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2.16
남해군 남면 가천 다랭이마을. (제공: 남해군) ⓒ천지일보 2021.12.16

휴게·특산물·안내공간 구축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군이 21일부터 노후화된 관광안내소를 다기능 수행형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독일마을·다랭이마을·유배문학관·창선단항·상주 은모래비치(여름 한시 운영) 등 총 6곳의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 유인물과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남해읍 유배문학관과 남면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이뤄진다.

해당 안내소는 휴게공간·특산물 홍보공간·안내공간 등을 두루 갖춘, 관광객과 군민,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는 기존에 위치 인식이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멀리서도 인지가 잘되도록 가설 건축물을 기존 공간의 입구에 세운다.

또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관광지 특성을 고려해 다랑이논 콘셉트를 반영한 관광객 휴게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간적 통일감을 갖출 예정이다.

리모델링 기간 유배문학관과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오는 6월까지 임시 폐쇄된다. 단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유배문학관 안내데스크와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 입구에서 각각 이용 가능하다.

관광 안내 혹은 해설사 현장 해설 예약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 관광안내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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