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러 공직을 거치며 제 역량과 경험, 네트워크를 지역 발전에 꼭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특히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는 정치가 앞날의 결정에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어요. 좋은 정치로 경제와 사회가 숨통이 트인다면 문화와 지역도 더 생기있게 발전할 테니 제가 평생 닦아온 이 능력으로 사천·남해·하동을 ‘관광 한류의 수도’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많은 혜택 입어 감사… 고향에 보은”1956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영남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국민의힘 김장실 사천·남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8월 20일 오후 6시부로 모두 폐장했다.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51일 동안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60만 431명이다. 지난해 71만 306명에 비해 약 15.5% 감소했다. 이는 올해 평년 대비 2배의 강수량이었던 장마와 태풍 등 기상악화와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총 11만 2704명이 방문했다.시군별 방문객은 거제시가 35만 6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인근에서 입항한 선박에 대한 평형수 조사와 국내 주요 해수욕장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올해 진행된 5447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160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었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4월 24일 이후 총 127건의 수산물을 선정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관내 해수욕장이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해수욕장은 만성리와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장등, 낭도, 거문도, 안도, 웅천 등 총 9곳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여수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수질 조사와 백사장 토양 조사를 완료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백사장과 편의시설 정비도 완료했다. 또한 시는 안전관리 경계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의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반의 준비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의 26개 해수욕장을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에는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을,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월
[남해=뉴시스] 5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경남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에 높은 파도가 밀려 오고 있다.
자연환경 중심의 여름시즌 비대면 야외 관광지 13선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마음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당일치기와 1박 2일 여행일정표 구성축제, 볼·먹·체험거리, 할인정보 관광코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국의 주말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은 여행일정표를 매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3일 통영시 여행일정표 제공을 시작으로 경남도 전체 18개 시군 중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도와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가 협업해 당일과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구성해 소개한다.이번 주 열리는 축제현장과 최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새로운 여행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상주은모래비치 등 남해군 지역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남해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설해수욕장 5곳의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상주은모래비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15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시범 운영한다.남해군은 거리두기 해제로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경찰·안전요원 등 하루 2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남해군 관계자는 “
휴게·특산물·안내공간 구축[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21일부터 노후화된 관광안내소를 다기능 수행형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독일마을·다랭이마을·유배문학관·창선단항·상주 은모래비치(여름 한시 운영) 등 총 6곳의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 유인물과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이번 리모델링은 남해읍 유배문학관과 남면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이뤄진다.해당 안내소는 휴게공간·특산물 홍보공
남해군, 체육시설 확충·정비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스포츠 메카’ 도약 본격화”[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5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초중고 각각 98팀, 15팀, 5팀 등 총 133개팀, 연인원 3만 3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했다.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외
‘나매 꾹 모바일 투어’ 운영[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2022 보물섬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8월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 ‘나매 꾹,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스탬프 투어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남해각 등을 비롯한 남해군 주요 관광지 38곳을 돌며 모바일 인증 도장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는 스마트폰 앱 ‘스탬프 투어’를 통해 운영된다.관광객들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스탬프 5개 획득 시 1만원 상당의 남해군 관광기
전 구간 개통기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경기 둘레길’ 전 구간 개통 기념행사로 17일 김포 1코스 대명항에서 친환경 운동 ‘플로킹(Plok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도는 지난 15일 경기도 외곽 860㎞를 연결하는 도보 여행길 ‘경기 둘레길’을 개통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고려해 대규모 개통식 대신 소규모 관계자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둘레길 시작점인 김포 1코스 대명항에서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둘
작년 단 2명 발생 ‘청정 남해’최근 3개월 연속 두자리 확진장 군수 “방역·감독책임 통감”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줄취소[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4월과 5월 2명씩에 그쳤던 남해군은 6월 들어 20명, 지난달 15명 등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이달 중순까지 17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던 6월의 위기를 재현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17일 남해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사흘 연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취소총 5곳에서 의료공백 발생보건소 9일부터 비상운영[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한동안 잠잠하던 경남 남해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새 6명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소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정상운영도 어려운 상태다.6일 남해군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남해 70·71번)이 추가로 나왔다.일자별로는 3일 3명(남해 66~68번)을 시작으로 5일 1명, 6일 2명으로 이어지고 있다.먼저 남해 66~6
맥주축제, 비대면 행사 진행[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가 끝내 취소됐다.남해군은 각 축제의 보조사업자·운영위원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과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남해군 대표축제로 당초 오는 8월과 10월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다.하지만 두 축제 모두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외지인의 비율이 높고, 불특정
[남해=뉴시스] 한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잇는 30일 오후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관광객 맞춤, 가독성 중점[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내년 ‘남해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문화·예술·체험정보를 수록한 관광안내지도를 개정·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새롭게 제작된 지도는 직관성과 가독성을 중점으로 두고 관광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마을·주유소·주요사찰·관광안내소 등을 기호화했다.또 관광지별 QR코드를 추가로 표기해 관광객들이 세부정보를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보완했다.지도는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 가천 다랭이마을, 상주은모래비치, 금산 보리암 등의 관광명소에 대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신진서vs박정환 바둑 슈퍼매치’가 벌어졌던 상주은모래비치에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바둑판과 의자가 설치돼 있다.바둑판 조형물에는 ‘나는 신진서가 되고, 너는 박정환이 돼 그날의 대국을 펼쳐보입시다’라는 문구가 적어있다. 이 조형물 설치는 ‘숲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몇 개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마련됐다. (제공: 남해군)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45일간 상주은모래비치를 포함한 해수욕장 5개소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개장기간과 함께 운영시간(오전 10시~오후 7시)과 위·수탁 사항 등을 정했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내활동 등의 제약으로 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코로나19 예방 대책이 주요하게 다뤄졌다.군은 올해 코로나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경찰·안전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