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25일 예정됐던 공장 가동에 실패했다.

쌍용차는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생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겨 오는 25~26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쌍용차가 이달 공장을 가동한 날은 1일과 2일, 16일 등 3일에 불과하다.

쌍용차는 다음 달 2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지난 19일에도 25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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