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남북 올림픽공동개최 위한 회담은 이달말 열기로남북 간 장성급 군사회담은 빠른 시일 안에 개최 합의[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고위급회담 결과 남북한은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말∼12월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는 이처럼 합의를 하고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를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기로 했다고 공동보도문에서 밝혔다.이에 따르면, 남북한은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교환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동·서해
南 조명균·北 리선권 1·2차 접촉 종료[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가운데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두 차례의 수석대표 접촉을 마치고 공동보도문 조율에 나섰다.통일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남북 고위급대표단은 회담장에 입장해 전체회의를 시작해 10시 56분 전체회의를 마쳤다. 이후 남북은 수석대표·실무대표 접촉을 각각 다시 진행했다.전체회의 종료 후 오전 11시 35분부터 11시 52분까지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 수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서효심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올해 들어 벌써 5번째 고위급회담인데요.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포함한 철도·도로 담당 고위 당국자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참석했고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마주 앉았습니다.회담의 주 내용은 정부가 이달 중 추진 키로한 북측 철도 및 도로 현지 공동조사에 대한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회담 3시간 전 남북회담본부 브리핑에서는 조명균 수석대표가 “평양 공동선언을 최대한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오전 약 60분간 전체회의… 수석·실무 대표 접촉 동시진행 예정南조명균 “평양선언 빠른 이행 합의”… 北리선권 “평화번영 막지 못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남측사무소에서 열려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전체회의가 약 60분간 진행돼 마쳤다. 남북 대표단 양측은 수석대표 접촉과 실무대표 접톡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세부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통일부 등에 따르면,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양측은 오전에 이처럼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각 실무대표 접촉을 통해 세부 논의를 이어
남북 철도·도로 현지조사·이산가족상봉·北예술단 서울공연 등 논의할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이 15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시작된 가운데 남북측은 본격적으로 평양공동선언 이행 논의에 들어갔다.이날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향하면서 회담 전망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나라 좋은 노래가 있는데 태평양과 대서양의 무한한 물은 산곡간에 작은 물이 모여서 이루어진다는 것이 있다”며 “오늘 고위급회담도 온 겨레가 소망하는 평화번영 통일을 위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회담… “평양공동선언 이행 노력”[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5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 장관은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출발하기 전에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시점이 앞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도 앞두고 있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이처럼 말했다.그는 “오늘 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 방향에 대해 협의를 하고 향후 이행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양선언 이행을 위해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이날 북한 지역 철도조사와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 등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실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고위급회담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여한다.북측에서는 대표단장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함께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어 南 조명균·北 리선권 수석대표北 철도조사·예술단 서울공연 논의[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양선언 이행을 위한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의 개최를 하루 앞두고 14일 대표단 구성이 완료됐다. 북한 지역 철도조사와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 등 평양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실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통일부는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과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릴 고위급회담의 대표단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평양선언 이행 논의… 군사공동위·적십자회담 등 일정확정 전망北지역 철도·도로 공동조사·평양예술단 서울공연 등도 논의할 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한이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평양공동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2일 통일부는 “북측이 오늘 통지문을 보내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 제의했고, 정부는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정부는 통지문을 통해 12일 고위급회담을 열자고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통해 ‘9.18 평양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국정감사 둘째 날인 오늘(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어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조치 해제 검토 발언과 UN 대북제재 위반 논란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펼쳐졌습니다.(녹취: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의원)“(북미)회담 전에는 전략상 제재를 통한 압박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는 건 우리가 이해하고 있어요. 회담 이후에는 평화를 위한 큰 진도가 나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네 그렇습니다.) 남북관계의 주무 부처인 통일부에서 국제사회를 설득시키기 위한 제재 해제 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 방북 이후 광역자치단체가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남북교류사업이 9개 지자체에서 50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이 각 시·도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충북 경남 등 9개 자치단체에서 50개 사업이라고 밝혔다.주요사업으로 서울의 경우 대동강 수질개선 협력,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북한 참여 제안이고 인천의 경우 북한예술단 남측공연 ‘가을이 왔
외통위 유기준 의원 “북핵 폐기 요원” 지적에 답변북한산 석탄 운반선 제재·남북철도조사 관련 지적도 이어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장관이 최근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핵 리스트 제출을 미룰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부분에 대한 지적에 강 장관은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하고 국제사회 지원으로 경제개발 의지가 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이 “남북 사이에 군사적 적대관계 청산, 이산가족 문제 등의 합의는 긍정적이지만,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궁극적 목적은 북핵 폐기인데 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전65년 만에 한반도 비핵화․평화 논의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는 이산가족 자유왕래, 국방비 감축, 남북경헙은 물론 대한민국이 대륙으로 나가는 길이 열린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다. 모든 국민이 그렇게 되길 바라왔지만 1972년 이뤄진 남북적십자 회담 이후 남한은 줄곧 북한에게 뒤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런 북한을 대할 때는 돌다리도 두드려야 한다는 게 보수를 비롯해 경험자들의 조언이다.노무현재단 이사장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수장인 이해찬 대표는 10
교류 사업 등 기존 합의사항 이행 가속입법 성과 점검 및 민생·개혁입법 처리[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한 후속조치와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당정청은 또 고용 부진 상황 개선을 위해 단기 일자리 창출 등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정기국회에서 민생 개혁 입법 완수에 힘쓰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앞서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브리핑했다.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평양공동선언, 한미정상회담과
기존 합의사항 이행 가속화신규 합의사항 방안 구체화[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한 후속조치와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앞서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브리핑했다.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평양공동선언, 한미정상회담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한반도의 평화 시계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관련 후속조치와 국회 비준을 위해 역량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문점선언·평양공동선언 이행 강조… “평화·번영·통일의 새역사 쓰자”北 김영남 “판문점·평양선언 이행 총궐기”… 리선권, 철도착공식 등 역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한이 5일 평양에서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를 갖고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자’는 공동호소문을 채택했다.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열었다고 통일부 등은 밝혔다. 10.4선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에 합의한 공동선언으로 이를 기념하는 공동행
장순휘 정치학박사, 문화안보연구원 이사 판문점선언(4월 27일)에 이어 싱가포르선언(6월 12일) 그리고 평양선언(9월 19일)에 이르는 숨 가쁜 한반도의 정상회담 열차가 달려가고 있다. ‘선언정치’라고 할 수 있는 정상들의 약속이벤트가 국민과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언이라는 것은 ‘국가나 단체가 자기의 방침과 주장을 외부에 정식으로 표명’이라는 사전적 의미로 볼 때도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동반되는 내용으로 취급된다. 따라서 선언대로 업무가 추진되지 않는다면 한낱 휴지조각에 불과하게 되는 것으로 국정책임자는 함부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유엔군사령부에 막혀 진행되지 못했던 남북 철도의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가 성사될 가능성이 시사됐다.28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마친 후 브리핑을 갖고 “평양공동선언에 나온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내달 중에 현지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남북이 현지 공동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된 대로 올해 안에 동해선과 서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려면 내달 중으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는 동·서해선 철도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 현지조사를 10월 중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에서 “평양공동선언에 나온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내달 중에 현지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이와 관련, 남북이 현지 공동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 대변인은 또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를 위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19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한 다음날인 20일 오전,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에 오를 때 밝은 햇살 속에 가을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수정체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천지 물 앞에서 두 정상은 마치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자신하는 듯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었다. 남북 정상은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의 조속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핵시설 폐기 등 완전한 비핵화 협력 ▲개성공단과 금강산사업 정상화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 ▲2032년 하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