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지일보(뉴스천지)

74. 계 8장의 해·달·별이 침을 받아 1/3이 어두워짐

▶ 한기총의 증거 : 핵전쟁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

- 순복음/조○○/요한계시록 강해(2002), p.136, 요한계시록 講解(2010), p.174

▶ 새천지의 증거 : 침해 받은 교회 목자, 전도자, 성도의 1/3에게서 생명의 빛인 말씀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 계 8장에 넷째 천사의 나팔 소리에 해·달·별이 침을 받아 1/3이 어두워진다고 한다. 한기총 소속의 목자는 이를 두고 핵전쟁으로 일어나는 육적 사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핵이 아무리 위력이 강하다 한들, 그 멀리 있는 해와 달과 별을 1/3씩 어둡게 할 수 있는가? 이는 말도 안 되는 거짓 주장이다. 

창 37:9~11에 본바 해·달·별은 이스라엘 선민으로서, 본문의 침을 받은 해·달·별은 멸망자들에게 침노를 당한 하늘 같은 하나님의 장막(계 13:6)의 목자(해), 전도자(달), 성도들(별들) 뜻한다. 이 해·달·별이 침을 받아 1/3이 어두워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장막교회가 이방 마귀 목자에게 침해(侵害)를 받아 교권(敎權)을 박탈당함으로 침해 받은 교회 목자, 전도자, 성도의 1/3에게서 생명의 빛인 말씀(요 1:1~4)이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한기총 소속 순복음 교단의 목자는 해·달·별이 무엇인지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핵전쟁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라 주장하는 것은 지극히 성경을 벗어난 자기 해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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