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남북미 정상 회동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이틀 지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미대화의 진전이 서로 선순환 관계에 있다”고 밝혀 이른 시기에 다시금 남북 정상회담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 해고’ 합의 후 후폭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4당의 공조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8.15서울답방 추진?… 남북 회담 재점화되나☞(원문보기)남북미 정상 회동이
“남북관계-북미대화 선순환 구조”靑 “대화 순서, 상황 따라 달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미 정상 회동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이틀 지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미대화의 진전이 서로 선순환 관계에 있다”고 밝혀 이른 시기에 다시금 남북 정상회담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남북관계의 개선과 북미대화의 진전이 서로 선순환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하노이 핵담판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가 새삼 화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나이는 36세(만35세), 트럼프 대통령은 74세(만 72세)다. 무려 38살 차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막내 아들 뻘 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핵담판을 벌이는 모양새에 김 위원장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유에 나선 이후 김 위원장의 국제사회 위상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북한에 대한 정상국가 이미지도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잡혔다. 크게 환영할 일이다.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우리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난해 사상 초유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북정상회담이 세 차례나 열렸지만 아직도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실질적인 남북 교류는 가로막혀 있다. 남북, 북미 정상 간의 회담은 활발하지만 남북 교류는 그대로 멈춰 있는 현실은 분명 비정상적이다. 철도 연결을 위한 남북 교류가 이어지고 있지만 짧은 구간에 불과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정상회담은 2월 말 개최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미국 측 실무협상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동하면서,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 첫 실무협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김 국무위원장의 특사로서 방미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90분간 면담을 한 뒤 보도 자료를 통
“최근 미 주요인사, 북미정상회담 관련 북미 소통 시사”“김정은 방중 이후 북미회담·서울답방·러시아방문 등 대비”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 강연 자료서 밝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 “2차 북미정상회담 전격 발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초청 강연 관련 자료에서 강 장관은 “최근 미국 주요 인사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북미 간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의 전격적인
혁신성장·소득주도성장 유지전략적 현신산업 투자 강조“생활 속 적폐 중단없이 청산”“개성공단 재개 의지 환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올해의 국정 목표로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을 제시했다. 집권 중반기에 들어선 만큼 경제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과를 강조했다. 경제 정책기조에 대해선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 등 기존 경제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올해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진전을 이루겠다는 뜻을 강조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작년 이맘때, 진천 선수촌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속보] 문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서울답방, 한반도 평화 다질 또 하나의 전환점”
“4차 방중, 한반도 비핵화 진전 기대”“새해 공정경쟁 입법 통해 기반마련”[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며 “국회 차원에서도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 추진을 요청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방중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4차 방중을 통해 2차 북미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며 “김 위원
[천지일보=이솜 기자] 태영호 전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는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2018년 초나 지금이나 핵무기를 끝까지 고수해 나가려는 데 한 치의 변화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또 북미 간 타협점을 찾을 수 없다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분석했다.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회 오세훈 위원장 주최로 열린 ‘김정은 신년사로 본 2019년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전망’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태 전 공사는 “올해 김정은의 대남·대미전략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연내 서울 답방 무산에 대한 의지를 표시했다. 일본의 언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내년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근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정은, 文대통령에 친서… 서울 답방 강한 의지☞(원문보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CNN 보도… “회담 시점, 金 서울답방 영향받을 듯”[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2차 북미정상회담 유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이날 CNN은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고위 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개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달 2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양국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대해 합의했다. 북한은 베트남 경제 발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북미 관계 역시 베
“우리의 저자세, 北 교만함 불러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청와대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내 서울답방 메시지를 기다리는 거셍 대해 “답방은 환영한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 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답방여부에 대해 북측에 자비를 구걸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김정은의 서울 답방 소문이 사회를 한창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며 “어제(9일) 연내 답방은 힘들고 내년 초가 될 것 같다는 청와대 고위급 관계자의 언급으로 일단락되는듯하나 연말 답방은 가능성은
제주 곳곳서 김정은 답방 예비 모습 포착청와대, 출입기자단에 문자 보내 계속 부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2일 제주에 들렀다가 서울로 향할 것이라는 국내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앞서 9일 세계일보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3차 남북 정상회담 때 백두산 천지에서 제주 한라산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처럼 보도했다.세계일보는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13일로 거의 굳어진 상태지만 서울로 오기 하루 전인 12일 제주에 들러 한라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올해 남북정상회담이 3차례나 열렸고,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합의가 있었으니 남북정상들의 서울 회담은 자연스럽게 길이 틔어진 상태다. 이제 한해가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보니 정가에서나 국민들은 올해 안으로 김 위원장이 서울에 오니, 못 오니를 두고 온갖 말들이 무성하게 떠도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플래카드까지 등장하고 있고, 그 반대 시위도 만만치 않게 진행되고 있다. 극우
北, 대답 없어… 예측 불가태영호 “전형적인 北 외교”“北, 얻어갈 것 별로 없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날 오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해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정부는 서울 정상회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왔다”면서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가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그동안 청와대 내에서는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을 결심할 경우, 휴일인 이날까지는 북한이 한국 정부에 입장
올해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청와대 일부서도 ‘답답’김정일 사망 7주기인 17일 이후 ‘18~20일’ 가능성도‘13일 유력’ 보도에 청와대 “사실 아니다” 즉각 부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올해가 한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는 답방 시기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연내 답방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선을 다하는 모양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8일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면서도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 체코의 국가명을 잘못 발표해 국제적인 망신살과 함께, 기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내의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없다는 등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현 정부의 행태 속에, 김정은의 서울답방은 그의 결심에 달렸다는 한마디로 종일 편파방송을 지금껏 이어가는 언론방송들은 답방관련 뉴스들을 분초 단위로 쏟아내고 있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국내 경제문제에 이렇게 대응을 한다면 고달픈 민초들의 팍팍한 살림살이에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텐데 말이다.미국도 답방을 인정했다는 뉴스
2018 천지사회人상 수상“남북통일의 가교 역할 할 것”“남북합의서 위반 주목해야”“金 방남, 비핵화 연결 말아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3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천지일보에서 주최·주관하는 ‘천지사회人상’을 받았다.이날 오전 본지는 정쟁과 이념을 넘어 홍익인간을 구현하고 실천적 사회 화합과 상생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8천지인(人)상’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VIP 룸에서 태 전 공사와 만났다.태 전 공사는 “이 시대의 꼭 필요한 화합과 상생을 진정성 있게 구현하는 분들이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