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감독에 이영철, 김성희 감독이 위촉돼 6월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예술감독에 이영철 감독은, 공연예술감독에 김성희 감독을 위촉했다.이영철 전시예술감독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백남준 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지냈다. 이후 올해 5월까지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을 역임했다.김성희 공연예술감독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제현대무용제(MODAFE)를 총기획했으며, 2007년부터는 ‘페스티벌 봄’ 총감독을 지내왔다.두 감독은 6월부터
노동으로 거둔 외화로 한국 경제 성장 밑거름[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어이, 김형~ 그뤽 아우프. 이형도 그뤽 아우프!”‘Glük Auf(그뤽 아우프)’는 “행운을 빈다”는 뜻의 독일어로, 지하 갱에 들어가는 광원에게 무사귀환을 비는 인사다.50년 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독일로 향한 한국인 광부들은 서로에게 이렇게 인사를 건네며, 하루하루를 이겨냈다.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부터 1980년까지 실업문제 해소와 외화 획득을 위해 독일(당시 서독)에 8000여 명의 근로자를 파견했다.1963년 당시 한국의 실업난은 심각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중국 전장시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유물과 기록 등을 전시한 사료진열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공식 개관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은 전장시 양자먼 23호 룬저우(潤州)문화관 안에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임시로 문을 연 후 이번에 정식으로 개관하게 됐다.대한민국 정부의 발판을 마련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0년 전후부터 상하이를 중심으로 주요 활동을 펼쳐왔다.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 전역에 퍼진 만세운동 직후 4월에 수립된 임시정부 요인들은 13년간 상하이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가 1932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50년 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독일로 향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념하는 ‘파독근로자기념관’이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파독 50주년과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파독근로자기념관을 개관한 의미가 크다.파독근로자기념관(관장 권이종) 개관식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롤프 마파엘(Rolf Mafael) 주한독일대사,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권광수 (사)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회장, 김병연 (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50년 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목숨 걸고 독일로 향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념하는 ‘파독근로자기념관’이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특히 올해는 근로자 파독 50주년과 한-독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 파독근로자기념관을 개관한 의미가 크다.이날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파독근로자 기념관 건립은 파독 근로자들의 눈물겨운 역사와 의미를 다음 세대까지 생생히 전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치사했다.파독근로자기념관(관장 권이종) 개관식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9일 한글박물관 개관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가 서울 종로구 와룡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청사 1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개관위원회의에는 유진룡 장관을 비롯해 홍윤표 개관위원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민현식 국립국어원장,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등 개관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글박물관 개관을 위한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9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문화부청사 1회의실에서 한글박물관 개관위원회 발족식 및 1차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글박물관 개관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개관위원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개관위원장에는 국어학회 회장과 한국어학회 회장, 겨레말큰사전 남측편찬위원장을 지낸 홍윤표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위원에는 김종택 한글학회 회장, 박창원 국어학회 회장 등 학계 인사와 관련 단체장, 안상수 전 홍익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해 11월 13일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에 개관한 ‘북촌전통공예체험관’ 홍보를 위한 공모전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역공예마을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북촌전통공예체험관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 UCC & PHOTO 공모전’을 시행한다.지역공예마을육성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공예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 공간 조성, 홍보 마케팅, 상품 컨설팅 및 판로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올해 해외 한국자료실 설치 지원 사업 대상기관 2곳을 선정했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해외 한국자료실(‘한국의 창’-Window on Korea) 설치 지원 사업 대상기관으로, 인도델리대학교중앙도서관과 베트남국립사회ㆍ인문과학대학교 정보도서관을 선정했다.선정된 2개 도서관은 한국의 역사ㆍ문화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위해 한국자료실 설치에 필요한 서가, 열람용 책상ㆍ걸상, 컴퓨터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총 3,000여만 원을 지원하며, 한국 관련 자료 총 5000여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속되지 않고 운치 있는 일이나 음악’을 일컫는 말. 곧 ‘풍류(風流)’다. 풍류는 고대부터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예식에서 비롯된 우리 전통 사상을 가리킨다. 이러한 풍류를 즐기고 전통 연희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면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다.국립국악원이 지난 2010년부터 설계비 예산 확보 및 건축현상설계공모 등을 추진해 지난 3월 건립한 ‘연희풍류극장’이 26일 문을 연다.2011년 9월 기존 야외공연장이었던 별맞이터 자리에 착공해 17개월 만인 지난 3월 7일 지하 3층과 지상 1층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전통문화 전문예술단체 이부산설장고연구소(이부산 소장)와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권준성 단장)은 강북구 수유동 30-7 세일빌딩에 대규모 전통연희전용공간을 마련해 오는 21일 오후 5시 ‘스승과 제자와 함께 걷는 길’개관식을 가진다. 이부산설장고연구소는 설장고의 명인 이부산 선생을 중심으로 국악계의 동료와 지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5년부터 사물놀이계의 초창기 단체인 두레패 사물놀이의 전통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은 이부산 선생의 제자들로 2000년 창단돼 광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뮤지컬 전문 공연장 블루스퀘어 입장관객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가 개관 1년 4개월 만에 누적 입장객 수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인터파크씨어터는 블루스퀘어 방문 관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블루스퀘어 100만 번째 프로포즈’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레미제라블’ 6일 첫 공연 입장관객 중 100만 번째 관객에게는 레미제라블 25주년 실황 DVD와 책, 머그컵, 핸드폰케이스 등이 담긴 ‘레미제라블 MD 풀세트’를 증정한다. 또 첫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서울 한양도성을 탐방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소장 최형수)가 오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서울 한양도성 탐방’을 시행한다.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1회 신청 시 4개 코스가 4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해 흥인지문,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코스(A)와 혜화문에서 출발해 와룡공원, 숙정문, 북악산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립남서울생활미술관 개관기념으로 열린 ‘제17회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 초대전’이 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람객 호응 속에 전시 중이다.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남서울미술관을 삶의 양식에 근접하는 생활미술관(Living Arts Museum)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문을 열었다.특히 전시 오픈 당시 평생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매진해 온 서울무형문화재 장인 23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또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 작품들을 과거 속의 유물이 아니라 현대인의 생활 속에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난 16년 동안 서울 대학로와 함께해온 문화공간 ‘학전그린 소극장’이 오는 10일 문을 닫는다.1996년 5월 학전의 레퍼토리 공연장으로 개관한 ‘학전그린 소극장’은 어린이ㆍ청소년 공연 전용 극장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건물주 변경으로 사용 용도가 바뀌면서 문을 닫게 됐다.학전그린 소극장에서는 ‘지하철 1호선’이 7년간 상시 공연을 펼쳤다. 또 학전 레퍼토리 록 뮤지컬 ‘모스키토’와 백상예술대상을 받은 뮤지컬 ‘의형제’가 탄생한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지금까지 5천여 회 공연, 78만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역사홍보관을 새롭게 선보였다.예술의전당 역사홍보관 ‘예술의전당 @700’은 예술의전당의 주소이기도한 ‘서초동 700번지’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했던 순간들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조성됐다.홍보관은 오페라하우스 곳곳에 조성돼 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역사홍보관을 새롭게 선보인다.예술의전당 역사홍보관 ‘예술의전당 @700’은 예술의전당의 주소이기도한 ‘서초동 700번지’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했던 순간들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조성됐다.홍보관은 오페라하우스 곳곳에 조성돼 있다. 지하 1층 비타민스테이션에는 예술의전당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이곳에서는 1986년 설계 당시의 예술의전당 모형, 건축가 김석철 교수의 설계 모형 등 예술의전당의 건립초기의 모습과 주요 역사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