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교직원 122명 합숙, 절반 이상 타 지역 주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또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10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2월 지역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광주시 방역당국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산구 광주 TCS 국제학교 재학생·교직원 135명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직원, 교인 등 13
진주 국제기도원 생활 고양이 감염고양이 변 묽어 검사결과 양성 반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반려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며 우려 씻기에 나섰다. 반려동물은 주인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반려동물 확진 사례”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5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6일 신규 확진자는 600명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0명보다 84명 많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수도권이 346명으로 6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178명으로 34%의 비율이다.시도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성남 소재 소규모 교회 2곳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 A교회 신도 56명 중 1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A교회 신도 1명이 지난 8일 최초로 감염된 후 목사 부부와 다른 신도 16명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신도 중 2명은 지난달 BTJ열방센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방문자 명단에 기재됐으며 지난 12일 확진됐다.또 중원구에 있는
접촉자 검사·자가격리 비용 등 논의[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데 대해 직접 구상권 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도 이들 확진자들의 진료비 중 건보공단 부담액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한 데 이어 정부도 구상권 청구 추가대응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BTJ열방센터에 대한 구상권 청구 여부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
전국 BTJ열방센터發 코로나 확산 지속… 서울시 ‘강제 처분’ ‘행정명령’ 검토 中정부·지자체 구상권 행사여부 검토… 질병관리청 ‘센터 방문 이력자 다시 조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BTJ열방센터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해 비상이 걸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BTJ열방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37명 무더기 감염방역당국 “열방센터 관련자들, 전화 안 받아”“검사 비율 32.8%에 불과… 추가 확산 우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든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종교시설과 관련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특히 종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 사례는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전체 570여명 규모에 달하는 인원을 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최근 종교단체 인터콥(InterCP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방해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주도자를 법적으로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2일 이 선교단체를 두고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불응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를 지시·주도한 자도 명확히 밝혀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일부가 보건당국의 연락을
경기 174명, 서울 123명, 인천 21명 발생수도권에서만 318명 발생, 비수도권 12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440명의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총 440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422명) 대비 18명 많은 수치다.구체적으로 보면 경기 174명, 서울 123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8명이 발생했다. 비율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전보다 꺾여진 추세였지만 11일 다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06명 증가해 42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나온 316명보다 106명이 많고, 그전인 537명보다는 115명 적은 수치다.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이다.확진자는 시도별로 보면 서울 140명, 경기 134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이 295명(69.9%)를 차지했다.그다음으로는 부산 17명
전국 곳곳서 산발적인 감염BTJ열방센터관련 505명확진18일부터 헬스장 등 운영재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비수도권 2)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풀리고 영업이 재개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3개 병원 경기 안성 병원 연관 확인BTJ열방센터 154명 확진자가 전국 8개 시도서 351명 감염서울동부구치소 1192명 확진자 발생… 집단감염 2위 규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96명이다. 대부분은 수도권(421명)에서 발생했지만, 충청권 61명 호남권 24명 경북권 32명 경남권 48명 강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강화 방침에 따라 29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을 찾아 숙박·편의시설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을 점검했다.박 청장은 국립용현자연휴양림 안에 숙박시설, 매표소, 방문자 안내센터 등 주요 휴양시설에 대한 방역상태와 손 소독제, 마스크, 예방행동 수칙 안내문, 관계기관 협력체계 등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숙박시설, 목공예체험실 등 주요 휴양시설에 소독과 방역작업을 실시했다.한편 산림청은 전국 179개 사립·공립·국립 자연휴양림에 대
실·내외 사적모임에 적용전국은 식당만 금지 조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홍보영 수습기자] 오늘(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5명 이상 모든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된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는 동창회·동호회·야유회·송년회·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돌잔치·회갑·칠순연 등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체 금지된다.이번 행정 명령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의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된다. 만약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업주와
서울 378명, 경기 329명, 인천 67명 등 확진자 발생누적 4만 5442명, 사망 612명 기록… ‘중환자 급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16일 신규 확진자는 1078명을 기록했다.이는 전날 800명대 후반에서 2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또한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도 다시 경신한 것이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당국 “가족·지인 확진 가장 많아”“증상 있다면 집에서도 마스크 써야”“가족·지인간 모임, 취소해달라” 당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식당 감염자가 가족에게, 가족 감염자가 직장 동료에게 전염시키는 등 최근 감염사례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자에게서 대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선행확진자와 접촉자의 관계를 보면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누적 확진 3만 9432명, 사망 556명서울270명-경기218명-인천48명 등음식점·직장 등서 집단감염 지속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했다. 500명대로 하락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86명을 기록했다.이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정점(909명)을 찍은 후 284일 만에 발생한 최다 기록이자 지난 3월 2일과 같은 수치로 역대 2번째 큰
서울 198명, 경기 173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 41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수보다 65명 증가해 총 516명이다.지난 4일부터 일별로 동시간대 집계치를 보면 439명→405명→459명→451명→516명 등으로 400명대 초중반대를 기록하다가 이날 처음으로 500
지역사회 발생 580명, 해외 유입 35명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등사망자 4명 늘어 549명, 위·중증 환자 126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어 600명대에 진입했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615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5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를 돌파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3만 816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곳곳서 산발적 집단감염종로구 식당 관련 누적 76명수도권거리두기 2.5단계 격상“코로나와의 싸움 최대위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사우나, 뮤지컬연습장, 요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누적 1만명을 넘자 정부는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추가 확산을 우려했다. 또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7일 방역당