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 1발을 발사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의 해소책을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재명, 원희룡과 ‘계양을’ 방송토론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늘봄학교 전국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교사나 교육공무직들의 업무 과중, 인력 구인난, 기간제 교사 투입에 의한 비정규직 양산 우려 등 후폭풍도 상당할 전망이다.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관련 삼성그룹 임원들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는데, 검찰 기소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으로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현재의 ‘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선거제 결정 권한을 위임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르면 오는 5일 광주에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쏙쏙] 이재명, 이르면 5일 광주서 선거제 발표… 총선 승리 명분 ‘권역별 병립형’으로 가닥 잡나(원문보기)☞선거제 결정 권한을 위임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르면 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28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SLCM 시험발사를 지도하고 핵잠수함 건조 사업을 둘러봤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군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경찰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 A(15)군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과일과 채소류 물가가 20% 넘게 오르면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전국적으로 서민들의 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범행을 위해 흉기를 임의로 변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뉴스를 장식할 주제 중 하나는 선거다. 선거는 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3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73명으로 늘었다. 4년 전 미군에 암살당한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의 추모 행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국이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8일 국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노란봉투법)이 8일 재투표 끝에 부결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본회의 예정일인 오는 20일까지 처리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본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8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6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상반되게 평가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최후통첩을 날렸으나 지도부에서 무반응으로 일관한 만큼 사실상 불발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에서 5000만원을 조달한 ‘스폰서’로 알려진 김모씨가 법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우리나라의 수출 회복세가 과거 회복기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한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장관 6명 교체에 여야 상반
故 최병연 씨 유해, 태평양 지역 최초 발견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타라와섬 강제동원국내 봉환… 전남 영광서 귀향식‧추도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역사적 상흔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강제동원 희생자 故 최병연 씨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귀향식과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故 최병연 씨는 대일항쟁기(1938~1945년) 일제에 의해 타라와섬(현 키리바시 공화국의 수도)으로 강제동원돼 희생됐다. 1943년 11월 20~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타라와 전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타라와섬을 강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 “가족을 돌려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게 허용돼 기쁘다. 이제 인간임을 느낀다.”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요니 카츠 아셔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찰스 3세 영국국왕이 22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케이팝 그룹인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 MBE를 수여했다. 금지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이 22일 군사정찰 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코로나19 사태를 버텨온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이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차 총파업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합의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찰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7일 진행한 김장 행사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한국곰두리봉사회,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투수인 김재윤 선수와 구단 및 치어리더, 주한미군 6-52방공포병 대대 등 12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총 2100㎏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대학 산하 시설인 기배·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 간 연합공중훈련 실시 등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 확장억제 공약을 공고히 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한미 ‘확장억제’ 능력 과시한 군… “올해만 9차례 ‘핵 3축’ 동원 훈련”(원문보기)☞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평택 캠프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2사단·미8군 한국작전전구박물관(2ID·8th Army KTO MUSEUM)에서 개최했던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기획전시를 지난 1일부터 상설전시로 운영한다.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부터 열린 기획전시를 본 평택 주한미군 등 관람객은 “한미 최초의 군사합작과 독수리작전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OSS와 관련된 새로운 사진·영상을 관람하게 돼 유익했다”라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전시 장소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보험료율이나 소득대체율 등의 구체적인 수치가 빠진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국회와 공론화를 거쳐 구체적인 수준을 결정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률은 언급하지 않아 연금개혁의 알맹이가 빠진 만큼 사실상 ‘맹탕’ 개혁안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총선을 앞둔 만큼 고성과 막말로 국정감사 본연의 역할이 많이 희석된 모습이다. 이에 본보는 국정감사 3주 차에 논란이 되거나 눈길이 쏠린 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9일 수영 경영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코 김우민(강원도청)이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과 겹쳐 더욱 뜻깊었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도 연이틀 금메달을 따내 주목을 받았다. 추석인 29일 오후 귀성‧귀경 방향 교통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지만 일부 귀경길만 혼잡이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김우민, 피날레 장식… ‘LOL’ e스포츠팀도 금메달(원문보기)☞29일 수영 경영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코 김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쏘는 독침으로 과민성 쇼크를 일으키기도 하고 , PVC 전기선을 씹어 전기사고를 발생시키며, 농작물까지 피해를 입히는 열대불개미가 국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됐다.환경부는 25일부터 열대불개미 1종(기존 유입주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돼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황소개구리, 배스, 늑대거북 등이 이에 속한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 학교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는 승강장이 숨겨진 도심 속 기차역. 영화 기생충의 흐름을 반전시킨 비밀이 숨겨진 지하실. 앨리스가 이상한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지하공간.영화와 소설에서 ‘공간’은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매개체 혹은 비밀을 숨겨두는 장치로 애용됩니다. 최근 서울시가 공개한 도심 속 ‘비밀공간’은 시민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는 서울광장 13m 밑 지하공간을 40년 만에 언론과 시민에게 공개했습니다. 이 공간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에 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3국이 별도의 확장억제 협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한·미, 미·일이 각각 확장억제 관련 협의를 해왔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삼국을 아우르는 협의체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8월 임시국회가 16일 막을 올렸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싱가포르가 5일 영국과 미국에 이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새만큼 잼버리는 사실상 파행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싱가포르는 이날 오전 잼버리 철수하기로 했다. 이 외에 독일과 벨기에도 철수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영국과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퇴영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최다 참가국인 영국 스카우트협회는 폭염 등에 따른 자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잼버리 철수를 결정했다. 영국의 참가인원은 4500여명이다. 미국도 이번 행사에 1200명 규모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