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70. 계 6장의 굴, 산, 바위 틈에 숨는 것

▶ 한기총의 증거 : 천재지변이 닥쳐와도 회개치 않고 (육적인) 바위, 돌멩이에게 기도하는 것

- 순복음/조○○/요한계시록 강해(2002), p.115~116, 요한계시록 講解(2010), p148

▶ 새천지의 증거 :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이방 교단에 들어가 숨는 것이다.

- 한기총에서는 계 6장의 땅의 임금들과 장군들이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 후 굴, 산, 바위 틈에 숨는다는 말씀을 천재지변이 닥쳐와도 바위, 돌멩이에게 기도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러나 신앙인과 불신자를 막론하고, 천재지변이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데 바위와 돌멩이에게 비는 자들이 어디 있는가? 또한 이 때에는 큰 지진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계 6:12). 지진이 일어나면 바위와 돌멩이 근처가 제일 위험한 곳인데도 살기 위해 그곳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요, 비상식적인 말이다.

계 6장은 선민이 배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 것을 기록하였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진노를 피하여 배도한 선민이 들어간 굴, 산, 바위 틈은 각각 말씀의 빛이 없는 음부(무저갱)와 이방 교단과 이방 목자를 뜻한다(사 2:19, 계 17:9, 신 32:31). 그러므로 계 6장의 굴, 산, 바위 틈에 숨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이방 교단에 들어가 숨는 것을 말한 것이지, 육적인 천재지변이나 육적 바위, 돌멩이에 관한 것이 아니다.

한기총 목자의 말은 세상 상식에도 어긋나며, 성경에도 없는 거짓말이다. 또한 거짓말하는 자는 마귀라고 했다(요 8:44). 이로 보아 한기총은 계 18:2에서 말한 바 거짓말하는 더러운 영이 모인 곳 바벨론과 같은 곳이 아닌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