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고인 9.4%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현지 판매명 엘란트라)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9% 늘어난 2만 2100대 팔려 외국 인기 차종인 쏘나타 판매량(2만 1738대)을 넘어섰다. 현대ㆍ기아차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9%대에 진입한 것은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이다.
“문제없다” “못 믿겠다” 등 아직도 불안 매일유업 등 우유 업계, 안도의 한숨[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우유의 포름알데히드 함량을 검사한 결과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극미량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이 ‘포르말린 사료’를 먹인 젖소의 원유로 우유를 만들었다고 발표한 지 6일 만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며 긴장하고 있던 우유 업계는 이번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4일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 등 우유업체에서 판매하는 우유제품 9종에 함유된 포름알
국악인 황병기·김용택 시인 강연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문화계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진행한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진행했던 행사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고은 시인, 신경숙 작가 등이 참석했던바 있다. 올해는 6일에 책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의 강연 주제인 ‘전통문화의 뿌리’를 시작으로 13일 국악인 황병기의 ‘황병기 가야금의 세계’, 20일
후르츠 스무디ㆍ팥빙수 3종 판매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이 4일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아이스콜드 후르츠 스무디 3종’ ‘아이스크림 빙수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포에버 러브(4Ever Love)’는 초콜릿‧스트로베리‧요거트‧치즈 케이크 등 네 종류의 조각이 모여 하나의 원형을 이룬 케이크다. 또 아이스콜드 후르츠 스무디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섞어 시원한 맛을 내며 종류는 망고‧키위‧딸기 3가지다. 팥‧녹차‧딸기 세 종류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빙수는 얼음 위에 최고
유명 DJ 공연 등 프로그램 다양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클럽 앤써(Club Answer)에서 벨로스터 계약고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파티 형식의 ‘벨로스터 피날레 쇼’를 진행한다. 벨로스터 피날레 쇼는 일반인 투표를 통해 뽑힌 ‘벨로스터 원정대’ 이벤트의 7개 우승팀 포상, 벨로스터 홍보 영상물 상영, 유명 DJ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피날레 쇼 참여 고객 1명에게 벨로스터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
다문화가족 사회정착 위한 협약 체결 ‘동화구연 양성과정’ 진행 우수 수료생 어린이집 출강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홈플러스가 4일 김포시청에서 다문화가정이 자립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평생교육스쿨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착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홈플러스 김포점과 김포풍무점에서 ‘동화구연 양성과정’을 진행해 우수 수료생은 다문화강사로 선발, 김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출강하도록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A의류 회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던 김승희(28) 씨는 몇 년 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김 씨의 기준에선 고객들의 요청이 너무 평범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내가 과거에 얼마나 유명했는데 이 정도는 디자인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옷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줬다. 이렇게 만든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김 씨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않고 항상 ‘내가 예전엔 날렸는데, 고객들의 수준이 너무 낮아’라는 생각에만 사로잡혔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 LG유플러스, 듀얼밴드 와이파이로 더 빨라진다 LG유플러스(U+)가 2.4㎓와 5㎓ 대역 주파수를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밴드(Dual Band) AP(무선인터넷 공유기)를 활용한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우선 강남‧명동‧홍대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한 후 이날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5㎓ 대역 와이파이는 기존 LG유플러스가 사용하던 2.4㎓ 대역 와이파이보다 채널 용량이 4배 이상 확대돼 다른 기기의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한다. 또 하나의 AP에서 수용할 수 있는 가입자
전문가 “대형마트, 고품질 상품 늘려 판매 가격 비싸”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김정숙(55, 주부) 씨는 인스턴트커피를 사러 집 근처에 있는 GS슈퍼마켓에 갔다. 이곳에서는 테이스터스초이스 마일드 모카(180개)를 2만 1460원에 판매했다. 그는 이 커피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대형마트에 갔다. 그러나 여기서 팔고 있는 인스턴트커피 가격은 GS슈퍼마켓 판매 가격보다 2000원 정도 비쌌다. 김 씨는 “당연히 대형마트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 더 저렴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기업형 슈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