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한다.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0일 “박명호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간부들과 북한 주재 몽골 임시대리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도 전했다.몽골은 코로나19 발생 기간에도 평양 내 공관을 운영하며 북한과 외교 관계를 유지해온 대표적인 친북 성향 국가다.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북한은 2019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부산 북을, 대전 중구, 경기 하남을, 포천·가평, 경북 구미을, 의성·청송·영덕·울진 등 지역구 6곳에서 6차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각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실제 경선(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은 12∼13일 진행된다. 결과는 14일 발표된다.경북 의송·청송·영덕·울진에서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부산 북을은 4자 경선 구도다. 김형욱 전 국가정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전공의가 이탈했대서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성태윤 실장은 9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전문의 내지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일하는 분들로 체제를 개편하고 진료지원 간호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성태윤 실장은 “수련의가 병원을 떠났다고 해서 시스템이 안 돌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의료 개혁은) 언젠가 누군가 할 일이라면 바로 우리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채모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한 가운데 언제쯤 대사 내정지인 호주로 출국할지 관심을 모은다. 야당은 정부를 상대로 “대통령이 피의자를 빼돌린다”며 비판 공세를 늘리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구체적 부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내정자는 그대로 국내에 머무는 중으로 알려졌다.앞서 법무부는 전날인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해제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야당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에게 패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개 전략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 의정부을에서는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과 임근재 예비후보를 꺾었다. 경기 의정부을은 현역인 김민철 의원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따라 전략지역으로 지정됐다.경기 용인정 경선의 경우,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용근 성남 중원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나라 정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정치에 뛰어든 지 이제 겨우 석달이 됐다”며 “깨끗하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 수준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중원구를 만드는데 함께 자리해 주신 여러분께서 모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개소식에 참석한 안철수 분당갑 예비후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왔고 성남시의 최대 이슈인 재개발·재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인요한 전 위원장은 9일 오후 대리인을 통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제안한 바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은 지난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요한 전 위원장에게) 비례대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건 본인 의지에 달린 것 아니겠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선권 내 순번 배치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숙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3시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록에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시길 기도한다”고 적었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15분가량 접객실에 머무르며 다른 조문객들과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민주당 공천을 자부하고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을 두고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선거운동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국힘 공천과 관련해 “이렇게 뻔뻔할 수 없다”며 “속된 말로 간이 부은 것”이라고 비판을 퍼부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했던 이들을 다시 공천하고 온갖 중범죄자들을 사면해서 출마시켰다는 주장이다. 또 이 대표는 “돈봉투를 받아 뒷주머니에 담는 게 CCTV에 찍힌 사람도 공천했다”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이 나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오신환 광진을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민정 의원을 단수 공천한 지역이다.서울 광진구 구의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는 오 예비후보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입구까지 꽉 차 있는 개소식 현장에 시민들은 참석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몇몇 시민들은 오 예비후보를 향해 “오신환 파이팅!”이라고 연호하기도 했다.오 예비후보는 개소식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광진을 선거는 ‘진짜 일꾼’ 대 ‘일꾼 호소인’의 한판 대결이 될 것”이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인 도태우 변호사가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9일 사과했다.도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먼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저의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인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앞으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언행에 더욱 신중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광주시와 5.18단체는 도 변호사의 과거 발언에 유감을 표했다. 5.18 기념재단은 “즉각 공천을 취소할 것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서울 중구성동구을 결선을 치른다.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탈락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차 경선을 통해 13개 선거구 후보자를 추가 확정했다.김삼화 전 의원(서울 중랑구갑),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서울 노원구갑), 전주혜 의원(서울 강동구갑),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인천 연수구을),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경기 수원시무), 김기남 전 광명시장 후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당사에 난입한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선거 때마다 과격한 선거방해 행위를 보였던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정하 대변인은 “국민의힘 후보의 공천에 대한 불만 제기라 했지만, 대학생들의 의견 관철을 위한 일반적인 행태로 치부하기엔 과격함이 도를 넘었다”며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면담 요청이라기엔, 기습적으로 등장해 반복된 구호를 고성으로 외치기만 했다”고 지적했다.박정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도마에 오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대표는 유세 중 만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노출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비난을 쏟아부었다.9일 정치권과 이 대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서 유세를 했다.이 대표는 파란색 목도리를 맨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한 고깃집에 들렀다. 이 대표는 식당 내 한 테이블에 “안녕하세요”라고 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찍 아니겠지”라는 자신의 발언에 사과했다.9일 정치권과 이 대표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지난 8일 오후 8시 30분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서 유세를 했다.이 대표는 파란색 목도리를 맨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한 고깃집에 들렀다. 이 대표는 식당 내 한 테이블에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며 다가갔고 시민들에게 “반가워요, 잘 부탁합니다”라며 양손에 엄지를 세운 채 “1번 이재명”이라고 말했다.이에 시민들이 “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조정훈 마포갑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대흥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는 3개 층으로 이뤄졌는데 이날 개소식 참여자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시작됐다. 주최 측 추산 약 1000명의 지지자가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 예비후보가 장내에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열렬한 환호와 기립박수로 맞이했다.조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가냐, 곤두박질치냐 둘 중 하나밖에 없다”면서도 “많은 분이 적당히 고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장담하는 데 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왼쪽) 사무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리서치 조사 결과지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한 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한 후 잠시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