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이 제53회 단종문화제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21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16명에 대해 팸투어를 실시한다.본선 진출자들은 청령포, 장릉, 난고 김삿갓 문학관, 조선민화박물관 등 영월 관내 관광지·박물관 홍보를 통해 대회 이미지를 높이고 박물관 고을 영월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팸투어에서는 영월 관광지 투어 외에 정순왕후와 양성평등에 대한 워크숍, 본 대회에서 선보일 합동 공연 연습과 친교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올해로 21회를 맞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엄연옥) 회원 20여명은 ‘제53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해 유적지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이들은 장릉의 정자각, 온유석, 망주석과 청령포의 단종 어가와 금표비 등을 청소했다.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단종문화제 행사를 위해 유적지 청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22일 영월군 전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한다.군은 2019년 새봄을 맞이해 지난 겨울철 적재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영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영월의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한다.이번 대청소는 ‘세계 물의 날’ 국토 정화 활동과 병행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해 영월군 전 지역의 골목, 공터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관광, 휴양지 등 도로와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또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제53회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제53회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인 ‘단종 국장 재현행사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행’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단종 국장 재현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있는 대표브랜드로서 고증은 유지하되 역사적 상상력을 반영한 흥미 있는 연출을 통해 선택과 집중으로 단종 국장을 새롭게 조명한다.악귀를 물리치는 방상시와 진자들의 흥겨운 퍼포먼스를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단종과 만남을 위해 하늘을 날아오르는 정순왕후의 모습, 금성대군의 단종 복위 퍼포먼스와 배식단 명단을 든 도깨비들의 거
한양 둘러싼 천연 요새 ‘내사산’수려한 자연, 산수화 속에 담아조선과 근대유적 공존하는 곳[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색색을 자랑하는 꽃봉오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그야말로 삼라만상이 눈뜨는 어엿한 봄이 찾아온 것이다.예로부터 산세가 아름다웠던 우리나라의 경우 산은 역사와 문화가 담긴 삶의 터전이었다. 대표적으로 서울에는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內四山)’이 있다. 내사산이란 한양도성의 성곽이 지나는 인왕산, 북악산, 낙산, 남산 일대를 말한다.최근 서울역사편찬원이 올해 서울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전국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53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영월 동강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단종문화제는 조선 6대왕 단종과 그를 지킨 충신들의 이야기를 담아 1967년부터 시작된 이래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위상을 얻고 있다.또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 그리고 현대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우리의 가치가 곧 세계의 가치라는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제53회 단종문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선봬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담은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3종을 출시했다. ‘1949년 특설밀크홀컵’ ‘1965년 균질우유컵’ ‘1994년 앙팡컵’ 등 옛 감성을 그대로 담아 구성했다. 이 컵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됐다.◆SPC 삼립, 80년대 히트 제품 재출시SPC 삼립이 1980년대 출시했다 단종된 ‘우카빵’과 ‘떡방아빵’을 재출시했다. 1984년 출시한 ‘우카빵’은 빵 속에 우유 커스터드
310 어가 연 80억원 생산소득갯벌 석화보다 성장 속도 빨라바닷물 머금어 싱싱함 오래가칼슘, 철분 등 조혈 성분 풍부[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석화(石花)’는 바닷가 바위 사이에서 핀 아름다운 꽃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불리는 굴의 또 다른 이름이다. 오목하게 파인 껍데기 안에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간직한 굴은 2월말까지가 제철이다. 굴은 전어지, 자산어보 등에는 형태에 관한 기록도 남아있고 조선 시대 단종 때 공물용으로 양식했다고 기록될 만큼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굴이라고 하면 통영이나 여수, 보령을 먼저 떠올리지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미니스톱이 고객의 꾸준한 재출시 요구에 힘입어 단종됐던 점포치킨 2종을 재출시한다.미니스톱은 한때 미니스톱 패스트푸드 상품군 1,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던 ▲점보닭다리 ▲매콤점보넓적다리 2종을 재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최근 각종 재료와 향신료를 사용한 다양한 치킨이 출시되면서 오히려 기본에 충실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과 ‘점보치킨 2종’을 다시 출시해주기를 바라는 점보치킨 마니아 고객들의 요청을 수렴한 것.다시 출시된 ‘점보치킨 2종’은 예전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식감과 감칠맛은 더욱
이광국 “고객 요구 반영 설계”동급 최대 내부 공간 확보국산차 첫 ‘험로주행모드’ 적용8영업일만에 사전계약 2만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될 차입니다.”현대자동차의 대형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출시됐다. 현대차가 베라크루즈의 단종 이후 3년 만에 대형 SUV를 선보인 것. 이로써 코나와 투싼, 싼타페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의 정점을 찍는 팰리세이드로 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지난 11일
LA모터쇼서 공개 후 사전계약렉스턴·모하비와 각축전 예고“고객층 넓혀 기업 수익 도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달 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잠잠했던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격돌이 예상된다.국내 소형·중형 SUV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캠핑 등 여가·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업체들은 대형 SUV 시장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분위기다.현대차는 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달 말부터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청취 및 간담회, 26건 토의안건 의결처리[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산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2일간 제213회 마지막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업무보고 실적과 2019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 장기적인 안목의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제시를 하는 등 지역 현안 심의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별 간담회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군산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6건 조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조선시대 임금을 가장 근거리에서 모셨던 기관이 승정원(承政院)이다. 지금의 청와대 비서실과 같다. 승정원의 제일 중요 업무는 왕의 교서(敎書)나 전국에서 상달되는 문서들을 관장하는 것이다. 매일 매일 임금의 언행과 궁중의 중요한 이들을 기록했는데 그것이 승정원일기다. 승정원일기는 양이 방대하고 사료적 가치가 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이 일기를 보면 당시 임금을 중심으로 한 일들을 거울처럼 파악할 수 있다. 세조 때 단종 복위운동을 하다 발각돼 죽음을 당한 성삼문은 승정원의 예방승지(禮房承旨)였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0일 부품생산의 패러다임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3D프린팅 기술’을 선정하고 발전설비 3D프린팅 자재생산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미국·독일 등 글로벌 주요 선진국들은 3D프린팅 기술을 제조업 혁신의 핵심기술로 인식하고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서부발전 등 발전6개사·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3D프린팅 산업기술혁신사업’을 계획·시행함으로써 발전분야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특히 서부발전은 현장실증 실적이 부
‘하나의 작은 별이 되어’[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13일 남양주 사릉에서 ‘사릉음악회’를 개최한다.무용가 윤명화(윤명화무용단 대표)와 남양주시립예술단이 함께 ‘하나의 별이 되어’를 부제로 한국고전무용과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비운의 시대속에서도 님을 향한 절개와 충절의 삶을 보여준 정순왕후의 고귀한 뜻을 기품있는 예술공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로 전하고자한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남양주시티켓예매사이트에서 온라인예매나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퇴계 이황(1501~1570)이 출생한 곳으로 그의 조부인 노송정(老松亭) 이계양(1424~1488)이 1454년(단종 2년)에 건립했다고 알려져 있다.이 종택은 본채와 별당채(노송정), 대문채(성임문), 사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경북 안동 지방 상류주택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즉, 종택의 중심인 본채는 안동 지방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ㅁ자형 평면구성을 가지며, 정면 오른
청백리(淸白吏)를 아는가. 청렴결백한 공직자를 의미하며, 오늘날 청백리상을 수여할 정도로 유명하다. 청백리 제도는 고려시대부터 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200여명의 청백리가 배출됐다. 도덕·효·인 등의 덕목을 겸비, 이상적인 관직자인 조선의 청백리를 알아보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육신으로 유명한 박팽년(朴彭年) 선생은 조선의 청백리 중 한 사람이다. 할아버지는 목사 박안생(朴安生)이고 아버지는 판서 박중림(朴仲林)이다. 본관은 순천이다. 세종 갑인에 문과에 오르고, 정묘에 중시에 뽑혔다. 그는 성삼문, 신숙주 등 당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길조로 알려진 흰 참새가 청정도시 강원도 영월에서 발견 돼 화재이다.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정순만(52)씨는 24일 조선 6대 임금 능이 있는 장릉 주변 사진을 촬영하다가 흰 참새 발견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장릉, 청령포, 선돌, 한반도 지형 등 영월의 관광명소를 촬영하다가 이날은 장릉 인근에서 촬영 중 전깃줄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참새의 모습을 촬영 중 한 마리의 흰 참새를 발견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정순만 사진작가는 "길조로 불리는 흰 참새가 조선 6대 임금인 단종 능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무릉도원에 있는 호야지리박물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오늘날의 박물관은 조용하게 전시된 유물로 관람객을 기다리지 않는다. 박물관은 살아 숨 쉰다. 박물관에 대한 오랜 고정 관념을 깨는 시골의 작은 박물관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호야지리박물관은 지난 6월 예술의 전당에서 ‘지도로 읽는 한국 영토, 독도’ 영월박물관 소장품 공동 전시로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서울 나들이를 마쳤다.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영월 폐광촌의 퍼즐을 모아 ‘광부 아버지의 광산촌 이야기’ 특별전을 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 “여호와 증인의 병역 거부는 양심적 병역거부가 아니라 소종파의 병역거부라고 불러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양심적 병역 거부에 다른 대체복무 허용에 우려를 표했다.10일 성명을 통해 샬롬나비는 “대체복무는 남북대치상황에서 신중기해야 하고 도입하되 국민적 정서와 형평성에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는 종교적 신념이나 양심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하는 병역법 제88조 1항에 대해 합헌을, 군복무를 거부한 이들을 위한 대체복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