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선두 공고… 2·3위 오차범위 싸움 치열선거 막판서 안철수 하락, 홍준표 급부상 중[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통령 선거를 엿새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선두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8%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안 후보와 홍 후보와 격차를 크게 벌였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초청개신교·천주교·원불교·유교 등 이웃종교인들도 함께해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 등 대선후보 대거 참석[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기 2561년(2017년)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스님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김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3일 오전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대구 동화사를 찾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아기부처 욕불의식(목욕식)을 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아들 유훈동씨가 3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린 조계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유 후보의 부인 오선혜씨도 이날 봉축법요식에 유 후보 대신 참석했으며 유 후보는 이날 대구 동화사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석한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대구 동화사 법요식에 참석해 찬불가를 부르고 있다.
“큰 비판과 실망 많이 받아… 죄송”[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이 3일 탈당을 철회했다.황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 자리에서 어제 발표했던 바른정당 탈당 입장을 철회한다”며 “지난밤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짧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 생각을 깊이 있게 했다”고 말했다.그는 탈당에 동참한 배경에 대해 “보수 대통합과 보수 대개혁이라는 커다란 명제를 함께 이뤄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의 요구에 따라서 탈당 발표에 동참했다”며 “발표 직후 참으로 많은 고민과 고뇌를 할 수밖에 없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대구 동화사 법요식을 참석하기 전에 동화사 능담 효광 주지스님과 다과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부인 오선혜씨가 3일 오전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반야심경을 읊조리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대구 동화사에서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석한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대선후보들이 부처님 오신 날 불심(佛心)을 잡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 동화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으며 조계사에는 부인 오선혜씨가 대신 왔다.각 당 대선후보들이 법요식에서 반야심경을 외고 있다.
문재인, 투표 독려 후 경남서 유세전안철수, 전북 전주·남원서 국민승리유세홍준표, 부산·대구서 거점유세 주력유승민, 거제조선소 방문 후 강남역 인사심상정, 춘천 유세전 후 저녁 대담 녹화[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요 대선후보들이 석가탄신일인 3일 불심잡기로 유세전의 시동을 건 데 이어 지방으로 내려가 막판 표심 다지기에 총력전을 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일제히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후 지방 일정을 소화한다. 바른정당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일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대학의 수시모비 비중 축소공약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이날 유 후보는 상암 MBC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주최한 대선 전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문 후보에게 “논술학원에서 학부모의 심리를 이용해 비싼 돈을 주고 가르치는데 엉터리로 가르친다”며 “이런 사교육을 강요하는 논술을 폐지하는 데 동의하는가”라고 질문했다.이에 문 후보는 “저는 대학입시를 단순화하고 사교육비를 낮추는 데 동의한다. 특기자 전형을 없애면 그만큼
劉 “중부담 중복지, 빈곤과 전쟁”沈 “상속·증여세 청년에 분배”[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19대 대선 마지막 TV토론이 후보자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가운데 각 후보들이 복지와 교육 부문에서 차별화된 공약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복지정책과 관련, 생애맞춤형 기본소득보장제와 생애맞춤형 의료지원제를 내세웠다.문 후보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령층에 대한 기초연금 지급액을 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장애인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상향 조정, 구직활동을 하
마지막 TV 대선 토론회서 설전문재인 “정책 꿰뚫을 부처 필요”유승민 “양평위로 조율하면 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일 MBC 상암 경영센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대선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여성가족부 존폐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유 후보는 이날 복지와 교육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에서 “저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한다”며 “여성 관련 정책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부처에서 모성 보호 관련 부서를 설치하고, 각 부처가 맡은 것을 확대해서 하면 되는 것이지, 예산도
1일 기독자유당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 독 됐나[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집권하면 헌법 제20조2항에 명시된 ‘정교분리 원칙’을 가장 못 지킬 후보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꼽혔다. 천지일보가 의뢰해 여론조사 기관 피엔알(PNR)리서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5월 1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교분리 원칙’에 가장 취약한 후보로 1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52.6%, 2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23.9%, 3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8.5%로 집계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2%,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0.9%로 집계
홍준표 상승세 도움될 수도유승민, 완주 고수로 분열‘찻잔 속 태풍’ 관측도 나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5월 9일 ‘장미대선’을 일주일 앞둔 2일 범보수진영의 바른정당 내 집단탈당 사태가 발생하면서 향후 정국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탈당한 것은 1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대선판을 흔들기 위한 이합집산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그동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문 후보 독주 체제로 회귀하는 흐름 속에서 바른정당 분당 사태란 변수
한병권 논설위원 대선이 코앞이다. 일찌감치 특정후보에 마음 정한 유권자도, 찍을 후보가 없다며 고개를 가로젓기만 했던 이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행사하는 한 표가 사표(死票)가 될 것을 염려하지 말고 소신껏 투표하자. 자신이 행사하는 한 표가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새 정부, 새 대통령, 뉴 비전으로 지구촌에서 한국의 국격이 제대로 인정받아야 한다. 세계인과 교류하고 우정을 주고받으며 한국민이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실패한 정권의 전철을 다시는 되밟아서는 안 된다. 박근혜 정부
대구·경북서 37.1%, 1위 기록34.3% 홍준표에 2.8%p 앞서호남서 57.5%… 안철수 24.3%[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천지일보 의뢰로 피엔알(PNR)리서치가 지난 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구·경북(TK)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다른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5자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그는 TK에서 37.1%의 지지율을 얻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34.3%)를 2.8%p로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호남(광주·전남·전북)에선 57.5%의 지지율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4.3%)
호남에선 문재인, TK선 홍준표차기 정부 정책 ‘서민경제’ 1위투표 의향 저조층도 가장 꼽아청장년 일자리는 24.4%로 2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대중국 외교를 가장 잘 해결할 것 같은 대선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많이 꼽히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우리 정부의 갑작스러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로 한중 외교 관계가 어려워지면서 대중국 외교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이에 천지일보가 피앤알(PNR)리서
1·2위 격차, 더블스코어 ‘훌쩍’홍준표 19.2%…安과 0.4%p2050대 文·安·洪 순으로 지지꼭 투표… 文 51.2%, 安 17.8%[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막판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의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지일보가 지난 1일 여론조사 기관 피엔알(PNR)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19대 대선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는 주요 후보를 대상으로 한 5자 가상대결에서 48.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19.6%의 지지율
“文·洪 찍으면 보복 정치 재현될 것”[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일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합류한 의원들에 대해 “적대적 공생관계의 대결 정치, 보복 정치를 재현하려 한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안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진작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단일화하지 그랬나 하고 우려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표를 얻기 위한 단일화가 국민의 뜻이 아님을 안다”며 “경쟁 상대가 저를 적폐연대라 비난할 때도 묵묵히 정치를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