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귀곡동 생태문화탐방로 정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귀곡동의 옛 이름인 ‘까꼬실’ 마을은 조선 태종 때 ‘진주목 서면 가귀곡리’로 최초의 지명이 기록으로 내려온다.까막고개 몇개를 넘어야 마을이 나온다고 해서 까꼬실이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귀곡 실향민들이 진양호 언저리에 망향비를 세우고 명절 때나 혹은 수시로 찾는 곳이라는 게 진주시 설명이다.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2월 귀곡동 탐방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했으며 생태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1일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그린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그린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정원(화단) 조성과 녹지대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 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월아산·진양호 등 진주시의 아름다운 공원과 축제 도시 진주시 홍보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소양 교육은 진주시와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의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녹지) 조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도심 속에서 친환경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에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1일 진주시에 따르면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1분기 1만여명이었다가 올해 1분기 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로 늘어난 셈이다.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서진주의 친환경 목재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2022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진양호 우드랜드에서는 목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작품 전시, 친환경 놀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진주를 방문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만나 철도문화공원과 차량정비고,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예정지를 둘러보며 문화예술 분야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먼저 조 시장은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후 진주성 내 현 국립진주박물관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이 오는 2028년 개관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2027년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옛 진주역 철도부지에 추진된다. 현재 진주성 내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이 이전 건립되면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기존 둘레길 6㎞와 함께 이번에 진양호 노을전망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8㎞ 길이의 ‘명품 순환 숲길’을 조성한다.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최근 진양호 수변 숲길을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한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조성사업’ 1구간 완료 현장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전망대-상락원 뒤편 팔각정까지 진양호와 노을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1.8㎞ 구간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완료된 1구간은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양마산 둘레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성북지구 스마트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성북지구를 비롯한 강남·중앙·상대지구 등 4년 연속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그중 성북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국비 30억원, 도시 6억원, 시비 14억원 등 50억원 규모다. 남은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준공과 시험 운영은 내년 9월로 예정돼 있다.먼저 시는 지난 2021년 중앙지하도상가에 스마트 도서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문화산업·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조 시장은 먼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의 진주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진양호반 풍경과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도시숲 가족힐링 충전소 구축’과 망경동 일대에 전통문화체험관과 전시관 건립 등을 위한 ‘구도심 골목관광 명소화’로 구성돼 있다.그중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을 필두로 진주시가 ‘제3의 기적 토대 마련’이라는 기치 아래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이끌 역점사업 추진에 나선다.진주시는 지난 15일까지 일주일 중 3일간 조규일 시장 주재로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새해 첫 공약·현안사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이끌 새해 주요 역점사업 114건의 추진전략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예산이 대폭 줄어든 만큼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사업별로 추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새해에는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두텁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진주는 130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켜내고 LG, GS, 삼성, 효성을 탄생시키는 등 두 번이나 기적이 일어난 ‘기적의 도시’”라며 “이제 세계를 주도하는 제3의 기적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공미술 캐릭터로 선정된 후 시 관광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한 관광캐릭터 ‘하모’가 버스에 등장한다.진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한 시내버스 차량 11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시범 운행 디자인은 지난 9월 진행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총 4개의 디자인 중 선호도 높은 2개가 선정됐다. 선호도 1위 디자인은 푸른색 배경의 하모 캐릭터, 2위는 붉은색 하모로 정해졌다. 푸른색 하모 버스는 270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영상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모진주'에서 조회 수 60만건을 돌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영상은 ‘소원이 이뤄지는 곳 -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MZ 세대의 호응을 이끌만한 세련된 영상미와 젊은 감성의 구성으로 제작됐다.배우 진주형과 임사랑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영상은 브이로그(V-log) 형식을 통해 젊은 남녀의 풋풋한 느낌을 담아냈으며, 아름다운 진주의 풍광을 세련된 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기존 7500세대에서 2만 7000여 세대로 대폭 확대한다.감면대상자 확대 시행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수도요금 감면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감면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다자녀 세대로, 감면금액은 가정용 1단계 요율의 5㎥와 10㎥에 해당하는 요금을 각각 감면받아왔다.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대상자에 주거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진양호동물원에 ‘성공 신화’를 이룬 아사히야마동물원 성공 사례를 반영한다.조규일 시장은 “진주는 동물원의 미래를 위해 아사히야마동물원의 조성 사례를 적극 참고하고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앞선 노하우를 접목시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동물원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진주시청 시민홀에서는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 반도 겐(坂東元) 원장의 초청 특강이 열렸다.‘아사히야마동물원의 꿈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한국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동물원 확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 방문단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주시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를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 일행이 아사히야마동물원을 방문 견학할 당시 선진 사례를 교류하기 위해 진주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시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 있는 아사히야마동물원은 1967년 개원해 1994년 한시적으로 폐원하는 등 운영위기를 겪은 동물원이다. 지난 1997년 ‘행동전시’를 통해 동물의 본능적인 특성에 맞는 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2월 9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펼쳐진다.이번 행사에는 한 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 광장에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 내리는 잔디밭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겨울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캐럴과 겨울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문화공연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0일 진양호 물빛갤러리에서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생’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미래 여성 지도자들과 여성·사회적 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보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 친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위·수탁 교육 협약을 맺고 ‘참진주여성대학’ 교육과정을 개설, 세계화·정보화 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공공미술 캐릭터로 선정된 후 시 관광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한 관광캐릭터 ‘하모’가 진주에 이어 서울 등에서 인기몰이 중이다.하모는 진주 남강과 진양호에 서식하는 수달을 형상화한 관광캐릭터로 ‘하모’라는 이름은 긍정의 의미를 가진 진주 사투리에서 따왔다. 하모 머리 위 조개와 목에 두른 진주목걸이는 진주시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파도무늬 꼬리는 진주를 대표하는 ‘물’을 형상화해 진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하모는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내 분수정원에 조형물로 전시됐다. 용산어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1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복고풍 가을 축제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흥행했던 공연과 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형 체험인 그 시절 놀이와 추억을 소환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5종 놀이 체험, 새끼줄 꼬기 등 짚 체험, 전통 탈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인절미 시식 체험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시에 따르면 야외 공원에서 관람한 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 진양호공원 내 관광 약자를 위한 이동수단 ‘진양호 하모 모노레일’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호 하모 모노레일’ 이용객은 정식 운영을 시작한 지난 7월 2000여명에서 지난달 5200여명으로 2.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철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 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연장 운영하면서 입소문을 타게 됐다는 평가다.진양호 하모 모노레일은 꿈키움동산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을 이용하는 관광 약자가 보다 편하게 두 공간을 오갈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설치됐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5일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 관련 대나무숲 산책로·숲체험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진양호 가족공원을 기존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해 대나무숲 산책로와 숲체험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대나무숲을 산책하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포켓 공간을 조성하고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데크 쉼터를 설치했다. 숲체험쉼터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정원과 가족 단위의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