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유치 열기 올려야”“시장관사, 회의에 활용할 것”[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1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이날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을 설명하며 “이러한 주요 현안들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열기가 약해진 부산월드엑스포의 유치 분위기를 다시 살리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추진협의회 회장 선임은 시장 개인의 능력으로 풀어가기 힘든 부분으로 중앙정부
“관계자는 토지 취득 못하게”… ‘소급해 이익환수’엔 부정적민사소송 대부분 부동산 관련 “설득하려 하면 감정대립↑”여상→야간대→법대→연수원… ‘흙수저’서 ‘반전’ 꿈꿨다“얕은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갈등 해결하며 보람 느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내곡동’ ‘엘시티’ ‘도쿄’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1/4분기가 지난 올해 최대 화두는 분명 부동산이었다. 어딜 가든 부동산 얘기가 빠짐없이 사람들 대화 주제로 등장하곤 했다. 세태를 반영하듯 법원에서 진행되는 민사소송 중 상당수는 부동산 관련 내용이다. 기자는 부동산 전문
“선관위,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TBS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아니면 말고 식 생태탕집 인터뷰를 했다”며 “선관위는 즉각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뉴스공장이 생태탕집 인터뷰를 내보낸 시점이 사전투표가 시작되던 2일 아침이었다는 것과 다섯 명이 두 시간 내내 반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일방적인 이야기만 내보냈다는 점에서 대단히 악의
이낙연 “박빙 선거로 가고 있어”野 후보들 각종 의혹 집중 부각주호영 “국민, 文 4년 실정 안다”“선관위가 권력기관” 항의 방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4.7재보궐선거 이틀을 앞두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당은 막판 역전에 공을 들이는 반면 야당은 판세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바닥 민심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높은 사전투표율과 유세 호응에서 서울·부산 선거가 박빙의 선거로 가고 있다고 직감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승부는 투표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20여 개국 정상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조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 40억원대 땅에 투기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경기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를 한 경우 투기 이익의 3~5배에 달하는 벌금 부과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44
與 “오세훈, 쓰레기” 발언 논란네거티브 강화에도 효과 없어일각서 정책선거 전환 목소리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4.7 보궐선거가 9일 남은 상황에서 반전 카드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특혜 의혹과 박 후보의 엘시티 의혹에 대한 공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기야 지난 27일에는 오 후보를 향해 “쓰레기”라는 발언까지 했다.민주당 윤호중
여야, 막말 주의보 내렸지만네거티브 수위 높아질 우려부동층 투표 참여에 영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막말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쓰레기”라고 발언하기까지 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전날(27일) 박영선 후보의 지원 유세 과정에서 “4월 7일 쓰레기를 잘 분리수거 하셔야 한다”라며 “내곡동 땅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거짓말하는 후보, 쓰레기입니까? 아닙니까”라고 물었다.이어 “자기가 개발계획을 승인해놓고
고민정, ‘사람에 투표해 달라’ 영상 공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람에 투표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서 공유하는 것을 두고 “사람이 사람 같아야 사람이지”라고 비판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 전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고민정·윤건영·김민석 의원 등이 소개한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 의원들이 공유 중인 해당 영상은 “‘파란색이 싫어졌다'와 ‘빨간색이 좋아졌다’가 같은 말인가요”라며 “같은 말이 아닙니다.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거짓말 지도자의 폐해는 국민의 불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관련 의혹에 대한 고발이 이뤄져 야당의 두 후보는 곧 진실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거짓말 지도자의 폐해는 국민의 불행으로 돌아온다”며 “그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울 부산 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서울시장을 포기하면서까지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저지하려 했던 분에게 서울
박영선 “낡고 실패한 시장” 비판野 단일화 효과 차단 “쇼 끝나”“‘오세훈 게이트’ 진실을 말해야”野 “노무현 정부 셀프 지시”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범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되자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단일화 바람을 잠재우고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집중적으로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구도는 확실해 졌다”며 “서울의 미래 박영선 시장이냐, 아니면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의 구
與, 吳·朴 부동산 투기 의혹 겨냥朴 일본 아파트 공격 나선 야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 날짜가 다가올수록 여야 간의 네거티브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하는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온갖 비방전이 난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정조준했다.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21일 “오 후보는 1999년 환경운동연합 법률위원장 재직 당시, 건설교통부의 그린벨트 해제안에 대해 ‘환경권을 침해하는 위협적인 공권력 행사’라며 취소해 달라는 헌법
23일부터 ‘3+3 협의체’ 가동與 “수사는 이명박 정부부터”LH 재발방지책 논의는 순항[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금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위한 협의에 나선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조사 범위를 과거 정부부터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당 원내지도부는 특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는 ‘3+3 협의체’를 오는 23일부터 가동한다. 특검과 관련해서는 여야의 이견이 상당해 초반부터 교착 상태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
與 “이명박·박근혜부터”野 “청와대도 포함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혹 등 부동산 투기 관련 특별검사 도입을 위해 실무 협상에 들어간다.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당 원내지도부는 특검법안 등의 구체적 내용을 조율할 ‘3+3’ 협의체를 오는 23일 가동한다.앞서 여야가 특검은 물론 선출직 전수조사, 국정조사 시행까지 큰 틀에서 합의는 했지만, 각론에서는 견해차가 커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검의 경우 민주당은 3기 신도시는 물론 그 외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사 대상을 넓
與 “LCT 특검도 돌입해야”“이명박‧박근혜 시절 확대”野 “4년 전 민주당이 거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수사 범위와 기간 등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17일) 국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특검의 경우 구성과 수사 개시에 한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보궐 선거를 넘어 차기 대선까지 영향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제안한 데 대해 “방귀 뀐 놈이 성내는 격”이라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안에서 투기 의혹이 불거져 나오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자기 당 소속부터 솔선수범해서 전수조사한다고 하면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지방의원들의 잇따른 투기 의혹을 거론하며 “자당 소속 의원 전수조사를 먼저 하고,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 지방의원, 기초단체장,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주 이영복 측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가 그간 리스트 존재를 두고 소문만 무성했을 뿐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그 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리스트엔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유명 기업인 등 100명이 넘는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연합뉴스TV가 단독입수한 보도에 따르면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는 ‘해운대 LCT’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이었으며 성함, 회사/직함, 전화번호, 선택 호실, 그리고 인맥 등을 담은 비고란까지 일목요연하게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3월 한 달간 ‘봄여행초대’ 기획전을 열고 국내 인기 숙소를 최대 88% 할인해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실속있는 ‘봄 호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전국 인기 숙소 250여곳을 엄선해 준비했다. 늦봄까지 넉넉히 즐길 수 있게 3~5월 예약할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됐다.먼저 5만원대로 예약 가능한 가성비 호텔 상품을 단독 할인가로 선보인다. 제주 휘슬락호텔(주중 디럭스트윈, 5만 5900원), 부산 호텔포레 프리미어 해운대(주중 스탠다드더블, 4만 6900원), 인천
강풍에 비400㎜ 예상돼지난 태풍 ‘매미’와 유사비상 1단계 발령, 선박 피항[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에 태풍 ‘마이삭’의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들어감에 따라 2일 오후부터 3일 새벽까지 강풍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부산지방기상청은 3일 새벽에 태풍이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 최대풍속 45㎧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태풍 위험반경 오른쪽에 속한 부산지역에는 최대 초속 30∼50m의 강풍이 예상된다. 또 비도 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HF공사가 지난달 5억 유로 규모의 비유럽권 최초 코로나19 대응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호텔이 17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서 시그니엘 부산의 그랜드 오픈을 알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가졌다.시그니엘 부산은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호텔로서 시그니엘 서울의 명성을 잇는 최정상급 호텔 서비스를 부산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부 및 부산시 관계자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황각규·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