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이성애 기자] 30일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시흥연꽃테마파크 수련이 빛을 받아 자태를 뽐내고 있다. 관곡지는 조선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퍼지자 이 지역을 연성이라 불렀다.관곡지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가까이에 3만여평에 이르는 연꽃농장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하행 오전 11∼낮 12시 절정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구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상행선은 4시간 20분이 걸린다. 하행선은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는 데는 6시간 50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30분 더 빠르다.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천안IC에서 목천IC까지 총 10.23km 구간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옥산 IC부터 남이JC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했지만, 최근 발생한 ‘남측 공무원 피격사망’ 사건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제7기 제18차 정치국회의를 주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회의에서는 “악성 비루스(코로나19)의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는 일련의 부족점들을 지적하고 국가적인 비상방역 사업을 보다 강도 높이 시행할 데 대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 있게 연구 토의됐다”고 보도했다.회의에서는 “방역 부문에서의 자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지난 26일 ‘2020 호텔관광 영상공모전(부제: 호텔관광 갬-성특파원)’을 개최했다.‘2020 호텔관광 영상공모전’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대회로서 전국 고등학생 및 예비입시생들이 참여해 2가지 주제(▲자기소개 및 자기어필 ▲관광명소 및 맛집 자랑) 중 1가지를 선택해 2분 이내의 창작영상물을 만드는 대회다.서비스인재 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판단함과 동시에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어 관광경영학과 및 호텔경영학과 등 호텔관광분야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포항 3명, 경주 2명, 영천에서 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포항에서는 40대 회사원 1명이 증상이 있어 28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같은 직장 동료 1명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외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70대가 양성 판정이 나왔다.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50대가 확진됐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자가
[천지일보 시흥=이성애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아침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시흥연꽃테마파크 관곡지에 아침 태양이 떠 오르고 있다.
秋 “국론 분열시키고 국력(공권력) 소모한 사건” 평가“아들 병가 의혹, 정치공세 성격 짙은 무리한 고소·고발”“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단지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아들의 군 휴가 연장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입장문을 내고 보수 야당·언론에 “합당한 사과가 없을 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추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들 병가 의혹에 대해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을 어떤 객관적 검증이나 사실확인도 없이 단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3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3812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총 누적 413명(치명률 1.73%)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113명 중 93명은 지역사회에서, 2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113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1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계열이 실무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한국IT직업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광고일러스트,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STAR와의 산학협력을 체결해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군 당국을 비난하고 나섰다.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0일 ‘세 치 혀가 화근’ 제하의 기사에서 최근 취임한 서욱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국회에서 케케묵은 주적론을 다시 꺼내 들었는가하면 북핵 위협을 떠들며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도 입에 담았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또 “나토식 핵공유를 떠들며 주제넘게 놀아대기까지 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지금껏 남조선 군부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창해온 ‘주적’ 개념 삭제와 ‘평화공존’ 구호가 완전한 허위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113명 신규 확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추석 연휴 첫날 아침,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신규확진 발생을 발표했다.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이들 부부는 지난 9월 28일 인도에서 입국하여 자가격리 중 29일 확진됐다.중대본은 “이번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보다 가족을 위하는 명절을 만들자”며 “고향 방문, 친지와의 모임을 자제하면 코로나19 전파를 막고 우리 모두 건강을 지킨다”고 당부했다. 특히 공정위는 “방문판매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나고르노카라바흐=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있는 한 방공호에서 주민들이 포격으로부터 대피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이틀째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국제법적으론 아제르바이잔 영토지만 아르메니아가 실효권을 주장하는 지역이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열차 관련 코로나19 방역수칙이 강화된다.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은 다음달 4일까지를 ‘추석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귀성·귀경객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방역조치를 마련한 것이다.코레일은 먼저 열차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했다. 또 연휴 기간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입석 발매를 중지했다.정당한 승차권이 없이 열차에 탈 경우 원래 운임 10배에 해당하는 부가운임을 징수하고, 다음 정차역에서 강제
[나고르노카라바흐=AP/뉴시스] 아르메니아 국방부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사진에 아제르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아르메니아군과 아제르바이잔군이 교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분쟁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이틀째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국제법적으론 아제르바이잔 영토지만 아르메니아가 실효권을 주장하는 지역이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감소해 확산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하지만 서울 정신과 전문병원을 포함한 여러 병원과 대학을 비롯해 성남 방위산업체 등 일상 주변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30일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가 같은 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지난달 11일 34명을 기록한 지 50일 만에 첫 50명대 아래로 진입했다
올 1~8월 판매 전년比 63%↑G80·GV80 인기로 실적 견인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G70’제네시스 첫 중형SUV ‘GV70’[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G80, GV80 인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분기 부분변경 G70와 첫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출시로 질주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1~8월 국내 판매량이 6만 7067대 지난해 동기(4만 993대) 대비 63.6% 증가했다.특히 G80는 같은 기간 3만 3093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수요일인 3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서해안에서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충북 북부, 전라 서해안 등이 5~20㎜다. 강원 영동 중북부는 5~40㎜다.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16.8도, 인천 17.4도, 수원 15.1도, 춘천 14.6도, 강릉 15.4도, 전주 1
김성 유엔주재 대사 유엔 연설북한 자력갱생에 대한 의지 강조코로나19 언급 “방역 안정 유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쟁을 억제할 절대적인 힘을 가질 때만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에 참석해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대사는 “공화국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할 수 있게 된 현실 위에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화려한 변신을 위해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말했다.여기서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이
軍발표와 다른 입장낸 당·청靑 “토막 첩보, 불꽃 뿐”신중“북한 의식” vs “신중한 대응”“공동 조사 가능성은 낮을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북한군의 우리 측 공무원 ‘시신 훼손’을 둘러싼 남북 간 주장 차이와 관련해 “남북의 조사가 더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군의 첩보가 불확실하다”는 말까지 했다.당청의 기류에 따라 국방부가 ‘첩보를 바탕으로 다시 판단을 내려보겠다’며 당초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는데, 최종적으로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다만 북한이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