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 만들어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인적쇄신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에 유영민 유력… 31일 발표 예정☞(원문보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유 장관의 경우 현재 단수 후보로 검토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이르면 31일 오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용, 결심공판 최후진술…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으로 아버지께 효도”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 만들어 존경하는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인적쇄신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집권 5년 차를 앞둔 문 대통령이 인적쇄신을 통해 각종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정리하고, 국면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국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영국발 변이’ 국내 2명 추가 확인, 누적 5명… 확산 우려
영국발(發)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2명이나 추가된 것으로 파악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3개 부처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정애 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원을 지명한 것을 두고 여야는 설전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