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시협, 서울시 위한 조찬기도회 및 정기총회 개최신임 회장에 조영한 목사 선출… 사무총장은 연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구청 단위 민관이 함께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또 서울시민의 안녕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특별시 교회와시청협의회(교시협, 회장 조영한 목사)가 주최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25개 각 구청 교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박원순 시장은 “교회가 시의 여러
일부 언론 ‘청와대 문건’ 관련보도 “추측·왜곡 기사로 여론 호도”“정부와 대립관계 몰아가는 기사 개탄… 무책임 보도에 법적대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세계일보의 ‘청와대 문건’ 보도와 관련 일부 언론에서 자신들이 사주했다는 식의 왜곡된 기사를 내보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성명을 냈다. 가정연합은 “세계일보의 보도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경석 한국회장은 30일 일간지를 통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6일 열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포럼’에 참석한 정치·종교계 발제자들은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찬사를 보냈다.박영규 예슈아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대학 명예총장, 법일스님(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지도법사), 천혜인 스님(한국불교문화연합회 총재), 이규정 전 국회의원, 도재영 전 기아그룹 부회장, 이상면 서울대 명예교수의 발제를 통해 향후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본다. 타종교는 배척 대상 아닌 진리의 동반자박영규 명예총장박영규 예슈아대학교 명예총장은 남북통일과 민족공동체 창조를 위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려면 5.24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유감이라고 밝혔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3일 대변인 담화에서 “5.24조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북남사이에 그 어떤 대화나 접촉, 교류도 할 수 없게 돼있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조평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당국이 제 손으로 북남 교류와 협력을 다 막았을 뿐 아니라 그 차단봉을 뻗쳐 놓고 이산가족 상봉이니 민간급의 교류니 하고 떠드는 것은 자가당착의 궤변이며
통일연구원 허문영 박사, 뉴욕포럼서 남북분단·통일 조명분단 70년, 이스라엘 바벨론 포로생활 70년과 연관시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일제시대 한국교회의 신사참배 때문에 10년 뒤 평양에 공산정권이 들어서게 되고 결국 전쟁과 휴전을 겪으면서 남북분단의 비극이 초래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한인교회 뉴스사이트 아멘넷(USAamen.net)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뉴욕포럼’ 소식을 전하면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허문영 박사의 발제문을 실었다. 허 박사는 신사참배와 남북분단을 연관시키며, 한국교회가 우상숭배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종교가 갈 길한반도 통일 위해 필요한 것“통일 의미에 대한 국민적 합의부터두 견해를 하나로 합치는 노력해야 통일문제 정치적 대결구도 벗어야”평화무드 어떻게 조성할까“한국역사부터 바로 이해하고 대화한 사람으로 시작해 전체로 퍼져가선현들 삶의 지혜 품앗이 확산해야”종교적 측면 해결방안은“불교, 공감대 찾고 중도성서 찾아야 종교 힘 발휘, 민족동질성 회복해야종교부터 깨진 신뢰 회복, 실천해야”[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올해는 광복 70주년이기도 하지만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통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남북교류와 협력의 질을 높이고 작은 협력부터 이뤄가려면 조속히 남북 간에 통일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대화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북한이 호응해 올 수 있는 여건 마련에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집을 지을 때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듯 ‘통일한국’이라는 큰 집을 짓는 데도 안보라는 기본 토대가 튼튼해야 한다”며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진민자 ㈔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민간 차원서 주도해야젊은 세대 교육도 필수남북소통엔 여성 강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 나라가 국가적인 경쟁력을 가지려면 인구가 1억은 돼야 합니다. 북한이 2천만, 우리가 5천만이니 1억을 만들려면 우선 통일을 해야 합니다.”한반도 통일을 향한 진민자 ㈔청년여성문화원 이사장의 의지는 확고하다. 일평생을 여성운동가로 살아온 그는 우리나라의 미래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지난 1985년 여성문화원을 개원하고 동양 사상의 근본인 상생의 정신을 여성운동에 접목해
與 선거 태세 돌입, 野 전당대회 집중모드‘국민모임’ 참여로 ‘야권 분열’ 변수 작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19일 4.29 재보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대비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새누리당은 공천작업에 시동을 걸며 선거 태세에 돌입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차기 지도부를 뽑는 2.8 전당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함께 의원직을 상실한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등에서 치러진다. 이와 함께 일부 지방자치 단체장이나 의회의 재보선이 추가될 것으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1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5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 앞서 강익재부시장, 오병일 아산선관위 사무국장, 박성구 농어촌공사아산지사장의 인사와 지난 2일자로 인사발령으로 보직 이동 및 승진 임명된 집행부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다.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발생 여파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아산시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소망한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주위에 훈훈한 온기를 나누어주는 한 해가 되고, 힘찬 도약을
불교 “평화 공존 세계 열자” 천주교 “평화 기초는 형제애” 한기총 “통일한국 기금적립” 원불교 “성자적 삶 개척해야” 민족종교 “평화민족답게 사명” 교황 “세계평화 위해 나서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계를 이끄는 종교지도자들이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각 종단의 화합과 중흥 그리고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한반도 분단·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남북한 화해와 더불어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는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불교계에서 가장 큰 종단인 조계종 종정 진제스
한병권 논설위원 ‘마이 웨이’.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의 기조는 누가 뭐래도 소신껏 내 갈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은 ‘문고리 3인방’ ‘비선 실세 논란’ ‘소통 부족’ ‘개헌’ ‘인적 쇄신요구’ 등과 관련해 단호하고도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검찰수사 결과를 보더라도 자신의 선택은 옳았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입장을 계속 밀고나가겠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이로써 여론과 거리가 멀다는 등 정치권의 논란에도 불구, ‘박근혜식 마이 웨이’ 행진은 주저 없이 계속될 것 같다. 남북관계에 관한 언급도 대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5.24조치가 발표된 지 벌써 5년이 됐다. 5.24조치로 인해 북한에 대한 투자가 불허되면서 모든 경제협력이 중단되고 왕래와 접촉조차 금지됐다. 북한지역 사업장에 방문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회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5.24조치 해제를 위한 경협·종교·시민단체 연대’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24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남북경협기업인 선언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단체는 ‘분단 70주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남북 이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비전과 방향에 대한 국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고 범국민적, 초당적 합의를 이뤄내서 평화통일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대화에 응해야 한다”면서 “남북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함께 통일의 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민간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화와 협력의 통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분단고통 해소와 평화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선 그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며 “남북 정상회담도 도움이 되면 할 수 있다. 그런 것을 하는 데 있어 전제조건은 없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5.24 제재 조치에 대해 “남북 당국자 간에 만나 얘기를 나눠야 접점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대화를 하자고 여러 번 요청하는 데도 북측이 소극적 자세로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대
김재우 대학생통일북한연구회 대표통일에 대한 무관심 ‘심각’사회적 교육 전무한 상태통일로 인한 편익 가르쳐야탈북교사 특강, 교육효과 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는 분단 70주년이다. 긴 세월만큼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고통은 깊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평화통일은 우리에게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후대에 통일된 국가를 물려줘야 하지만, 남북 간 소통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김재우 대학생통일북한연구회 대표는 ‘통일 교육’이 통일을 이루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 졌을 때 비로소 통
장순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2015년 청양(靑羊)의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1945년 광복과 더불어 남북분단이 된 지 70주년이 되는 새삼스러운 해이기도 하다. 일본제국이 저지른 인류적인 전쟁범죄를 징벌하는 무장해제의 과정에서 애꿎은 우리 민족을 남북으로 분단한 미소 양국의 무책임한 행위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정치적인 분단 속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바로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이 아닐 수 없다. 부모자식과 형제라는 혈육조차 정치적 분단 때문에 서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은 북한 정권이 저지르는 가장 비겁한 반인륜적 행
조계종, 한국전쟁 16개국 대사 초청… 봉축 연등회 등 20만명 규모[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은 올해 조계종이 오는 5월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대회를 봉행하기로 했다.조계종은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기간인 오는 5월 15~18일 맞춰 ‘세계평화와 국민통합을 위한 기원대회’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봉축 연등회는 ‘세계평화와 한반도통일’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세계평화대회는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의 뜻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사업비 3억 원과 국고 9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기원대회 장
천지일보는 지난해 12월 26일 천지일보 세미나실에서 ‘평화·통일 위한 신년문화대담’이란 주제로 전문가 대담을 진행했다.이번 대담은 천지일보가 새해를 맞아 남북관계를 전망하고,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참석자는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흥광 (사)NK지식인연대 대표, 강철환 (사)북한전략센터 대표, 이기삼 (사)남북문화예술원 이사장, 장순휘 한국국방문화혁신포럼 대표,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등 총 7명이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평화통일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5 문화예술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문화예술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올해는 분단 70년, 광복 70주년이기도 한 뜻깊은 해”라며 “남북이 이렇게 오랫동안 분단된 바람에 이질감이 커졌다. 민족의 통합을 이루는 길에 무엇보다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시대에는 문화 산업이 훌륭한 미래성장 동력이 됐고 창조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