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대수가 출시 나흘 만에 100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합작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출시한 ‘제네시스 프라다’의 계약대수가 출시 나흘 만에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현대차가 올해 초 발표한 브랜드 슬로건(‘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개발한 고품격 프리미엄 세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제네시스’의 뛰어난 상품성과 ‘프라다’의 고품격 디자인이 만나 탄생한 차량”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수 고객만을 위한 프리미엄 VIP 마케팅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프리미엄과 희소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200대 전량 주문 생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또 동승석 측면에 제네시스 프라다 로고와 차량 고유 번호가 새겨진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를 부착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8일 ‘제네시스 프라다 VIP 신차발표회’를 갖고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에게 1호차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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