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2022 싼타페’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6인승 시트 옵션의 가격은 75만원이다.신형 싼타페는 가솔린 2.5터보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OBD) 기준 강화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디젤차 줄이고 친환경차 확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탈(脫)디젤(경유)차에 대한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완성차업계는 디젤차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있으며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국산차 시장에 유일하게 남았던 디젤 세단도 사라진다.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달부터 국산차 시장에서 마지막 남은 디젤 세단 G70 2.2 디젤과 G80 2.2 디젤을 판매하지 않는다. 기존 계약분에 대해서만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판매를 시작한 지 약 10년 만에 디젤 세단은 단종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 주춤하는 모양새다. 현대차·기아 미국판매법인의 10월 판매가 모두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이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인 현대차 아메리카는 지난달 5만 67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차량별로 보면 베뉴와 팰리세이드, 코나는 10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고, 넥쏘는 월간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투싼이 9735대로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팰리세이드 8670대, 엘란트라 8447대, 코나 8440대, 싼타페 704
10월 판매 전년比 22.2%↓르노삼성 홀로 국내외 성장4사, 10~70%대 판매 부진한국GM, 전년比 78%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월별 실적이 4개월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마이너스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완성차업체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판매부진으로 연결됐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월 국내외에서 총 30만 703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8만 7197대) 대비 20.7% 감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1일 밝혔다.내수와 수출은 5만 7813대와 24만 9226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2.0%, 22.5% 감소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그랜저로 10월 한 달간 9448대가 팔렸다. 이어 쏘나타(6136대), 포터(4042대), 아이오닉5(3783대), 싼타페(3494대), 아반떼(3368대)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는 3000대 이하를 기록했다.프리미엄 브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9월 국내외 총 28만 119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6만 1711대) 대비 22.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각각 4만 3857대, 23만 733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4.6%, 19.4% 감소한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주요한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다. 국내 판매의 경우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국내 시장에서 차량별 판매 대수를 보면 세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면서 인기 모델의 중고차에 대한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중고차는 신차 가격을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중고차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중고차업체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8년식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이달 최고가는 지난 1월(3482만원)보다 9.2% 상승한 3802만원을 기록했다.2018년식 현대차 코나의 중고차 최고가는 1991만원으로 올해 초보다 4.4%, 최저가(1579만원)는 8.9% 상승했다. 2018년식 투싼 역시 최고
“해외수출 경쟁력·안정적인 투자금 확보 목적”[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원이 쌍용자동차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에 합류했다.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회사 이엘비앤티는 파빌리온PE, 그동안 투자의지가 제일 강했던 카디널 원 모터스와 함께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날 마감된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는 이엘비앤티와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 EV 3곳이 참여했다.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8월 국내외 총 29만 45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1만 8700대) 대비 7.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각각 5만 1034대, 24만 3557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5%, 7.8% 감소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 차량별 판매 대수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3685대, 쏘나타 4686대, 아반떼 4447대 등 총 1만 284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011대, 싼타페 3322대, 투싼 3821대, 아이오닉5 3337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반도체 업체들이 모여 있는 말레이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자동차 업체들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감산 계획을 밝히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말레이시아에는 독일 인피니온과 스위스 ST마이크로 등 총 25개의 반도체 공급업체가 모여 있는 동남아 최대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지다. 6월만 해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여명에 불과했던 말레이시아는 지난달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여명까지 치솟아 창
판매 비중 2배 이상 늘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미국 시장 친환경차 판매와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 18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1∼7월 판매량(1만 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 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918대) 대비 94.8% 증가한 수준이다.현대차·기아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 1133대로 전년 동기(2만 29대)보다 2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7월 국내외 총 30만 990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1만 7403대) 대비 13.1%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각각 5만 9856대, 25만 45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국내 시장에서 차량별 판매 대수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 43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친환경차 ‘100만대 시대’가 열릴 예정이다.11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보급된 친환경차는 93만 896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6% 늘어난 수치다.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76만 4583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7.9% 증가했고, 전기차(15만 9851대)와 수소전기차(1만 4532대)는 각각 50.7%, 98.7% 늘었다.작년 말 기준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82만 329대로, 5월 말 대비 12만대가량 늘었다. 한 달에 2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6월 국내외 총 35만 440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6만 8407대, 해외 판매는 28만 6002대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감소,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수치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실적에 대해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18.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차량별 판매 대수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9483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 등 총 2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까지 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부산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올해 친환경차 수출이 지난달까지 총 10만대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4월 친환경차 수출은 11만 8321대로 전년 동기(8만 689대) 대비 46.6% 증가했다. 이 중 현대차는 6만 5909대, 기아는 5만 2412대로 지난해보다 각각 45.6%, 47.9% 늘었다.친환경차 중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건 하이브리드차다. 올해 4월까지 6만 6444대를 수출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4만 3548대, 기아는 2만 28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엔진 화재 가능성으로 차량 39만대를 리콜한다.5일 AP통신 등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4일(현지시간) 현대차의 리콜 소식을 공지했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3∼2015년 싼타페 20만 3000대, 2019∼2020년 엘란트라와 2019∼2021년 코나·벨로스터 등 18만 7000대 규모다. NHTSA는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과 피스톤링 등에서 엔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결함을 발견했다고 지목했다.앞서 같은 계열사인 기아도 지난달 피스톤링 문제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국내외 총 37만 5924대를 판매해 22.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7만 3810대, 해외는 30만 2114대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3% 증가, 해외 판매는 28.6%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에 대해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1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임단협 타결로 생산 정상화내수, 신차효과·개소세로 ↑해외수요 늘어 수출 회복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5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1만 4190대로 전년 동기(25만 1578대) 대비 24.9% 증가했다. 내수(13만 7692대)와 수출(19만 2322대)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4%, 29.5% 늘었다. 생산과 내수, 수출이 모두 성장한 것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