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친환경 자원순환문화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7.06.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친환경 자원순환문화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천지일보 2023.07.06.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교육청·롯데케미칼·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울산 중구 울산시 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생활 속 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활용 프로그램 운영 ▲울산 학생·시민 대상 탄소중립 인식 개선 교육 ▲울산지역 학교·교육시설에 자원순환 컨설팅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폐자원순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른 첫 행보로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페트병 무인수거기 10대를 지원해 울산교육청 산하 교육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경력단절 여성 등의 탄소중립 전문강사로 지역사회 학생에게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미래세대인 학생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청·지역기업·사회적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울산시·5개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집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656개 어린이집·가정보육 가구를 대상으로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상생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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