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세 기관은 3일 수원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7~23일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수원시, 경기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건강한 스포츠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방선거 기간부터 북수원 권역을 문화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수원특례시장배 스포츠 축전’ 확대 및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 바우처 확대 지원 등을 민선 8기 약속 사업으로 정했다. 본지는 생활 속에서 문화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는 수원시의 구상을 확인해봤다. ◆아이스링크 갖춘 복합체육센터 개관 지난 1일 수원시 영통구 하동 일원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를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개관했다. 수원시는 1일 센터 로비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광교호수공원 내에 건립된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2018년 3월 착공해 지난 9월 준공했다. 광교개발이익금 5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550억원을 투입했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 등이, 2층에는 1500석 규모의 관람석(아이스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지난 13일 태릉선수촌에서 ‘KDB 따뜻한 동행’ 34호 후원 대상으로 여자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팀을 선정하고 장비 구입비용 2천만원을 전달했다.‘KDB 따뜻한 동행’은 비인기 종목으로 취약한 지원환경에도 불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뤄 큰 감동을 줬던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 후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로부터 발전 가능성이 큰 여자 청소년대표팀을 추천받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여자 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팀 20여명은 오는 2020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암흑의 시간이었다. 새로운 플랫폼과 뉴미디어가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전하는 대명천지아래에서 모든 언론 매체가 침묵을 지켰다. 다만 ‘릴레이 문자중계’를 받아 경기 상황을 상상해볼 뿐이었다. 평양-말레이(아시아축구연맹 본부)-서울을 잇는 문자중계는 마치 대중미디어 이전시대 봉화를 올리는듯한 원시적인 방법이었다. 적막 속에서 벌어진 경기에선 골도 침묵을 지켰다. 지난 15일 월드컵 예선 평양 남북축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광경이었다.5만 수용의 김일성 경기장은 스탠드에는 관중이 없었고, 인공기 핀을 정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남북한에서 민족의 동질감을 확인시키는 스포츠종목으로 축구만한 게 없다. 축구가 많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리며 민족의 가슴을 뜨겁게 했기 때문이다. 북한은 아시아 국가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에 진출했고, 한국은 1983년 멕시코 청소년 세계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 기적을 이루어냈다. 그동안 남북 스포츠 교류에서 축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도 남북한에 깊게 자리 잡은 축구 문화에 대한 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르네 파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 창설 계획 밝혀[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팀의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실업팀을 창단했다.” 지난해 12월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서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의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 연합리그 창설’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르네 파셀(Rene Fasel)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이 4월 29일~5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천지일보 수원=경기 수원시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또 시민참여 남북교류협력 사업 논의를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 토론회’, 영화를 통해 북한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남북 평화통일 영화제(가칭)’ 등 ‘수원형 남북교류사업’을 전개한다.수원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지난달 18일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남북교류협력기금
일주일 평화 생각 ‘PEACE WEEK’1주년 기념식 ‘평창’, 문화공연행사 ‘강릉’남북스포츠·문화 이벤트해외관광객 유치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Again 평창’을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열린다.이번 행사 ‘Again 평창’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요한 키워드인 ‘평화’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온 민족의 염원인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서양 속담에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디테일’을 망치면 그 안에 있던 ‘악마’가 나와 전체를 해칠 수 있다는 뜻이다. 악마는 구체적이고 개별적 표현으로 사람들의 의식과 생각을 지배한다. 따라서 인간적인 소통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말과 글을 잘 사용해야 한다. 무심코 던진 한 마디, 한 문장이 뜻하지 않게 개인과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만난다.최근 스포츠계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잘못된 용어들을 바로잡자는 의미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을 주목하는 이유
창단식 12월 중순 개최할 예정[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코치 2명과 선수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첫발을 내디뎠다. 창단식은 12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지난 9월 11일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38)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하고, 임용장을 수여한 바 있다.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된다. 골리 코치는 김증태(56)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일당이 범행 당시 여론조작 ‘도구’로 활용했던 댓글 작성자가 뒤늦게 댓글로 소회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24일 네이버를 보면 아이디 ‘y2b0****’은 자신이 1월 17일 댓글을 달았던 ‘남북 “한반도기 앞세워 공동입장·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종합)’ 제하 기사를 다시 찾아 댓글을 달았다.이 기사는 지난 3월 수사기관이 드루킹 일당의 댓글 여론조작 범행을 처음으로 잡아냈던 기사였다.드루킹 일당은 이 기사에 ‘mant***
檢, 댓글 조작 내역 법원 제출비속어·욕설에도 매크로 작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일당이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사용해 조작한 댓글 50개의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났다. 김씨 등은 욕설이 담긴 정부 비판 댓글에도 매크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는 댓글조작 공범인 ‘서유기’ 박모(30)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드루킹 일당이 조작한 댓글 50개의 내역을 법원에 제출했다.검찰은 애초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였던 한수진 씨가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을 찾아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을 전파했다.지난 16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열린 코리아텍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휴먼 아카데미’에서 한수진씨는 400여명의 코리아텍 재학생을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나의 꿈, 나의 열정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한씨의 이날 강연은 지난 2월 10일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스위스 전’에 코리아텍 학생 160명이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응원을 펼친 바가 있어 의미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드루킹’의 공범을 검찰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박모(필명 서유기)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드루킹의 지시를 받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관련한 기사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공감을 클릭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박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내려 받은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매크로 프로그램은 댓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모(49, 구속)씨가 집행유예로 풀려나도 이후 밝혀진 혐의를 토대로 추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철성 경찰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자료를 통해 “드루킹 등의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드루킹이 집행유예로 풀려날 경우 추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드루킹 일당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댓글 순위를 결정하는 통계집계시스템에 허위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방법으로 네이버의 정보처리와 댓글 순위 선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변호인 “검찰이 재판 지연 의도” 반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네,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김씨의 변호인도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날 공소장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도 진행 중이고 범행 행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시할 예정”이라며 “압수물이 아직 송치되지 않아 증거 제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네, 인정한다”라고 말했다.김씨의 변호인도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고 밝혔다.김씨 등 3명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댓글 순위를 결정하는 통계집계시스템에 허위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방법으로 네이버의 정보처리와 댓글 순위 선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지난 1월 17일 밤 10시께부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모씨 등 3명의 재판이 2일 열린다. 이들이 법정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2단독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씨 등 3명의 첫 재판을 연다.공판준비기일 없이 바로 정식 재판을 시작하는 만큼, 피고인은 모두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김씨 등은 혐의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면서 처벌 수위를 낮추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등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댓글 순위를 결정하는 통계집계시스템에 허위
경찰, 인사청탁 대가성 조사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전 보좌관 한모씨가 30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한 전 보좌관은 지난해 9월 ‘드루킹’ 김동원씨(49)의 측근에게서 500만원을 받았다가 올해 3월 김씨가 구속된 다음 날 돌려준 바 있다.한 전 보좌관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이나 뇌물 수수 혐의를 받을 수 있다.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10시 한 전 보좌관을 불러 김씨 측에서 인사 청탁과 함께 500만원을 받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