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13일 2015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1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15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강익재부시장, 오병일 아산선관위 사무국장, 박성구 농어촌공사아산지사장의 인사와 지난 2일자로 인사발령으로 보직 이동 및 승진 임명된 집행부 간부공무원에 대한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다.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제역 발생 여파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 아산시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기를 소망한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주위에 훈훈한 온기를 나누어주는 한 해가 되고, 힘찬 도약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오채환 정책담당관은 천안아산행정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 결과 보고를 통해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 건에 대해 도시통합관제센터는 양 도시 정보통신과에서 운영 ▲천안아산경계지역 공원관리 일원화 ▲천안시의 홍대용 과학관과 아산시의 영인산휴양림 입장료 등 50% 할인 ▲천안아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와 화장시설 및 공설봉안당 사용료는 지속 논의하고,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등을 운영해 후속조치에 대해 이행한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장의 아산시와 동관시 공무원교류 파견근무 추진현황 보고에서 박성순·김진구 의원은 두 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총괄담당관의 지역민방위협의회 위원 추천 건에 대해서는 박성순 의원이 추천됐다. 협의회는 시장, 경찰서장, 박성순 의원, 교육지원청장, 제3585부대장, 재향군인회장, 민주평화통일협의회장 7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자체 협의사항으로 2015년 공무 국외 출장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전체 의원이 동행해 아산시 자매결연 도시가 있는 말레이시아 일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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