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72. 계 8장의 불붙는 큰 산

▶ 한기총의 증거 : 핵무기 폭파 모습.
                       말세에 큰 나라가 망하는 것.

- 장로교/천○○/장별 성경연구를 위한 요한계시록(1990), p.154

▶ 새천지의 증거 : 배도로 심판을 받은 장막교회이다.

- 한기총 목자는 계 8장에 불붙는 큰 산을 육적 전쟁 가운데 벌어지는 ‘핵무기의 폭파 모습, 말세에 큰 나라가 망하는 것’을 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일 자신들의 주장대로 핵폭탄이 터진다고 한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계 8:8)가 될 수 있겠는가? 이는 계시록의 전쟁을 육적 전쟁으로 오해하여 지어낸 거짓말이 분명하다.

계시록의 전쟁은 하나님의 장막(성전) 곧 교회에서 있게 되는 영적 전쟁이지, 세상에서 벌어지는 육적 전쟁 이 아님을 먼저 알아야 한다(계 12:7, 11, 13:6~7, 엡 6:10~17, 고후 10:3~5 참고). 그리고 성경 예언서의 산(山)은 흙이 높이 쌓인 육적인 산을 빗대어 비유한 영적인 산으로서, 흙으로 지음 받은 성도들이 많이 모인 교회 또는 조직체를 뜻한다.

그 중에서도 본문의 큰 산은 배도(背道)하여 세상으로 버림받은 장막교회(장막성전)를 가리킨다(겔 36:1~4 참고). 이 산에 불이 붙었다 함은 진노의 하나님의 말씀(렘 5:14)으로 심판을 받았다는 뜻이다. 거짓으로 신앙인들을 미혹하는 한기총 목자는 계시록을 가감하는 자이다. 계시록을 가감하는 자의 결과는 재앙과 지옥이다(계 22:18~19). 이래도 어찌 한기총이 정통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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