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나이트 진주’ 주제

‘소원이 이뤄지는 곳 -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 ⓒ천지일보 2023.12.23.
‘소원이 이뤄지는 곳 -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유튜브 영상. ⓒ천지일보 2023.12.2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작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영상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모진주'에서 조회 수 60만건을 돌파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영상은 ‘소원이 이뤄지는 곳 -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MZ 세대의 호응을 이끌만한 세련된 영상미와 젊은 감성의 구성으로 제작됐다.

배우 진주형과 임사랑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영상은 브이로그(V-log) 형식을 통해 젊은 남녀의 풋풋한 느낌을 담아냈으며, 아름다운 진주의 풍광을 세련된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만들었다는 게 진주시 설명이다.

실제 영상은 여행 동료로 만난 남녀의 첫 만남, 월아산 산림레포츠 체험과 진주남강유등전시관 포토존에서 추억 남기기, 진양호 전망대의 노을과 진주성, 물빛나루쉼터, 유등공원 등의 진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영상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진주의 상징인 유등을 띄우고 소원을 빌면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영상은 지난달 말부터 유튜브, 지역방송, KTX 열차 내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특히 조회 수 61만회 이상(한영 합산)을 기록한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은 영어 버전의 조회 수가 40만회를 넘겨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리버나이트 진주 야간관광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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