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35)이 19일 만기 출소했다.정준영은 이날 오전 5시 5분쯤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왔다. 정준영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모자를 눌러쓴 채 밖으로 나와 말없이 현장을 떠났다.정준영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후, 가수 최종훈과 허모씨, 권모씨, 김모씨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이복순씨 별세, 정세영 (주)아이티프레임웍 대표이사·정송자·정풍자·정명자·정득남(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평생교육원 부원장)·정준영씨 모친상, 김영배·이규정·알렉스리·고진광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이사장 장모상=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5개월 연속 5%대에 달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함께 1.25%p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태원 참사 직전 당시 현장에 사람이 과도하게 밀집하면서 ‘군중 유체화’ 현상이 나타나 압박이 심해졌고, 동시에 경사도가 가파르고 가장 좁은 골목지점에 몰린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다는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맡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정준영, 증인 출석“구체적 정황 몰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전(前)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술자리 시비에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승리 측은 여배우가 동석한 송년회였고 모르는 사람이 무례한 행동을 해 자리를 옮기려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승리는 26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군사재판 11차 공판에서 특수폭행교사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재판에서 군 검찰은 승리의 특수폭행교사 혐의와 관련한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군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지
박영수 특검 “파기환송심, 대법 판결취지 따른 판단”앞서 이 부회장 측도 “판결 겸허히 받아들여” 발표국정농단 사건 이 부회장 실형과 말 몰수 등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징역 2년 6개월 선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재상고를 포기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대법원에 재상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특검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부에서 선고한 승마․영재센터 지원 뇌물 사건 판결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해 재상고를
파기환송심서 징역 2년 6개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징역 2년 6개월 선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대법원에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이 부회장 측 변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은 재상고를 결정할 법정시한 마지막 날이다. 재상고는 7일 이내 해야 한다.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박근혜 前대통령 등 뇌물공여 혐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선고“피고인 노력 인정하나 양형조건엔 부적절”… 횡령 86억원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에
뇌물공여 유죄 판단에 횡령액 86억원 인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법정구속을 피할 수 없었다.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재판부는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를 유죄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정부가 총 5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오는 2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낙연 대표이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론을 언급하면서 민주당 내에서도 설전이 일고 있다. 다음은 한 주간 이슈가 됐던 기사들을 정리해봤다. ◆[천지일보 신년대담] “文대통령, 레임덕에 빠졌다 보긴 어려워… 尹, 등 떠밀려 정치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 만들어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인적쇄신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유력… 31일 발표 예정☞(원문보기)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준법감시제도로 법치주의적 통제 양보 있어선 안 돼”“최고의 경제적 권력이든 동일한 기준 적용해 처벌해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특검은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지원 말 중 하나인 ‘라우싱’도 몰수해 달라고 요청했다.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천지일보=김빛이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이 30일 마무리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결심 공판은 검찰의 구형, 변호인의 최종 변론, 이 부회장 최후진술 순서로 진행된다.이 부회장은 그룹 경영권 승계 작업 등을 도와달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청탁하고 그 대가로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1심은 혐의 일부 유죄 판단을 내리고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오늘(23일) 열리는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중간평가가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23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은 파기환송심이 진행된 이래로 두 번째다. 정식 공판인 만큼 피고인인 이 부회장은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이번 재판에서는 서증조사가 진행된다. 재판이 중단된 사이 재판부 구성원이 변경되면서 공판 절차가
별채는 압류 정당성 인정검찰 “결정문 분석해 항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검찰이 공매에 넘긴 게 일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20일 전씨가 검찰을 상대로 자택 본채를 추징한 것이 부당하다는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신청 일부를 인용했다.재판부는 연희동 본채에 대해 “불법재산에 유래한 재산으로 볼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압류 집행은 위법하다”며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이어 “본채의 전체 토지는 전씨가 대통령 재임기간 중의 뇌물로 취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검찰이 공매에 넘긴 것은 일부 위법에 해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전 전 대통령이 연희동 자택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 사건에 대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재판부는 연희동 자택의 본채와 정원은 압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의 일부에서 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다만 자택의 별채는 불법 재산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압류하는 것이 적법한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오늘(20일) 나올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전 전 대통령이 연희동 자택을 대상으로 한 검찰의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 사건에 대한 결정을 이날 선고한다.앞서 지난 2018년 서울중앙지검의 신청으로 전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공매에 넘겨졌다. 이에 반발한 전 전 대통령은 이의를 신청했다.재판부는 일반적으로 서면으로 결정을 통지했던 것
국정농단 관련 뇌물제공혐의1심 징역 5년, 2심 집행유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약 10개월 만에 재판에 나왔다. 재판 출석 심경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이 부회장은 9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의 심리로 열린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 5차 공판 참석했다. 이번 재판은 지난 1월 17일 이후 첫 정식 공판으로, 이 부회장은 약 10개월 만에 다시 법정에 출석한 셈이다.그는 ‘10개월 만의 법정 출석인데 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오늘(9일) 이 부회장이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한다.공판 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은 재판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의 공판 출석은 지난 1월 17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검찰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수억원 뇌물수수 혐의 인정1심 “공소시효 만료” 무죄2심 “일부 뇌물 만료 안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과 함께 수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64, 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무죄를 선고 받았던 1심과는 달리 2심에선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항소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오늘(26일) 9개월 만에 재개된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의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서울고법은 지난 6일 이 부회장에게 출석하라는 취지의 소환장을 보냈으나 아버지인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이날 법정에 불출석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날 재판은 공판 준비기일로 지정돼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업다.이 부회장의 국정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