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비가 내리는 12일 코로나19를 피해 인근 도시에서 많은 시민이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주말의 휴식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2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수목원을 찾아 휴식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수요일인 3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서해안에서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충북 북부, 전라 서해안 등이 5~20㎜다. 강원 영동 중북부는 5~40㎜다.

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16.8도, 인천 17.4도, 수원 15.1도, 춘천 14.6도, 강릉 15.4도, 전주 15.5도, 청주 15.8도, 대전 14.9도, 광주 16.3도, 제주 19.1도, 대구 13.7도, 부산 17.9도, 울산 15.5도, 창원 16.2도 등이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선 0.5~1.0m, 남해 앞바다에선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0.5~2.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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