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장기실업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제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며 재산액이 2억원 미만인 자로 부안군에 주소를 둔 부안군민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마지막 수급일로부터 90일이 지나지 않은 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와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이달말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3년 제1단계 의정부 행복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며 모집분야는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구내식당 지원사업,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 지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 재산이 4억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 등록자다. 의정부시는 저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취임식 직후 첫 결재로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 추진안에 서명했다. 강 시장의 첫 결재는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물가 인상은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 안정망 강화, 지역경제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810억원 규모의 재정집행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광주시
고용부, 고용안전망 확충위한 특고·프리랜서 간담회 개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 대리운전기사인 A(40, 남)씨는 본 직업이 연극배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공연이 계속 연기돼 대리기사 업무를 통해 수입을 충당하고 있지만, 콜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2. 보험설계사인 B(47, 여)씨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월에 비해 수입이 20~30%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는 이직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고려해 영상편집이나 웹디자인 쪽의 훈련을 받으려고 준비 중이다.이재갑 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된다.고용노동부(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재취업 촉진을 위한 ‘저소득 장기실업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5월 15일 발표한 실업대책사업 활용계획에 따른 것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별도로 국민 등의 자발적 기부금과 장·차관급 공무원의 급여 반납분을 근로복지진흥기금으로 조성해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사업’실직 근로자 채용 사업주 대상[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후 어려워진 고용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을 27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 확산기간 동안 이직한 근로자 등 취업 촉진이 필요한 실업자를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이다.구체적으로는 ▲지난 2월 1일 이후 이직하고 1개월 이상 실업중인 자 ▲채용일 이전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현행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
눈높이 낮춘 취업 가능성희망근로 등 정책효과 추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실업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1년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장기실업자 수는 약 1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16일 통계청의 구직기간별 실업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년 이상 실업자는 작년 동월 대비 1만 4천명 줄어든 4천명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원인에는 정부 일자리 사업의 효과와 눈높이를 낮춘 20대 취업의 영향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 폭은 2003년 9월(1만 6천명) 이후 15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1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이번 연수과정은 오는 5월 27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여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로 나눠진다.전문연수에서는
신규실업자도 17만명 급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월 장기실업자가 1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신규실업자까지 급증하면서 고용 문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17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이른바 ‘장기실업자’가 지난달 15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8000명 더 늘어난 수준이다.계절에 따른 변동성이 큰 고용상황의 특성을 고려해 해마다 같은 달끼리 비교해 추세를 파악하는 점에서 미뤄보면 2000년 1월 16만 7천명을 기록한 후 19년 사이 최고치다.장기실업자들의
구직단념자도 185만명 최다52만명 하는 일 없이 그냥 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해 장기실업자 수가 15만 4천명으로 나타나 외환위기 이후 최다로 집계됐다.1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실업자 107만 3천명 가운데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 곧 장기실업자의 수는 15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보다 9천명 늘었다.장기실업자는 최근 5년 사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013년 6만 4천명이었던 장기실업자는 2014년 7만 1천명으로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9만 8천명, 20
자유한국당, 지지율 반등 21.8%국가 기관 중 국회 신뢰도 가장 낮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지지도가 55.5%로 5주 연속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3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3.2%p 하락한 55.5%로 나타났다.반면 부정평가는 3.4%p 올라 39.0%로 조사됐으며 모름·무응답은 0.2%p 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일자리가 줄어들고, 취업에 실패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구직활동을 포기한 이들의 수가 올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구직단념자는 월평균 51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만 6000명 늘었다. 이는 5.4%가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규모는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14년 이후 올해가 가장 컸다.구직단념자란 취업 의사와 가능성은 있지만 노동 시장과 관련해 최근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1년 안에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2014년 이후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아장기실업자 늘면 시차두고 구직단념자↑일 안하고 ‘그냥’ 쉬는 사람들 186만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실업자가 7개월 연속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장기 실업자와 구직 단념자가 기록적으로 증가해 고용 시장의 구조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는 월평균 14만 4000명이었다.1월부터 7월까지 장기 실업자 월평균은 2000년에 14만 5000명을 기록한 후 올해가 가장 많았다. 1월부터 7월
정라곤 논설실장/시인어제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졌지만 시원함도 잠시이고, 폭염이 또 이어지고 있다. 불볕더위로 땅과 건물이 달궈졌다보니 38℃ 기온은 일반적 현상이고 그 이상 오를 기세인데, 푹푹 찌는 날씨에 덩달아 불쾌지수도 높아져가는 시기다. 복더위 기간 중에는 일상생활하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경제가 잘 풀리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쾌보라도 있으면 마음이라도 편할 텐데 그렇지 못하니 더 답답하고 힘들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폭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필자가 “기온이 내려가려면 아
자영업은 퇴직자나 오랫동안 무직에 있던 가장들이 적은 자본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직업이다. 그러다보니 신규 개인사업자들이 창업하기 쉬운 음식점, 주점업 등 자영업에 몰려들었다가 많은 수의 경쟁에서 밀려 폐업을 반복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기도 하다. 정부 자료를 보면 작년 한 해에 전국에서 3만 6349명이 창업하고 2만 5299명이 폐업했다는 통계인바, 하루 평균 100곳이 음식점, 주점 등을 차려 문을 열었고 또 69곳이 문을 닫았다는 것이다.어렵게 마련한 자영업을 폐업할 수 없어 마지못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영세업주들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미 외교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공동 브리핑을 열었다. 또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가 올해 상반기 14만 4000명으로 밝혀졌다. ◆서울 36.9도, 1994년 7월 이후 가장 더워… 전국 ‘찜통더위’☞(원문보기)2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9도에 달하는 등 한반도가 펄펄 끓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과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실업자가 올해 상반기 14만 4천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기실업자는 월평균 14만 4천명이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만 7천명가량 증가했다.앞서 지난 2000년에는 장기실업자가 14만 6천명이었다. 이는 1990년대 후반 후폭풍을 몰고 온 외환위기 이후 조사된 수치다.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2만 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6000명(0.4%) 늘어나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산학협력단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한다.다음 달 21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한다.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사업으로서,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 실습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연수사업은 4개월간의 전문연수와 2개월간의 기업체 실무 연수로 나눠진다.
구직단념자, 52만 3400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6개월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실업자가 올해 1분기 15만명을 돌파했다.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실업자 수는 월평균 118만 1000명이었다. 이중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는 15만 1000명으로 작년 1분기보다 2만 4000명(18.8%) 증가했다.1분기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수는 지난 2000년 15만 9000명을 기록한 이후 18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구직기간이 1년 이상인 실업자는 1만 9000명으로 지난 2
구직기간 2012년 3월 후 최대3개월 미만 실업자 11.6만명 감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난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지만, 구직기간 3개월 미만인 단기실업자는 7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기간 3개월 미만 실업자는 82만 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 6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3월 13만 5천명이 감소한 후 3개월 미만 실업자 감소 폭으로는 가장 크다. 최근 구직기간 3개월 미만인 단기실업자는 감소하는 추세다.이러한 단기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