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명소 ‘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된 독일마을 모습. ⓒ천지일보 2021.2.3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명소 ‘관광 100선’에 8년 연속 선정된 독일마을 모습. ⓒ천지일보 2021.2.3

‘나매 꾹 모바일 투어’ 운영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2022 보물섬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8월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관광 ‘나매 꾹,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남해각 등을 비롯한 남해군 주요 관광지 38곳을 돌며 모바일 인증 도장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하는 스마트폰 앱 ‘스탬프 투어’를 통해 운영된다.

관광객들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스탬프 5개 획득 시 1만원 상당의 남해군 관광기념품 ▲10개 획득 시 3만원 상당 기념품 ▲15개 획득 시 5만원 상당 기념품을 지급한다.

스탬프를 모은 개수에 따라 선물 신청 창에서 개수에 해당하는 기념품을 신청할 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단 남해군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 지급에 제외된다.

이용방법으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한 다음, 앱 내 남해군 페이지에 등록된 스탬프투어존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월별 추첨 결과는 운영 다음달 5일경 남해군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 당첨자가 게시된다. 기념품은 결과 발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남해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관광지들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남해를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이용객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 ‘나매 꾹,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안내 포스터.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2.3.4
남해군 ‘나매 꾹,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안내 포스터.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2.3.4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