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줄 왼쪽부터)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 정종수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권용준 울산과학기술원 안전시설 본부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승남 동서발전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강병수 한전KPS 울산사업처장, 이영주 한전사업개발 당진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6.28.
(첫번째줄 왼쪽부터)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 정종수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권용준 울산과학기술원 안전시설 본부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승남 동서발전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강병수 한전KPS 울산사업처장, 이영주 한전사업개발 당진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6.28.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동서발전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소규모 협력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재해를 당했을 경우 신체적·물질적 피해보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근로자 재해보장 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서발전은 안전경영관리 강화를 위한 ▲상반기 안전근로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지원사항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운영 현황 ▲국가핵심기반 배터리룸·전기차 충전시설 위험성평가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상징후 발생 시 시스템이 자동으로 정지되는 ‘오프가스 감지기’를 국내 최초로 발전소 내 비상전원장치에 적용해 안전을 강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우리의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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