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 천천히 우리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오늘, 연세대학교의 맞수이자 영원한 동지인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취업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어 여러분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교수, 총장의 마음도 무겁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총장의 역할을 생각하다가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인재포럼 화상토론에서 제너럴 일렉트릭(GE) 그룹의 CEO를 역임한 잭 웰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기업에서 성공했는데 대학 총장을 맡는다면 기업과 같은 동일한 전략과 리더십을 적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잭 웰치는 “아마 그 전에 자살할
리더십 특강을 위해 3일 고려대를 찾은 연세대 김한중 총장이 강연에 앞서 “연세대학교의 맞수이자 영원한 동지인 고려대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고려대와 연세대 측이 양교 총장들의 교차특강을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0월10일 이기수(고려대) 총장이 연세대에서 강연한 것에 대한 답방이다. 이기수 총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고려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한 이날 특강의 주제는 ‘아름다운 꿈’이었다. 김 총장은 특강을 통해 아름다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자세와 성공적인 글로벌 리더가 되
대체적으로 성경책의 앞면을 보면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이 실려 있다. 주기도문은 마태복음 6장9~13절에 기록된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기도이지만 사도신경은 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의 일점일획이라도 제하거나 더하여버리면 거룩한 성 즉, 천국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셨다. 그만큼 성경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말씀이자 천국으로 인도하는 나침반과 같다. 곧 성경이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이요, 사람들의 말이 아닌 오직 성경 말씀으로 이단을 분별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김흥수 교수, 이하 연구소)는 2월28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NCC 문서 정리 설명회’를 가졌다. ‘NCC 문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지난 수십년간 소장하고 있던 각종 문서를 말한다. NCC 문서는 총 102박스 분량으로, 교회일치운동뿐만 아니라 인권운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등을 전개해 온 NCCK의 각종 회의록과 공문, 성명서, 회원교회 및 세계교회협의회(WCC), 아시아교회협의회(CCA)와 주고받은 서신 등 해방 후 지난 60여년간의 자료들이 들어있다. 이번 작업은 지난해 이만열(전
‘04년 12월 군복음화보 191호에 구원파 관련 기사 게재 후 구원파의 소송 제기로 시작된 군선교연합회와 구원파의 2년간 법적공방이 군선교연합회의 대법원 승소로 종결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구원파(박옥수)가 군선교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상고 이유에 대해 이 사건 기록 및 원심 판결과 대조한 결과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4조(심리불속행)에 의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구원파측은 군선교연합회가 발행하는 군복음화보191호(‘04.12월호) 2면에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