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1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 총선승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와 관련한 짧은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우리 당 전당대회는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고 국민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결론이 뻔한 전당대회가 아니라 팽팽한 긴장이 흐르며 흥행할 수 있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처럼 현재의 어려운 국면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당시 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곳곳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09회에서는 이 같은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기로에선 9.19 합의,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당권 도전 가능,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이유 등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여의도 하이킥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유튜브 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0일 “유승민 전 의원이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7주 연속 1등은 나, 본인이라고 구태여 언급하지 않겠다. 여론조사는 참 많은 함정이 있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제 슬슬 당권경쟁이 시작되나 보다. 유 전 의원이 공유한 여론조사가 흥미롭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당권경쟁이 아닌 나라를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한 가지 걱정해야 할 것은 정권 초기이고 우리가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해야 될 일이 많다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0일 당권 경쟁자들을 향해 “(당 대표에 출마하려면) 차기 대선 불출마를 포함한 그 어떤 개인적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권 주자와 대권 주자로 동시에 거론되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기 당 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2024년 총선을 자신의 대권가도를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가도에 유리한 당내 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총 1년 6개월의 징계를 받으며 사실상 여권에서 ‘퇴장’당한 모양새다. 그는 탈당·신당 창당 등으로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선을 그었는데 정치 진로에 타격을 입은 이 전 대표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의 당적 회복은 2024년 1월 가능하다. 현행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총선 공천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당비를 낸 책임당원만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는데, 22대 총선이 4월이라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자신을 ‘윤석열 정부의 연대보증인’이라고 표현하며 “윤 정부가 실패하게 놔둘 자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전당대회 출마 관련한 질문에 “당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법원이 ‘정진석 비대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선 ‘잘한 결정’이라며 “제대로 정기국회를 마친 다음에 준비를 거쳐 (내년) 1~2월 정도 전당대회를 하는 것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리스크가 해소됐다. 이에 따라 차기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전대 시기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차기 당 대표는 오는 2024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어 경쟁은 더 치열할 전망이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다른 당권 주자들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7일 추가 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비윤(비윤석열)계 중심의 인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중앙윤리위원회(이양희 위원장)가 징계 사유로 가처분 신청을 꼽은 것을 두고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윤리위 징계는 옹졸한 정치보복”이라며 “이 대표는 법원 판결에 대표직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고도 판결에 승복했다. 그럼 그걸로 끝내야 했는데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라니”라고 불복했다. 그러면서 “가처분 소송을 한 것이 징계 사유라는 것도 동의할 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6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향한 여당의 맹렬한 사퇴 종용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를 최초 보도한 MBC를 두고도 여야가 팽팽히 맞섰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대통령과 철학이 맞지 않으면 물러나야 한다고 본다”며 “소문에 따르면 한상혁 위원장은 자리에 연연하고 있고, 불쌍하고, 소신이 없고, 비굴하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곧바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지 말라”고 일갈했지만 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비속어 논란’이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MBC에 대한 처분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판단이 주요 쟁점이었다. 6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민주주의국가에서 언론의 자유는 지켜져야 하지만 MBC의 보도 행태는 진영 논리에 매몰돼 하이에나가 들판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공공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MBC를 어떻게 할지 종합 국감 전까지 입장을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전하며 직권남용으로 감사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고, 윤석열 정부가 정치 탄압을 하고 있다며 범국민적 저항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국민들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108회 방송에서는 국정 감사를 앞두고 감사원의 서면 조사 요구로 빚어진 정치권의 갈등 상황과 전망에 대해서 분석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감사원이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 조사를 요구한 가운데 정치권의 반응이 뜨겁다. 문 전 대통령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압박 수위를 높히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황이다. 4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08회에서는 이 같은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의힘 유승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 발언을 이어온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박근혜 탄핵 전야같이 우리 내부를 흔드는 탄핵 때 같은 세력이 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라고 적었다. 이어 “이 사람들은 이제 갓 출범한 윤석열 정권을 또 흔들어 무얼 노리는 걸까?”라며 “대통령의 문제 발언 직후 수습책으로 참모진들에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정면 돌파하라고 조언했는데 대통령께서 내 생각과 다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29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나 우리 당이나 국민을 개돼지로 취급하는 코미디 같은 일을 당장 중단하고 이 문제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무능한 정치를 바꾸려면’이라는 특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온 국민이 지금 청력 테스트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이 ) 먹고 살기가 얼마나 힘든데,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문제로 이 중요한 임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이번주 법원의 비대위 가처분 심리와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를 앞두고 다시 한번 중대한 기로에 선 가운데 긴장감이 돌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8일에는 이 전 대표가 제기한 3∼5차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와, 당 윤리위의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심의가 동시에 열린다. 두 사안 모두 판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만큼 국민의힘은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까지 개정해 정진석 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 시즌2를 띄운 만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해외 순방 가운데 있어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라며 해명했지만, 정치 원로들은 대통령이 회피하는 것이 아닌 잘못한 건 시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국 순방에서 행사장을 나가면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됐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논란이라기보다는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을 두고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뢰를 잃어버리면 뭘 해도 통하지 않는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이 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에게 확인한 내용이라고 하니 온 국민은 영상을 반복 재생하면서 ‘내 귀가 잘못됐나’ 의심해야 했다”고 비꼬았다. 유 전 의원은 또 이번 순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가 해결되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의회와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막말에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정상회담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일정에서 벌어진 잇따른 논란에 정국이 시끄럽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48초가량 짧은 대화를 나눴다. 애초 대통령실은 뉴욕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실제 정식 정상회담은 불발됐고,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찾아가 ‘48초’간 짧게 대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3%를 기록했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아울러 차기 정치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41%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물은 결과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3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로 집계됐다. 아는 갤럽의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6%p 올랐고, 부정평가는 4%p 떨어진 수치다. 갤럽은 “대통령이 현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영국의 새로운 국왕이 된 찰스 3세가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남은 개인 재산 5억 달러(약 6900억원) 대부분을 상속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는 반면 귀성길 정체는 풀리는 추세다. 10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슐ㄹ 모아봤다. ◆찰스3세, 왕실 총자산 ‘39조원’ 다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