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시장 주인장 ‘렉스턴’픽업트럭 DNA 담긴 ‘콜로라도’7년 만에 부활 포드 ‘레인저’“쌍용차 노른자 일부 뺏길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독주하고 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북미 대표차량들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고되면서 향후 픽업트럭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주인 격이다. 지난 1월 출시돼 상반기에만 1만 5천여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4008대를 팔아 월간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다른 업체들도 픽업트럭 시장을 눈여겨보기 시작
하반기 ‘대형 SUV’ 격돌 예정지난해 대세 ‘소형 SUV’ 시장1만 5000대 정점 찍고 하락세올 상반기 ‘싼타페’ 출격 영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 속 트렌드 변화가 소형에서 중형, 대형 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지난해는 소형 SUV가 대세였다면 올해 상반기는 중형 SUV, 하반기에는 대형 SUV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지난해 6월과 7월에는 현대자동차 코나와 기아자동차 스토닉이 각각 출시돼 기존 소형 SUV 시장을 주름잡고 있던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맞붙었다.국내 소형 S
“모나자이트 사용 24종 모두 라돈 검출”[천지일보=강병용 기자]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 확인된 21종 외에도 3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모나자이트가 쓰인 대진침대 매트리스 24종에서 모두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아르테2, 폰타나, 헤이즐 등 대진침대 3개 매트리스 모델의 연간 피폭선량이 법정기준(1mSv 이하)을 초과한 것을 새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아르테2의 연간 피폭선량은 2.66mSv, 폰타나는 1.13mSv, 헤이즐은
中 고위급 전용기, 北에 임대北 수행단, 中 항공기 이용 김정은, ‘참매 1호’ 이용할 듯G7 회의 도중 ‘싱가포르行’ 트럼프[천지일보=이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싱가포르로 출국할 전망인 가운데 이날 아침 평양에 도착한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소속 중국 고위급 전용기가 평양 공항에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이 전용기로 이용해오던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항공기가 이날 베이징에서 출발해 평양 공항에 도착했으며 이는 싱가포르를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차
국내외 19사 총 203대 전시월드 프리미어 등 신차 36대한국GM, 쉐보레 이쿼녹스 공개아우디, 소형 SUV 등 신차 7대[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달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개막은 8일이다. 세계 최초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차량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9개국, 183개사, 3076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부스규모를 기록할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정부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합 및 철도 통신시스템 국산화 계획에 따라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오는 2027년까지 전국 모든 철도망에 구축한다.철도공단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규 건설 23개 노선(일반·광역철도)에 오는 2022년까지 LTE-R 구축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기존노선은 경부고속철도를 시작으로 현재 사용 중인 1∼2세대 무선통신방식(VHF, TRS)을 ▲설비의 내구연한 ▲부품단종 여부 ▲노선 간 연계운행 등을 고려해 오는 2027년까지 29개 노선
청백리(淸白吏)를 아는가. 청렴결백한 공직자를 의미하며, 오늘날 청백리상을 수여할 정도로 유명하다. 청백리제도는 고려시대부터 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200여명의 청백리가 배출됐다. 도덕·효·인 등의 덕목을 겸비, 이상적인 관직자인 조선의 청백리를 알아보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의 청백리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한 명은 김종직(1431~1492) 선생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관(金琯)이고 아버지는 성균관 사예 김숙자이다.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단종1년(1453) 진사시에 합격하고 세조5년(1459) 식년문과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정부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통합 및 철도 통신시스템 국산화 계획에 따라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오는 2027년까지 전국 모든 철도망에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철도공단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규 건설 23개 노선(일반·광역철도)에 오는 2022년까지 LTE-R 구축을 완료한다. 기존노선은 경부고속철도를 시작으로 현재 사용 중인 1∼2세대 무선통신방식(VHF, TRS)을 ▲설비의 내구연한 ▲부품단종 여부 ▲노선 간 연계운행 등을 고려해 오는 2027년까지 29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지난 27일 ‘단종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막한 제52회 단종문화제 마지막 날 ‘단종 국장재현’이 영월 동강 둔치에서 열렸다.이날 국장재현 행사에서는 대 상주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해 배우 임호 장릉 홍보대사, 군민, 군장병,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단종 국장은 조선조 27대 임금 중에서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한 임금 단종이 승하한 지 550년 만인 2007년 국왕을 보내는 백성의 마음을 담아 실제 국장으로 치러졌다.이는 조선 시대 국장이라는 단절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전승, 보전시키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제52회 영월 단종제가 27일 개막된 가운데 제20회 정순왕후 최종 선발대회가 강원도 영월 동강 둔치에서 진행됐다.정순왕후 최종 선발대회에는 16명의 후보가 단종을 향한 왕후의 마음과 자신들의 장기자랑을 발표하는 등 열띤 경연을 벌였다.이날 심사결과 정순왕후에 이예령(충남 홍성, 30)씨가 선발돼 왕후 봉과 크리스탈 패,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이번 제20대 정순왕후로 선발된 이예령씨는 올 한 해 홍보대사로 영월군과 정순왕후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또한 김빈에는 정봉녀(영월, 45)씨가, 권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27일 ‘제52회 단종문화제’가 개막된 가운데 세계유산 장릉 정원에서 삼굿마을 주민들이 ‘우리나라 고유 전통혼례식’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한편 영월 단종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월군 내 동강, 장릉 일원에서 열린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7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27일 제52회 영월 단종제가 개막된 가운데 영월교육지원청, 영월문화재단 주최, 주관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문예 백일장이 장릉에서 잔디밭에서 개최됐다.이날 영월 석정여자중학교의 한 학생이 휘호로 ‘짓궂은 봄 햇살이 간지럼 피우는데 미풍에 손 흔들며 동강물 바라본다’ 라는 한시를 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7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27일 제52회 영월 단종제가 개막된 가운데 영월교육지원청, 영월문화재단 주최, 주관으로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문예 백일장이 장릉에서 잔디밭에서 개최됐다.백일장에 참가한 옥동중학교의 한 학생이 장릉에 있는 엄흥도 정려각을 주제로 사생화를 그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7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생활개선 영월군연합회(회장 박옥순)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52회 단종문화제’ 행사장인 동강 둔치에서 전통음식재현 행사를 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일 3회에 걸쳐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영월읍 대표 음식인 곤드레밥과 손두부, 손칼국수, 도토리 묵밥, 개두릅전, 도토리 장떡, 오가피 좁쌀 식혜 등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영월 향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박옥순 생활개선 영월군연합회 회장은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향토 음식을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삼굿정보화마을에서 ‘제52회 단종문화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전통혼례’를 선보인다.전통혼례 시연은 4월 27일 오후 1시 장릉에서 진행된다.전통혼례는 신랑과 신부가 처음으로 인사하는 ‘교배례(奠雁禮)’, 하늘과 땅에 고하는 ‘서천지례(誓天地禮)’, 배우자에게 행복을 서약하는 ‘서배우례(誓配偶禮)’ 등의 절차를 거쳐 마지막 폐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최종한 삼굿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영월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우리의 옛 멋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좋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2018년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에 부대행사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이번 농·특산물 판매장은 관내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물론 군과 자매결연을 하는 서울시 성동구, 중부내륙행정협의회, 자치단체인 충북 제천시, 단양군에서도 지역 농·특산물과 특산품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시·판매할 계획이다.판매 품목은 전체 160여 개 품목으로 산채류와 잡곡, 농산물 가공제품 등으로 생산 농가와 지역 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다.더불어 자매도시 성동구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쟁점 ‘군산공장 고용보장’ 합의점 찾아노조, 25~26일 조합원 찬반투표 예정[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 노사가 법정관리 데드라인인 23일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한국GM 노사는 이날 인천 부평구 부평공장에서 14차 교섭을 벌인 가운데 합의 시한인 오후 5시를 한 시간 앞두고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핵심 쟁점이던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의 고용 보장 문제와 관련해 밤샘 논의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노사는 쟁점이었던 군산공장 희망퇴직 이후 남아있는 근로자 680명에 대해 추가 희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서 ‘2018 영월 에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에어쇼는 (사)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로 ‘드론 퍼포먼스와 정밀축소 모형항공기의 Musical Aerobatic’ 등이 펼쳐지고 각종 모형항공기도 전시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참가비는 무료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모형항공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의 메카 영월에서 화려한 드론 쇼를 관람하고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장릉큰 소나무로 수림지 형성된 청령포단종의 일대기 엿보는 ‘단종역사관’청령포 ‘국가지정 명승 제50호’ 지정암벽과 강으로 둘러싸인 단종유배지1967년부터 해마다 ‘단종제’ 이뤄져[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원통한 새가 한번 궁궐을 쫓겨난 후 외로운 몸 홑 그림자 푸른 산 가운데 있구나. 밤마다 잠을 청하나 잠은 오지 않고 해마다 한을 마치고자 하나 세월이 가도 한은 마쳐지지 않고….”조선 제6대 왕인 단종(端宗, 재위 1452~1455)이 폐위 당해 강원도 영월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중 죽음을 예견하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교방송 CBS가 지난 2016년 방송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급기야 소송 전까지 이어진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재편집 방송해 또다시 논란이 예상된다.지난해 11월 23일 대법원 제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한 CBS에 “정정보도 1건·반론보도 8건을 하고 손해배상 800만원을 신천지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CBS는 정정·반론보도문을 내보냈으나 모두 잠든 새벽 3시에 내보내 보도윤리가 도마에 올랐다. 이처럼 정정·반론 손배 판결까지 받은 방송을 CBS가 재방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