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작품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 17일 부산 해운대에 상륙한다.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부산은 해운대 지역에서 7년만에 등장하는 신규 럭셔리 호텔이다. 총 260실 규모의 시그니엘부산은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파노라믹 오션뷰(Panoramic Ocean View) 객실을 자랑한다. 모든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에서는 호텔 앞에 펼쳐진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동백섬의 전경
아산방문… 이명수·박경귀·윤원준 지지유세 펼쳐“문재인정권 심판하라는 아산시민의 바람 불어”“잘못된 소득주도성장정책… 최저임금 급격상승”“조국 장관 임명 시 민주당 의원들 거수기 역할”[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인근 유엘시티 앞에서 4.15총선 이명수(아산갑)·박경귀(아산을) 후보와 윤원준 아산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이명수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라는 아산시민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바람의 진원지인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
세계 170여개국 2만여개 지역 명소 파란빛 밝혀[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
오일·가스허브 사업 본격화생산·고용유발 효과 등 기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3일 한국석유공사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북항사업 ‘에너지터미널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 서명식을 개최했다.이날 서명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 에스케이(SK)가스, 엠오엘시티(MOLCT)사 등 공공기관·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의 기념사와송철호 시장 축사, 북항사업 투자사의 투자 협약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사업 투자사는 한국석유공사(1대 주주), 에스케이(SK)가스(2대 주주), 싱가
11월 16일 ~ 내년 1월 27일 환상의 빛 바다 선봬전국 캐럴 경연대회·산타클로스 출정식 ‘이색’[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 점등식을 하고,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해운대구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부산시와 구남로를사랑하는모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올해 이렇게 달라진다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정치권과 지역 언론인을 상대로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구영소 전 아시아드CC 대표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나섰다.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과 부산참여연대 등 10여명은 21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아시아드CC 전 대표의 ‘권언유착’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시민단체는 성명을 통해 “아시아드CC는 관광사업·개발 운영 등의 공적 목적을 위해 부산시가 전체 지분의 48%를 보유하고 최대 주주로 있는 시 산하기관”이라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참여연대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최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과 관련, 부산시 감사 결과에 대한 관련자 명단 공개와 사과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이번 감사 결과 가장 큰 문제는 부산시청, 해운대구청 공무원, 부산도시공사 직원, 전직 시의원과 구의원 등 100여명에 대한 면죄부를 준다는 것”이라며 “부산의 최대 적폐 엘시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들 100여명은 엘시티 관련 선물수수자로 언급된 28명보다 적은 액수의 선물을 수수했는데 엘시티 이영복으로부터 적은 액수의 뇌물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설 현장 추락사고(근로자 4명 사망)와 관련, 검찰이 포스코 건설을 포함한 공사 관계자자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엘시티 시공업체 포스코 건설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 5명과 법인 3곳을 추가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추가 기소 인원은 엘시티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자 3명, 외벽유리 하도급 업체 관계자 1명, 감리업체 관계자 1명이다. 추가 기소된 법인은 포스코건설, 외벽유리 하도급 업체, 외부 작업대 설치 재하도급 업체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강서구 명지동 포스코건설이 짓는 대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강서 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께 강서구 명지 포스코 더샵 아파트 공사 현장 건물 3층(7m)에서 낙하물 방지 그물망을 설치하던 근로자 A(60, 남)씨가 떨어졌다.추락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4시 50분께 끝내 숨졌다.경찰은 공사 현장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하고 있다.한편 지난
국민권익위 평가, 5등급→ 2등급 수직상승[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이는 지난해 해운대 엘시티 비리 사건 영향으로 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수직상승한 것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하고 있으며 5일 612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8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공공기관의 부패 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
전국 매출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38곳뿐르노삼성차 3계단↓, 한진중공업은 33계단↓전국 매출 100위 내 기업 르노가 유일전국 1000대 기업 전체매출의 1.5%에 불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조선·해양과 자동차부품업 등 주력산업의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지역 대표 기업 대부분이 전국 매출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내 부산기업은 2016년에 비해 1개사가 줄었지만 38곳의 전국 순위는 대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신규진입기업 5곳을 제외한 33개사 중 순위 상승 기업은 10곳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안전 우려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던 엘시티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일부 공사 재개를 지시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6일 태풍 콩레이로 엘시티 외벽 유리창이 수백 장 깨져 구는 8일 공사 중지와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이와 함께 고용노동청 부산동부지청, 부산시청 등과 현장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사장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지난 24일 포스코건설은 외부 전문기관에 공사장 안전점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 공공성연대가 30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市산하 6개 비리 기관장 내정자 사퇴와 공공기관 임원 임명절차 개혁을 촉구하며 나섰다.이들은 “부산시의회는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오늘 오거돈 시장에게 송부한다”며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인사검증은 ‘엘시티 비리자’ 내정 논란으로 뒤덮였다”고 비판했다.이어 “시의회는 엘시티 비리자에 대해 부산시에 인사검증 철회를 요구했지만 보이콧없이 진행하면서 검증이라기보다 축하에 가까운 인사, 동정, 민원성 질의가 대부분을 차지해 이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市산하 6개 공공기관 기관장 인사검증이 지난 29일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특위)는 30일 市산하 6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를 채택해 인사권자인 오거돈 시장에게 넘겼다.이와 관련 30일 오전 후보자 6명에 대해 인사검증결과를 모두 ‘부적격’으로 판정하고 후보자를 전원사퇴 시켜야 한다고 촉구하며 나선 자유한국당 부산시당과, 엘시티 사건은 부산 최대의 부정 비리 사건으로 전임 자유한국당 계열의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규정된 엘시티 비리가 부산시 기관장 인사 검증에서도 도마 위에 오르며 결국 2명의 후보자가 부적격자로 판단됐다.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특위)는 30일 市산하 6개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를 채택해 인사권자인 오거돈 시장에게 넘겼다.특위는 이날 오전 제1, 2소위원회별로 회의를 연 뒤 이산하 특위 위원장 주재의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검증회 종합보고서를 채택했다.특위는 이날 정경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와 김종철 스포원 이사장 내정자를 각각 부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소속 의원들이 30일 오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적격인사에 대해 인사검증결과를 모두 ‘부적격’으로 판정과 후보자의 전원사퇴 시켜야 한다”고 촉구하며 나섰다.오은택 원내대표를 비롯한 부산시의원들은 “코드 캠프 인사 등 보은인사 관행이 여전하다”며 “비리 관련 후보자들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부산시민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이같이 밝혔다.특히 부산교통공사·스포원 이사장 후보자는 비리 연루로 도덕성 문제를,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관광과 무관한 체육 전공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사상 첫 부산 기관장 인사검증회가 지난 23일에 이어 이틀째인 24일 오전, 엘시티 비위 의혹에 연루된 정경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이 열렸다.이날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특위) 제1소위원회는 정경진 내정자가 엘시티 시행사로부터 30만원 가량의 선물을 8차례 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직무 관련성 및 도덕적 책임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 공세를 펼쳤다.정경진 내정자는 엘시티 선물 수수 여부에 대해 “도덕적 책임이 크다. 죄송하고 후회한다”며 “부패 척결을 기회 있을 때마다 외쳤는데 부
오거돈 시장 첫 기관장 인사 ‘엘시티 비리’ 여파로 제동부산시의회 특위, 엘시티 비리 연루 후보자 ‘지명철회’ 요청A의원 “특위, 부적격 결론 내더라도 市 임명할 공산이 크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23일 엘시티 관련 선물 수수자 28명 중 현재 부산시 지방공기업 기관장으로 내정돼 인사검증회를 앞둔 후보 2명에 대한 관련 자료를 부산시의회로 통보했다.이는 지난 22일 부산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부정부패 관련자, 끝까지 책임 물어라!”란 제목으로 엘시티 관련 선물 수수자들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조치 여부와 조사한 결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작업발판구조물 추락사고는 경찰 조사에서 공사현장 부정부패가 결합된 인재로 잠정 결론 났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3월 2일 오후 1시 50분께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 56층에서 작업발판구조물이 추락해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한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결론 났다고 31일 밝혔다.이날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발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의견서에 따르면 작업대는 앵커의 클라이밍 콘과 타이로드의 체결 길이가 현저하게 부족해 클
“도시전문가로서 해운대구 발전 기여”“변화 선택한 민심 부응”청렴도·교통·균형발전“스마트시티 기반 구축”“경청하고 머리 맞댈 것”[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해운대구청장으로 출마, 자유한국당 백선기 후보를 3만여표 앞서며 여유 있게 당선된 홍순헌 구청장은 “선거기간 보여주신 해운대 구민의 진심 어린 응원이 너무나 큰 힘이었고 감동이었다”며 구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그는 구청장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정치인도 세무공무원 출신도 아닌 ‘도시전문가’라고 입버릇처럼 말해왔다. 그의 말처럼 부산·김해·거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