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호전에서 열린 ‘2020 호텔관광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손푸름 학생팀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9.30
26일 한호전에서 열린 ‘2020 호텔관광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손푸름 학생팀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0.9.3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지난 26일 ‘2020 호텔관광 영상공모전(부제: 호텔관광 갬-성특파원)’을 개최했다.

‘2020 호텔관광 영상공모전’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대회로서 전국 고등학생 및 예비입시생들이 참여해 2가지 주제(▲자기소개 및 자기어필 ▲관광명소 및 맛집 자랑) 중 1가지를 선택해 2분 이내의 창작영상물을 만드는 대회다.

서비스인재 적합성 및 발전가능성 판단함과 동시에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어 관광경영학과 및 호텔경영학과 등 호텔관광분야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및 예비신입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대회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수상자만 초청하여 전자출입명부, 수시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좌석 2m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는 유튜브 좋아요 및 조회수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국회의원상 4팀, 시의회의장상 1팀, 입상 5팀 등 총 11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교 관계자는 “상금 100만원 및 특급호텔객실 이용권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명예의 대상은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손푸름 학생팀이 차지했고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대표자 손푸름 학생은 “대표로 제가 대회를 신청했지만 같이 대회 준비를 한 친구들이 있다. 이 친구들 덕분에 수상을 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고, 함께 대상의 영광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학교 한호전은 호텔관광산업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관광분야의 학교로, 실무교육 중심으로 지도해 10년 연속 호텔관광분야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호텔리어우수교육기관에서 호텔서비스분야 인력양성 교육훈련기관 중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우수실무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60개 기관평가에서 BEST10 인증교육기관으로 꼽히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국내 특급 호텔 취업 뿐 아니라 글로벌 캠퍼스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면서 주목받았고 정부정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관광학과과정 학생들은 미국, 스위스, 일본 등 해외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본교가 자랑하는 글로벌캠퍼스를 보유해 한국에서 미국호텔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한호전 관광학과과정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J1비자를 받고 미국전역 호텔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해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관광경영학과과정, 딜러학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등 전 과정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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