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통해 올 상반기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품질점검 실시 결과 총 760건의 하자를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울산시는 30세대 이상 민간신축 공동주택 14단지 총 6373가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콘크리트 균열, 벽체 누수, 철근 이음 등 중대한 하자부터 미장 및 마감 불량 같은 일반적인 하자까지 760건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울산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공용부분 시공 상태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으로 공사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여 입주 예정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집중 공략한다.울산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각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 재요구분에 대한 기재부 심의와 관련, 심의부서와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중소벤처예산과, 농립해양예산과, 연구개발예산과, 정보통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지난 2015년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8월 1일부터 조정된다.울산시는 시내버스 요금조정과 관련해 지난 5월 대중교통개선위원회 자문 및 심의, 시의회 의견청취 후 7월 4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안을 최종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조정안에 따르면 시내 일반버스는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250원 인상된다. 또 직행좌석은 208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하고, 지선버스(900원)와 마을버스(880원)는 동일하게 1000원으로 조정된다.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는 35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회사와 함께 ‘다함께! 안전문화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평가, 관리, 개선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는 당진·울산·동해·일산발전본부 직원과 각 본부의 협력회사(일진파워·수산인더스트리·한전KPS·한전산업개발) 직원으로 구성된 총 7개팀이 참가했다.경진대회에서 당진발전본부는 ‘반복적 비계설치 개소 발판 설치를 통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동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우리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12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울주군, 울산경찰청, 사업수행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주군 마실버스 위치·도착정보 제공, 지능형 횡단보도, 지능형 버스 승강장, 지능형 이동수단 기반 구축 등을 본격 논의한다. 마을 지능형 이동수단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지능형 마을(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전국 첫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북구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 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울산 수소전기차 검사 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와 탄소중립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수소전기차의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51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800㎡, 건축면적 832㎡ 규모로 울산 북구 이화산업단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최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횟집과 음식점 등 35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다. 주요 점검은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교육청·롯데케미칼·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울산 중구 울산시 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4개 기관은 생활 속 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활용 프로그램 운영 ▲울산 학생·시민 대상 탄소중립 인식 개선 교육 ▲울산지역 학교·교육시설에 자원순환 컨설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폐자원순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페트병 무인수거기 10대를 지원해 울산교육청 산하 교육시설에 설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생활 속 시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왕암공원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 인권 증진을 기반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방문객의 편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대왕암공원 무장애 관광안내지도는 기존 관광 지도와는 차별되게 통행길마다 보행의 어려움 정도를 3단계로 구분했다. 보행도움 없이 이동 가능 구간은 파란색, 보행도움이 필요한 주의 구간은 주황색으로, 휠체어 통행이 불가한 구간은 빨간색으로 표기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울산지역 내 전세 피해가구에 대한 신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전세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전세 피해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주택의 임대 운영과 입주자를 위한 주거복지 정보 및 생활지원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긴급지원주택의 확보와 공급, 긴급지원주택의 관리 업무를 맡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역 내 긴급주거지원 희망가구의 전세피해 확인을 통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협력회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3년도 도전! 안전골든벨’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골든벨 대회는 각 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동서발전·협력사 직원 약 60여명이 참가해 ▲안전골든벨 개최선언 및 규칙 설명 ▲산업안전보건 규정, 현장 안전수칙 등 안전골든벨 문제출제(200문항) ▲청중 대상 안전퀴즈(50문항) ▲패자부활전(○,×퀴즈) 순으로 진행됐다.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고급 기술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국제교류 사업 등을 주도할 ‘영남권 국제숙련기술진흥원(GIFTS)’을 최종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기술진흥원은 숙련기술의 습득을 장려하고 직업능력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하는 숙련기술진흥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의 전문기관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인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울산시가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숙련기술진흥원을 유치함에 따라 영남권 지역 학생과 기술인들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울산시는 오는 2026년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추진 에너지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특화지역 지정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25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동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해 정호동 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해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특화지역 추진방향과 관련기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별 전력 자급률 향상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발전설비 정비작업 현장을 찾아가 근무자를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사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신복로터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울산시는 지난해 교통현황 모의실험 분석과 개선 대안 검토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관계기관과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신복로터리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20건에 달할 정도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특히 로터리 내부 진행경로에 대한 혼선과 잦은 차로 변경으로 울산시민을 비롯한 방문객과 초보 운전자들이 진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젠틀에너지와 30일 서울시 마포구 젠틀에너지 본사에서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실증 및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젠틀에너지는 협약에 따라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 진단, 공정개선을 통한 고효율화 솔루션 보급 ▲스마트센서 기반 실시간 부하관리 및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노력 ▲공장 에너지 수요관리·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R&D과제 발굴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이행 등에 상호협력한다.양사는 동서발전이 보유한 에너지효율 향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동서발전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다.안전경영위원회는 소규모 협력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재해를 당했을 경우 신체적·물질적 피해보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근로자 재해보장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동서발전은 안전경영관리 강화를 위한 ▲상반기 안전근로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지원사항 ▲중대재해 대응체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8일 울산태화호에서 ‘제17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1·2도크 완공)과 26만톤급 초대형 선박 2척을 명명한 날을 기념해 2006년 제정한 뒤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기념식은 김두겸 시장과,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조선해양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표창 등이, 2부에서는 기조강연과 울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신박한 에너지 정리’ 14호·15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산보훈지청의 추천으로 6.25 참전용사·공상군경 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LED조명·창호·인덕션·도배·장판·단열강화 공사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신박한 에너지 정리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반천일반산업단지에 전자재료·이차전지 생산 공장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27일 석유화학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용산화학㈜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전자재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산화학은 총 사업비 1000억원을 3단계로 투자한다. 1단계는 2023∼2024년 400억원이, 2단계(2026∼2027년)와 3단계(2029∼2030년)는 3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부지는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에 3만 4955㎡ 규모로 신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