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임에 따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지난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에르덴다바 몽골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대사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2024.1.30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임에 따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지난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에르덴다바 몽골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대사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2024.1.3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한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0일 “박명호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간부들과 북한 주재 몽골 임시대리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도 전했다.

몽골은 코로나19 발생 기간에도 평양 내 공관을 운영하며 북한과 외교 관계를 유지해온 대표적인 친북 성향 국가다.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북한은 2019년 박명국 당시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몽골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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