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등대박물관(관장 장재동)은 등대(항로표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 문화공간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을 초청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등대해양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정부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일반인들로 구성된 범정부 정책기자단으로서 총 39개 부처에서 41개 기자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등대박물관 관람 외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오카리나 연주, 밴드공연 등 작은 음악회, 도전! 등대제기왕, 바다·해양주제 만들기 등) 참관 ▲호미곶(호미곶등대, 새천년기념관 등) 탐방 등 해양문화 체험을 하며 ▲포스코역사관 및 포항운하 홍보관 관람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 체험 등 포항지역 산업·관광지 견학도 한다.

장재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게 등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등대해양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국민이 등대해양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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