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 모름 및 응답 거절은 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현 수치를 유지했고 부정 평가는 1%p 하락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31%)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국방·안보(6%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가자지구 전쟁 반대… 인질 석방해야”(원문보기)☞사우디아라비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시사하는 것과 관련해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어려우니까 도전하겠다”고 응수했다.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자유민주연합)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을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부산시는 8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회 D-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박형준·유승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회조직위,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리머니, 사이닝 세리머니, D-100 선포 세리머니, 크게 세 가지 주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개최도시 부산의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내년 4월에 치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개월 앞두고 거대양당이 당 운영구조를 ‘총선체제’로 전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총선기획단의 깃발을 올렸다. 이미 인재영입위원장을 임명한 여당은 이번 주에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면서 거대양당 모두 총선 준비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 12명으로 꾸려진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전 총선 준비를 담당하는 기구다.이만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았고, 당연직 위원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6일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이끌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다양한 인사로 총선기획단을 꾸리겠다는 당초 취지에 따라 수도권 인사와 여성·청년 인사들이 참여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 12명으로 꾸려진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전 총선 준비를 담당하는 기구다.이만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았고, 당연직 위원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송상헌 홍보본부장이 합류했다.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구갑), 윤창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총선 5개월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김포 서울 편입, 혁신위를 통해 승부수를 띄우며 불리한 정국을 뒤집으려 했으나 사실상 신당 예고한 이준석 전 대표 암초에 직면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준석 달래기에 나서는 모습이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계속해서 신당 창당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 마음 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연일 이 전 대표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이 전 대표를 만나러 부산 경성대 중앙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일 격랑 속으로 빠져든 모습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1호 혁신안’ 징계 취소를 수용함에 따라 당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희생’을 주제로 한 2호 혁신안과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를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도 당내에 일촉즉발 전운이 감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호 혁신안 징계 취소를 수용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안 1호 수용 배경으로 “당 통합을 위한 화합 제안을 대승적 차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일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해 “개인적으로 만나보니까 존경이 간다”고 밝혔다.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유 전 의원이 정말 젠틀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인요한 위원장은 “사람이 자기 과거 다 얘기했고 왜 여기까지 왔는지 한 마디로 ‘당이 걱정된다’ ‘국가가 걱정된다’ 그 자세가 아름답다”며 “그분 순수한 사람”이라고 말했다.인요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서는 “조언을 받고 싶다”며 “당을 만드는 데 큰 공이 있는 것으로 안다. 선거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이한 29일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서울광장과 이태원 등에 모였습니다.10·29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이날 추모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시민 1만명, 경찰 추산 7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여당에서는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
[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해 주십시오. 당연하다고 믿었던 일상의 안전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을 갖게 된 이 참사를 기억해 주십시오.”이정민(故 이주영 부친)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여는 말을 통해 “그 기억이 조금씩 모여 커진다면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고 더 이상의 유가족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159명의 숨지고 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6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입장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혁신이라는 것이 대통령실이나 당에서 여태까지 했던 이야기랑 180도 다른 얘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인사와 관련해서는 이준석, 유승민 사실상 ‘당신들 나가라’는 식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왔던 것 아닌가”라며 “혁신위원장이 중간에 서서 유승민, 이준석도 포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하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이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신 전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여당 사유화에 실망한 것을 탈당의 주 사유로 꼽았다. 이에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의 교두보가 될 수도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신 전 부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이제는 민심과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진 국민의힘을 떠나서 어렵고 힘든 정치 변화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키기 위해 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본격 출범 전부터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비윤(비윤석열)계로 언급되는 인물들이 혁신위원 발표 전부터 비판을 쏟아내기 때문이다. 통합 시험대에 오른 인 위원장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통합을 최우선 원칙으로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쇄신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는 “모두 다 내려놓고 통합해야 한다” “와이프·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등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또한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석열 대
■ 방송 : 여의도 하이킥 159회■ 일시 : 10월 24일 오후 2시■ 진행 :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킹 오늘이 159회 159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0월 24일인데요.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59번째 시간을 맞을 때까지 이제 아시죠?우리 정치의 미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 프레임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이거를 깨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겁니다.프레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0일 “이준석, 유승민, 하태경도 자르고 한 10명은 잘라야 당선권에 가까워진다”고 꼬집었다.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울 지역 대통령 지지율이 25%로 나타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얼마 전까지 간신배들이 서울은 이기고 경기도는 살짝 진다고 하면서 위기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더니 이게 뭔가”라고 지적했다.이준석 전 대표는 “나 한명 자르는 거 갖고 이제 안 된다”며 “3~4% 올려서 뭐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은 국민의힘 김민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신당 창당설에 “우리 당을 떨어트리기 위해 나가는 것은 국민 호응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승민, 이준석이 탈당하고 나가본들 의미 있는 득표율은 기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한번 배신하고 당을 쪼갠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 또다시 그런 짓을 하면 국민은 절대 그런 사람들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홍준표 시장은 두 사람이 높은 인지도를 가진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그는 운을 타고났다. 고 김병관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나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가문이며,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사위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여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돼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 주인공은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다.김 회장은 지난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IOC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가운데 찬성 72표(반대 1표)를 받아 새 위원으로 뽑혔다. 김 회장의 IO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당 대표의 당내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김민수 대변인은 1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이 전 대표 저격에 나선 반면 같은 날 당내 비주류 중진 의원인 윤상현 의원은 이 전 대표의 탈당이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특히 수도권 선거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김 대변인은 이날 MBC ‘아침&매일경제’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한 지도부 인사는 이 전 대표가 나가도 우리 당에서 빠지는 건 3~4%p 정도일 것이라고 했다’라는 질문을 받자 도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혁신과 쇄신을 외친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지도부를 재구성하고 항해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지도부 구성을 두고 당내 일부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에 이어서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사무총장까지 영남권 출신이 주요 당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확정했다. 임명된 당직자들은 이만희 사무총장(경북 영천시청도군), 함경우 조직부총장(경기 광주갑 당협위원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경기 동두천시연천군),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