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 북카페-양마산둘레길 1.8㎞
조 시장, 노을 전망 조성지 점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양호 수변 숲길을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한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조성사업’ 1구간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2.13.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양호 수변 숲길을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한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조성사업’ 1구간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2.1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기존 둘레길 6㎞와 함께 이번에 진양호 노을전망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8㎞ 길이의 ‘명품 순환 숲길’을 조성한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최근 진양호 수변 숲길을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위한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조성사업’ 1구간 완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전망대-상락원 뒤편 팔각정까지 진양호와 노을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1.8㎞ 구간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1구간은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양마산 둘레길 입구까지 총 628m의 무장애 데크로드와 데크 전망대 2곳으로 구성됐다. 특색 있는 수변 숲길이 완료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진양호 산책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1구간에 이어 올해 2·3구간 1㎞를 추가로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진양호 노을전망 데크로드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 제공은 물론 진양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노을전망 데크로드 1.8㎞ 구간을 완료하고 기존 진양호 둘레길 6㎞와 함께 연계한 총 8㎞ 길이의 ‘명품 순환 숲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