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논란에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
국방부,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논란에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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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선엽 장군 빈소(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에서 장병이 조화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
고 백선엽 장군 빈소(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에서 장병이 조화를 들고 대기하고 있다.

“서울현충원은 만장된 상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3일 고(故)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 논란과 관련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결정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면서 “국립서울현충원은 만장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보훈처 등 관계기관이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대전현충원 안장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백 장군의 안장식은 모레(15일) 오전 11시 30분 대전현충원에서 육군장으로 치러진다.

앞서 지난 11일 국가보훈처는 백 장군 유족이 대전현충원 안장을 신청했다고 밝혔고, 백 장군 유족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고인도 생전에 대전현충원 안장에 만족한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를 두고 사단법인 대한민국육군협회와 재향군인회 등은 백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며 6.25전쟁 희생 장병을 모시는 서울현충원으로 백 장군을 안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과 군인권센터 등은 친일행적을 지적하며 국립묘지 안장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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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숙 2020-07-13 17:54:27
가족들이 양심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