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4.30
코리아텍 산학협력관 전경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4.30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연수생’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오는 5월 27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여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로 나눠진다.

전문연수에서는 ▲전문분야 이론 및 실습교육 ▲기본 직무소양교육 ▲기초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되며 기업연수에서는 기업체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연수생들에게는 전문연수는 월 40만원, 기업체 실무연수는 월 70만원 등 총 300만원을 지급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이며 여성·장애인·장기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우대 선발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 자, 실업급여(구직수당, 재취업활동지원금 등) 수급자, 동 사업에 참여해 연수수당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 등은 제외한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기업체 실무교육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 등을 연수생들에게 전수해 현장실무능력과 취업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2004년부터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통해 매년 취업률 7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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