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공예 홍보ㆍ체험관 소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해 11월 13일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에 개관한 ‘북촌전통공예체험관’ 홍보를 위한 공모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역공예마을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북촌전통공예체험관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 UCC & PHOTO 공모전’을 시행한다.

지역공예마을육성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공예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 공간 조성, 홍보 마케팅, 상품 컨설팅 및 판로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의 북촌과 경상남도 통영시가 지역공예마을 사업대상지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1월에 문을 연 북촌전통공예체험관은 북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통한옥을 고쳐 종로구청에서 마련한 공간이다.

이 체험관에서는 우리 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북촌 지역 공예인들이 요일별로 공예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촌전통공예체험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UCC 부문과 PHOTO 부문으로 구분된다. UCC 부문은 체험관에서 한국의 전통공예를 체험하는 스토리텔링 영상을, PHOTO 부문은 체험관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을 6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세 요강은 지역공예마을육성사업 홈페이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CC 부문은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3명), 입선(5명)에 상금을, PHOTO 부문은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 입선(10명)에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7월 중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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