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뜨겁다. 기아 ‘쏘렌토’가 선두로 달리고 있던 중형 SUV 시장에 신차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현대차그룹 집안싸움부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실적의 일등공신 효자차 ‘토레스’ 판매 지키기와 새롭게 뛰어든 토요타코리아 ‘하이랜더’까지 하반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6일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를 출시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6일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강인한 이미지의 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외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현대차의 엠블럼을 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과 함께 특장점 및 사양을 공개했다.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고를 형상화한 ‘H’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완성했고, 테라스 컨셉의 대형 후면 문(테일게이트)으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울렀다.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면은 현대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연결기준 실적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237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 9797억원) 대비 42.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조 2496억원으로 전년 동기(35조 9998억원) 대비 17.4% 늘었다.이는 증권가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이자,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개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현대차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남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의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2023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2023 여자 월드컵에서 모두가 평등한 기회를 갖고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여자 축구의 역사를 기념함으로써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스포츠의 세계 안에서 전 세계 축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공개했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공개했다.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에서 이어지는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6월 국내외에서 37만 511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4만 2641대) 대비 9.5% 증가했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한 달간 국내에서 7만 163대, 해외에서 30만 4950대의 판매 성과를 냈다. 국내와 해외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7.7%씩 성장했다.국내에서는 그랜저가 1만 1528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포터(8250대), 아반떼(5318대), G80(4718대), 투싼(4441대) 등이 뒤를 이었다.전기차는 아이오닉5 1297대, 아이오닉6 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베트남 명문대학인 하노이 국립대가 해외 석학을 초빙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 호아락 캠퍼스에서 레 꾸언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이다. 이번 만남은 베트남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현대차그룹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 인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 1위’ 수성에 나섰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내세워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은 물론 전기차도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 역대급 수출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자동차 수출은 이달 5월까지 96만 989대를 기록했다. 양사가 올해 월평균 19만대가량을 수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 내 무난하게 100만대 수출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의 상반기 수출 물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울러 연간 수출 200만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기아의 최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친환경차를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국내 등록 대수가 지난달 처음으로 경유차를 앞지를 것이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동화 전환에 징검다리로 여겨지는 만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총 14만 9541대의 신차가 등록된 가운데 사용 연료별 등록 대수에서 하이브리드차가 2만 7863대 팔려 전체의 18.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경유차는 2만 6898대가 판매돼 18.0%의 비중을 차지해 하이브리드차가 경유차를 0.6%포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4월 국내외에서 총 33만 321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0만 9876대) 대비 8.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6만 6660대, 해외 판매는 26만 9552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2%, 7.6% 늘었다.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그랜저로 3월 한 달간 9997대가 팔려 1만대에 육박했다. 이어 포터(9068대), 아반떼(5278대)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는 5000대 이하를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해외 판매에 대해 “싼타페 완전변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올해 1분기(1~3월) 친환경차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 급성장했다.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의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9만 355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친환경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하이브리드(HEV)다. 하이브리드는 작년 1분기보다 49.9% 증가한 6만 302대가 판매됐다.1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2만 8077대로 전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질주했다.현대차는 연결기준 실적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 592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9289억원) 대비 86.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7조 7786억원으로 전년 동기(30조 2985억원) 대비 24.7% 늘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은 2013년 3분기(9.7%) 이후 분기 기준 최고인 9.5%를 기록했다.이는 증권가 전망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이자,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이다. 현대차는 200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뉴 아반떼N(현지명: 더뉴 엘란트라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더뉴 엘란트라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8∼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과 고성능 모델, 콘셉트카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현대차는 중국시장에 N 브랜드를 진출하고, 기아는 전기차 비전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16일 양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중국시장 진출과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무파사 세계 최초 공개를 할 예정이다.전시장은 2160㎡ 규모이며 신차, 양산차 등 총 20대가 전시된다.구체적으로 친환경차 모델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는 2위(144점), 기아 3위(152점), 현대차 8위(170점)를 기록했다.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로 보면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이어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아는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일반 브랜드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이 9조 8197억원으로 2021년(6조 6789억원) 대비 4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현대차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117조 6106억원)보다 21.2% 늘었난 142조 5275억원을, 전 세계에서 판매한 대수는 394만 292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2년 연간 실적과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4분기 실적은 ▲판매 103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 행사이다. 해외 정상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